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해남군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총 34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11만명 이상이 이용한 수치로, 해남군 전체 인구(6만 5,000여명)가 일년에 1~2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셈이다. 매출 또한 90여억원의 이르고 있어 직매장에 참여한 중소 농가의 소득향상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현재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에는 580여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787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개장 당시 270농가, 450품목의 직매장 참여 농가가 만 3년 만에 두배이상 확대되면서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소농가의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함으로써‘월급받는 농업인’으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출하농가는 대부분 관내 소농가로 로컬푸드 매장에 매일 오전 생산된 신선 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노인복지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앞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날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마주해요 -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마음건강 포토존을 설치했는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문구와 피켓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해 가져갈 수 있었다. 그리고 룰렛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스트레스 검사, 터치마인드 앱 설치와 기능 안내,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 또한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끌어내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 초중마을은 덕신산(德神山) 계곡의 아래쪽에 위치하여 소하천이 흐르는 의신면의 작은 마을이다. 최근 초중마을은 마을의 상징인 팽돌이(바람개비), 솟대로 꾸민 아기자기한 마을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중마을은 전라남도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살기좋은 초중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꾸려 주민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초중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마을의 상징인 솟대와 팽돌이를 만들어 공원을 조성했으며, 마을의 청년들에게 솟대와 팽돌이의 의미를 전수하는 등 마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중마을의 ▲팽돌이는 ‘팽그르르 돌며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는 의미가 있으며, 바람을 통해 돌아가는 팽돌이의 활기찬 움직임과 함께 적막했던 마을도 생기를 되찾고 있다. 또 다른 상징물인 ▲솟대는 ‘긴 장대 끝에 오리 모양을 깎아 올려 하늘과 땅을 연결하여 가뭄, 화재, 질병 등 재앙을 막아주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 이러한 솟대에 빗자루와 포대, 방망이를 함께 달아 놓아 지나가는 관광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3일 범서읍 물내음 공원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범서 장검 주민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65 소통군수실 만남프로젝트’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범서 물내음 공원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 개장과 함께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울주군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여가 문화 향유를 위해 12개 읍면에 자연 친화적인 맨발 산책로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 내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한 뒤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아동돌봄기관인 ‘우리동네 통합키움센터’ 건립 추진사항을 직접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 프로젝트’를 통해 울주군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견과 요청사항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살기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해 6월 청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9월 소상공인과의 만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2024년 3차 청년 자기개발비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자기개발비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주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학, 한국사능력검정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시험 응시나 수강 횟수 제한은 없으나 생애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이미 지불한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에 대해 실비를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 또는 수강을 시작해 완료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 반천2지구’와 ‘상북 덕현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바로잡아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종이에 기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사업지구는 언양읍 반천리 48번지 일원의 ‘언양 반천2지구’(478필지, 28만7천531㎡)와 상북면 덕현리 412-1번지 일원의 ‘상북 덕현1지구’(60필지, 2만2천198㎡)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재조사 측량, 일필지 경계 협의, 경계 조정 및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지적공부상 면적이 변동된 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울주군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이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된다.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 소유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 민간위탁 추진방향 세미나’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군 주최·주관하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려청자박물관 일부 민간위탁 계획을 설명하고, 정보 교류와 민간위탁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주희춘 강진일보 대표는 ‘강진청자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시대변화 등으로 청자의 위상과 가치가 변화하는 데 있어 시대에 맞는 운영체계와 새로운 가치의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는 ‘고려청자박물관 전시 및 교육 업무 위탁관리 방안’을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 등의 능률과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위탁관리가 불가피하며,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본부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를 맡은 강진일보 주희춘 대표, 한국전통문화대 최종호 교수와 함께 부천시박물관 김영주 운영총괄,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 전남대 김철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지역 특산품인 강진묵은지의 위생·품질과 제조 과정 관리를 강화하며 전통의 맛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남도 전통 김장 방식에 저염, 선호도를 반영한 젓갈, 양념을 첨가·제조해 저온저장고에서 10개월 이상 발효시킨 강진묵은지는 깊은 풍미와 그동안 맛보지 