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벼 수확기를 맞아 벼멸구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면서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비껴간 포트육묘 이앙과 친환경 탄소치유농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함평군 대동면 월송친환경농업단지에서는 인근 농지들이 벼멸구 피해로 벼가 말라죽은 상황에서도, 단지 내 벼들은 병해충 피해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곳 단지의 벼들이 병충해를 이겨내고 튼튼하게 자란 이유로 포트육묘 이앙과 친환경 탄소치유농법 활용이 꼽히고 있다. 포트육묘 이앙기로 모내기를 한 벼는 줄기가 두껍고 병충해 없이 건강하다. 벼에 탄소치유농법이 적용되면 바다미네랄을 토양과 유익미생물에 공급해 작물의 질병 저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송친환경농업단지의 배순조 대표는 "밀식재배와 과도한 비료 사용은 병해충 발생에 대한 작물의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반면, 건강한 토양에서는 병해충을 이겨내는 작황 차이가 나타난다"고 강조하며 포트육묘 이앙과 탄소치유농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포트육묘 이앙과 탄소치유농법 지원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 황룡강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을꽃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13일 폐막식을 가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누적 방문객 49만여 명을 기록하며 5일부터 시작됐던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가장 감동을 안긴 콘텐츠는 ‘꽃’이다. 기후 변화로 개화 시기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축제 개막 이후 쾌청한 날이 이어지면서 꽃대가 올라오고 새 꽃이 자라났다. 방문객들은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문화대교 건너편 핑크뮬리와 팜파스에도 발걸음이 이어졌다. 가족과 함께 황룡강을 찾은 김모 씨(경기도 안산)는 “기후 위기를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에게서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축제 주무대가 마련된 황룡정원도 주목받았다. 황금빛으로 물든 잔디밭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장성 황룡강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미식도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장성군의 ‘맛’을 보여준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최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보고회는 군민 행복 시책의 일환인 군민 행복드림팀 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군민이 직접 행복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맞춤형 행복 지표를 개발하고 군민 2,0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수립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은 전 군민과 행복 취약계층의 행복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행복 데이터를 토대로 한 4개년의 분야별 행복 정책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신규사업을 2025년 착수 가능한 15건의 핵심 과제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17건의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각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수립된 행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발생에 맞춰 오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과 4D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보름달 포토존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과학교구와 브로마이드가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곡성의 청정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슈퍼문뿐만 아니라 토성과 가을철 별자리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우천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하루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후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의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을 무대에 생생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기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연극인 3명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곡성 지역 학생 및 주민들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지역 할머니들의 실제 삶과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섬진강 비밀 레시피'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것은 극 중간에 관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백세미와 흑돼지 등 곡성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도시락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관객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연극에 한 몫을 담당하는 것 같은 연출방식이라 몰입감이 상당했다"며 "연극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4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을철에 열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미아 방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어린이대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를 위한 유모차 등 대여, 축제장 내외 쓰레기 처리, 불법 점용 노점상 단속, 축제 기간 물가관리, 의료지원반 운영, 먹거리 부스 운영 등에 대해 분야별로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됐다. 최종 보고회에서 이귀동 권한대행은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기차마을 입장이 가능하고, 섬진강기차마을 내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된다는 사항을 적극 홍보하길 바란다”며, “곡성몰을 통한 기차마을 온라인 발권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곡성군은 오는 22일 축제 현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곡성소방서와 곡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는 지난 11일 고달면 소재 가정마을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팜스테이마을로 농촌체험학습을 온 여수미평초등학교 학생 및 선생님 40여 명에게 곡성쌀로 만든 빵을 전달했다. 그리고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부모님과 함께 동참해 주기를 부탁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우리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몸과 마음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체험학습 현장에서는 쌀로 만든 인절미 떡메치기와 쌀강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민단체 및 영광 한빛원전 임원들과 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청회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군민에 대한 방재교육 및 대피훈련 ▲경보시스템 구축 ▲방호능력을 갖춘 대피소 설치 ▲보호장구 비축 ▲대피도로 확장 개설 등 5가지 항목이다. 