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를 초청해 진도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진도군, 농협 중앙회와 지역농협, 그리고 전국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사 등 약 30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진도 농산물이 상품성을 인정받고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을 비롯한 대구, 부산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통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 군이 주산지인 대파, 배추가 재배되는 밭에서 생육 동향을 직접 파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고, 진도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고 상품성에 적합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 또한 아끼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참석한 부산의 한 유통전문가는 “진도군에서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상품성 개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진도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바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4일 명현관 군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의 발굴 및 조사, 해남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출토 선박 등 유물에 대해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이관, 대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비귀속유산 중 해남청자에 대한 유물 이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은“해남은 우리 해양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박물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가 지난 13일 전남 담양과 화순 일대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광주광역시, 광주MB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방문한 1,187명의 참가자가 무등산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리기를 즐겼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통제 및 의료지원에 힘썼으며, 지질공원 교육‧체험 부스, 난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시상금은 지역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담양군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담양의 한과, 대대포 막걸리, 담양쌀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지역의 뛰어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농특산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와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등산권 지오마라톤이 세계인들과 함께하는 마라톤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과 남부대학교가 15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준범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남부대학교는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담양군에서는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진행했다. 조준범 총장은 “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이어서 공감이 됐다”라며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이 상생발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을 응원해 주기 위해 협약에 함께해주신 남부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부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어르신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아동을 위한 특화프로그램과 간식비 지원, 상인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0월 26일, 27일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울긋불긋 갖가지 색으로 만발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의료용지, 대죽도 경관배수로, 오룡 행복중학교 주변 등 38,000㎡ 유휴지를 정비하여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꽃단지로 조성된 곳은 그동안 쓰레기 등으로 방치돼 있었지만, 최근 군은 이곳을 정비해 꽃단지로 조성하여 주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악 의료용지에 조성된 꽃단지에는 황토 맨발걷기 길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은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과 공원 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잡초와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휴지를 관리하는 등 아름답고 색깔있는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남악신도시가 명품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무안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배수완), 무안북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은정)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일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플리마켓‘슬기로운 무안생활’행사에서 무안초·무안북중 학부모회가 떡볶이를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무안초 배수완 학부모회장과 무안북중 이은정 학부모회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슬기로운 무안생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무안초, 무안북중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무안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신협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경면사무소에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무안신협은 2021년부터 4년 동안 매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기부된 이불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노인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무안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양태 이사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신협이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 동반자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14일 ‘사랑의 쌀 나누미(米) 캠페인’을 통해 보성군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 행복 나눔 사랑의 쌀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미(米) 캠페인’을 통해 현재(2024. 10. 14. 기준) 보성읍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 또는 단체들이 행복 나눔 사랑의 쌀 45포(20kg)를 보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연말까지 모인 사랑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성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지난 14일 시청각실에서 ‘2024. 유치원 겸임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초 이음 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유치원의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 초등학교 교육과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역 겸임 원장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장유유치원 원장을 역임한 양원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는 유·초 이음 교육에서 관리자의 이음 역할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질적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원장은 “이번 연수가 우리 유치원 유·초 이음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수학문화관은 오는 10월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과학관 광장에서 ‘2024 울산수학체험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같이 수학하고, 가치 수확하자’를 주제로 참여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행사 규모도 5배 늘려 확대 운영한다. 울산지역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교수학’체험 공간(부스)과 울산수학문화관 체험 공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체험관, 수학 놀이터, 그래비트랙스 전시관, 수학 보드게임 활동관 등 체험 공간 57개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과 수학 원리를 접목한 과제 해결 프로그램인 ‘방 탈출 버스’ 등 특별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대형 수학 구조물 관람,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다빈치 돔 등 다채로운 수학 체험교구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한 ‘체험수학 연수 공간’도 함께 운영되고, 참여 학생들을 위한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수페라합창단의 공연도 열린다. 수페라합창단은 수학과 오페라를 융합해 오페라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15일부터 22일까지 울산행복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특수학교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독서 능력을 키우게 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신감 속으로 풍덩’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책 ‘3초 다이빙’을 읽고, 자신감 있는 자기 얼굴 그리기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3초 다이빙’은 다양성에 대한 존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작가의 관심이 반영된 그림책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린이책 도서전인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예술성과 창의성이 우수한 책에 수여하는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환경 오염 관련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2024년 하반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도 점검을 위해 지역 주민 및 환경 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 감시단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 시설 설치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정상 운영 여부, △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함월초 키우꽁치 학생과 현대고 와실 마르와 학생이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인 와실 마르와 학생은 ‘시작하기 위해 위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시작해야 한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뛰어난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구사했다. 키우꽁치 학생은 ‘나의 두 번째 고향 한국’을 주제로 베트남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범서고 나비야 학생은 소수언어인 텔루구어로 ‘한국과 인도의 인식 변화 및 문화적 관계’라는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루며 우수상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소수언어)을 받은 학생 3명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해 그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 개발을 개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해마다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발표하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 청년농업인이 귀농인의 멘토로 나서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영암군이 이달 7, 14일 이틀 동안 ‘귀농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이 멘토 강사로 나서 신규 농업인에게 자신의 창업 경험을 소개하고, 영농 초기 겪는 어려움 등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구마 가공업체 '순달농장'의 이은민 대표는, 자기 경험과 귀농인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영암살이와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함께 이 대표 농장을 방문해 견학하고, 개별 상담 시간에서는 맞춤형 대화도 실시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청년 멘토를 선정해 귀농인들을 돕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잘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멘토로 선발해서 귀농인들의 영암 정착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