못한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위생관리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짐에 따라 군은 올해 6월 묵은지 품질분석 용역을 발주, 관내 묵은지 제조·판매 영업등록을 마친 생산업체의 31개 시료를 전남바이오진흥원으로 보내 관능 평가 및 장비 활용 분석(ph·염도·산도)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업체별 분석자료를 반영해 더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제조 레시피를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묵은지 대량 유통·판매를 위한 법인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HACCP 인증 시설구축에 아낌없이 지원했다. HACCP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유통·판매 과정의 철저한 위생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맛 좋은 상품을 받아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1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이사장,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자연환경 김대수 대표가 5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주)자연환경은 강진읍 월평리에 있는 건설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환경보전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는 촉망받는 기업이다. 2006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김대수 대표의 선친인 고 김향옥 씨는 장학재단이 생긴 이래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2016년부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김대수 대표가 직접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타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안)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최종 93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성적 우수 분야가 가장 많은 41명, 복지 분야 10명, 다자녀 분야 23명, 다문화 가정 분야 4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강진군보건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 중인 모습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임산부와 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를 통해 임산부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고위험군은 상담을 연계해 임산부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을 제공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보호 및 배려’를 주제로 한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박윤정 임산부(강진읍 거주)는 “임신과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임산부를 위해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기념품을 받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10일 HD현대삼호 정문에서 퇴근하는 임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날 홍보에서 공직자들은 영암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유지’ 지정기부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세액공제 혜택, 다양한 답례품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홍보를 제안하고 함께한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 직원들은 매주 대불산단 기업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쌀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주는 내용이다. 동시에 올해 8월 20년 만에 영암군에 문을 연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의 운영비 2억7,000만원을 모금하는 지정기부도 진행 중이다. 오병준 군정홍보과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 청년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수상은 군이 청년농 크리에이터 육성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산물 판매실적 제고에 여러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크게 반영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청년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방송실을 개설해 운영하며 디지털마케팅 SNS 통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농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커머스를 활용한 직접 홍보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함평군은 `전국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청년 라이브커스 분야‘ 에서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입상(`23년 대상, `24년 최우수상)한 바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도 최근 3년 연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1, 경남 거창군에서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사와 정착한 김이삭 씨. 작년 11월 넷째 요한이를 낳아 셋째 샤론에 이어 이제는 강진군에서 지급하는 육아수당을 매월 120만 원을 받는다. 김씨는 “아이 키우기가 쉽진 않으나 이렇게 현금성 지원을 받으니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2, 지난 2022년 11월 경기도 광주에서 역시 강진군 도암면으로 생활 터전을 옮긴 김매튜 씨도 올해 1월 낳은 셋째 제아와 앞서 세상에 나온 제시가 육아수당 대상이어서 한시름을 놓았다. 김씨는 “두 아이의 울음소리마저 즐거울 때가 많다”면서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강진형 육아수당이 정말 힘이 많이 된다”고 웃었다. 강진군의 육아수당 정책이 기존 거주민들을 물론 전국에서 강진으로 이사를 오게 하는 해법이 되고 있다. 전 국가적 출생률을 높이려면 강진군이 시행하는 현금성 지원 육아정책이 정답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이 2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속적인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와 어린이 생태 사랑 동화나라가 있다.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1,57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어린이 생태 사랑 동화나라는 어린이들이 대형 도화지에 강진만의 대표 동물들을 그리며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엄마까투리 싱어롱쇼가 진행되며, 축제기간 중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는 4회, 엄마까투리 싱어롱쇼는 2회가 진행되며 어린이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일명 백종원 타운으로 통하는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선정된 110억 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인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의 스타터인 강진읍 수산동의 대대적인 변화를 위해 ‘강진읍시장 수산동 활성화 방향을 담은 설계 및 시공 절차’를 10월 안에 추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8월 14일, 강진원 군수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및 관계자들은 강진군청에서 ‘강진읍 시장 및 오감통 활성화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가 끝나고, 백종원 대표는 사업의 주무대인 강진읍시장과 오감통을 둘러본 후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의 시작점으로 강진읍시장 수산동 활성화를 1차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본격적인 추진에 따른 세부 방향을 정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더본코리아 관계자와 만나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해 수산동 활성화 방향을 다져나갔다. 이에 따라, 첫 단계로 강진읍시장 수산동의 빈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