특히 함평군 시민단체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 보호 대책이 본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의의 결과로, 한빛원전과 함평군 시민단체는 주요 의제에 대해 협의를 마쳤으며, 10월 16일 오후 2시에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안전을 이유로 제약된 주민의 생존권이 적절히 보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지역개발사업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전 계속원전과 관련해 지원구역을 비상계획구역에 준해 30km로 확대하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과 원자력시설자원세를 1원에서 2원으로 상향토록 지방세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의 탄소중립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 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탄소중립 마을강사가 참여한 교육은 △ 기후변화, 우리의 숲 △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 △ 땅, 불, 바람, 물, 마음 △ 우리가 매일 플라스틱을 먹는다고? 5개 프로그램, 15회 교육을 진행 한다. 탄소중립 마을 강사는 기후변화의 원인,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 등 평소 이해하기 힘들었던 환경교육을 주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은 상반기에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발된 12명으로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교육의 이해, 대상별 환경교육의 기법 등 기본교육 및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0월 7일, 문수힐링피크닉장의 기존 테이블이 2014년부터 개장한 이래 10년간 사용하여 곳곳이 낡고 훼손이 심해, 미관상 좋지 않고 안전이 우려되어 새로운 테이블로 교체 단장했다고 밝혔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은 연인·친구·가족의 피크닉 장소는 물론, 회사·단체의 회식·행사 장소로도 이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오고 있는데, 날씨가 좋은 주말과 휴일에는 모든 테이블이 매진되는 등 각광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은 지난 2014년 7월 1단(2,100㎡)을 개장하고 확장사업을 거쳐 2016년 8월 2~3단(3,900㎡)을 개장했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은 총 72개이며, 편의·부대시설은 정자, 물레방아, 실개천, 화장실, 개수대 등이 있다. 또한, 놀이터, 클라이밍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특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의 인기비결은 접근성이 좋아 울산시민은 물론 울산근교에서도 방문하기 편하고, 이용요금이 테이블당 10,000원으로 저렴하여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개최된‘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수국페스티벌 방문객 수는 1일 평균 만 3천 5백 여명(전체 4만 7백여 명)에서 올해는 1일 평균 2만 6천 7백여 명(전체 37만 3천 8백 여명)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기간 소비액은 지난해 1일 평균 3천 8백 40여만 원(전체 소비액 1억 천 5백 30여만 원)에서 올해는 1일 평균 3천 7백 50여만 원(전체 소비액 5억 2천 5백 40여만 원)으로 소비액 평균은 비슷했으며, 축제 기간이 3일에서 14일로 증가하면서 소비 총액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방문하는 방문 인구의 성별 비율은 2024년 1~5월 평균 대비 수국 페스티벌이 개최된 6월에 여성 방문객이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만여 그루에 달하는 다양한 수국 정원 확장과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춘 축제 기간 확대 효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여성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단장 우옥분)은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경남 창원시와 상호교차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2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항상 구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단원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기부금은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대현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제3회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은 매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울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울산 남구에서 3회째 운영 중인 행사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및 정신건강서비스, 자살예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한 퀴즈쇼와 함께 스티커사진 촬영, 포토월, 정신건강웹툰 전시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퀴즈 대회 결과에 따라 로봇청소기와 커피머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한 깜짝 경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상품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참여 주민들은 “정신건강 골든벨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됐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요구도에 맞춰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해 마음이 건강한 남구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김재호 하사의 자녀 김충국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고(故) 김재호 하사는 6.25전쟁 당시 1801정비보급단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수리병으로서 공을 세워 은성(銀星),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아 훈장 2조가 서훈됐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김재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4년 하반기 독서·생활문화 강좌 및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생활문화 강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향기로운 시간, 아로마 할 때 △꽃과 함께하는 힐링 플라워 클래스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동화 구연과 그림책 △매트 필라테스 등 총 2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격주로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독서 토론 △책자 만들기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시 낭송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독서회 정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독서·생활문화 강좌와 독서회 둘 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