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15일 울주시니어클럽과 울주군 청장년 및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주군 청장년 및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울주시니어클럽 시니어상담사와 함께 1인가구 비대면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울주군 12개 읍‧면 사업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이와 동시에 연간 2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청장년 및 중장년층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울주군민이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주시니어클럽 손승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는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2일 망운면 노을길 일원에서 2024 무안 해안 노을길 전국 걷기 및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무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했으며, 무안군체육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는 아침 8시 30분 개회식 후 9시 정각에 출발하며, 노을길 해변을 따라 걷거나 달릴 수 있는 5km 코스와 마라톤 10km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5km 군민 15,000원, 그 외 25,000원, ▲10km 참가비 일반인 40,000원, 매니아 30,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배 번호, 완주메달, 런닝화 또는 긴팔티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과 팬 사인회가 개최되며 참가선수 모두에게 현장에서 지급되는 무안사랑상품권 5,0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올해 3분기까지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총 9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확보 총액 767억 원을 3분기 만에 돌파한 성과이며, 올해 말까지 1,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고액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안군은 지자체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는 공모사업의 특성에 맞춰 중앙부처-국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했으며, 특히 서삼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국도비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무안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497억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58억원) ▲일로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60억원)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30억원)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 개선사업(2억 8천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27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위기 속에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노력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인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잔디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잔디객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잔디재배 15 농가, 11ha를 최종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사업비는 총 4억4천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시공에 들어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잔디밭 객토는 수십 년간 잔디 생산으로 흙이 지속적으로 유실됨에 따라 농경지 지력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다른 곳에서 건강한 흙을 가져와 토양의 성질을 바꾸는 작업이다. 영광군 잔디 재배 면적은 117ha, 81 농가이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토양자원을 보충하고, 양질의 토질관리로 고품질 잔디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잔디는 중요한 임산물로 이번 객토 지원 사업이 잔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10월 11일, 영광군)은 김행란 신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이 영광군을 방문해 영농현장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현안과 관심 사항을 수렴하고,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도-시군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행란 원장은 영광군청에서 부군수와 면담한 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공정육묘장을 둘러보고, 농업회사법인 모시올의 자동포장 설비를 확인했다. 모시올은 송편 간편식 개발을 통해 유통 경쟁력을 크게 강화해 왔으며 매년 미국, 프랑스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의 농산물 가공센터 구축을 위한 2025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부 품종 개발, 상사화 품종 연구, 멸구류 드론 방제연구 등 지역 농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직접 해결책을 찾고,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영광군이 협력해 지역 농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창작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공연한다. 퓨전국악‘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 판소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으로 마술과 관객 참여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로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작은 병아리‘아리’가 엄마를 찾아 떠난 모험에서 시련과 어려움을 겪고 헤쳐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을 전한다. 또한 극의 분위기에 맞춰 서정적인 가야금 선율과 리듬감 넘치는 장구 등 전통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국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10,000원(영광군민 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 1,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을지연습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을지연습 준비부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 훈련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정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예상치 못한 사건, 재난, 위기는 언제든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다”며, “어떠한 위기가 와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마음 충전 이동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마음 충전 이동카페 푸드트럭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편견 해소 O/X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건강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었으며 행사가 재미있게 진행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중증 우울,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사례 관리, 재활(회복)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운산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활용해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운산 자락에 위치한 운화리 일대는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울산수목원, 내원암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사업은 대운산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총 6천135㎡ 규모의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한다.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신청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국토교통부) 10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울주군은 지난 5월 착공 이후 사업 추진방향과 인근 마을현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해 사업에 반영했다. 사업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휴식과 체류 기능을 가진 여가시설(야영장)과 함께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생산물 구매가 가능한 무인가판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대운산 여가녹지공간 조성계획에 따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야영장 건립 등 1차 사업을 마치면 향후 2차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방세 3회 이상, 체납액 30만원 이상 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전문건설업, 통신판매업, 식품접객업, 숙박업 등 허가 등을 받아 각종 사업을 경영하는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인허가 부서에 사업 정지 또는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 제재 수단이다. 울주군은 대상 체납자 326명(326건, 8억5천900만원)에 대해 오는 16일 ‘관허사업 제한 예고서’를 발송하고, 이달 말까지 전화 또는 방문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자진 납부 기한 후 미납자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와 허가 취소 등을 인허가 부서에 요구한다. 체납자의 제반 사정을 고려해 일시납이 어려운 분납 확약자는 ‘관허사업 제한’ 처분을 유예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제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이 공감하는 세무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4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원자력 발전 소재지 9개 자치단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세무행정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자원시설세 원자력 발전 세율 인상안(1원/1kwh→2원/1kwh)과 사용후핵연료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대해 집중 심의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원자력 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안은 원자력 주변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 환경 개선, 지역발전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원자력 발전의 안정적 가동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세무행정분과협의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산업통상자원부를 설득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고, 원자력 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및 사용후핵연료 지방세 과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용후핵연료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은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경수로 다발당 540만원, 중수로 다발당 22만원)를 과세하는 것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전국적으로 신규 세입액이 2천641억원에 달한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5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인 ‘플랜테리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 조경’ 또는 ‘실내 정원’을 뜻한다.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실내 공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과정은 매주 화, 목요일 총 60시간 동안 울주 평생학습관(온양문화복지센터 2층 백로실)에서 플랜테리어 기초교육, 원예치료이론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총 30명이 참여하며, 수료자에게는 한국도시농업전문가교육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플랜테리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울주군민들이 식물 관리,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해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한국철도공사(KORAIL)을 방문해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천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울주군 남창역 일대는 12조원 규모의 S-oil 샤인프로젝트와 향후 3만408명 고용 및 4조9천2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남부권 신도시 조성사업과 맞물려 인구 18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도권까지 2시간대(131분)로 이동 가능해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원전 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창역은 추가 건설비용 없이 KTX-이음 정차가 가능해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동해선 광역전철 연간이용객은 78만명 상당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KTX-이음 정차 시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주군은 이날 서명부 전달과 함께 한국철도공사 측에 KTX-이음 남창역 유치 타당성을 강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인 만큼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를 초청해 진도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진도군, 농협 중앙회와 지역농협, 그리고 전국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사 등 약 30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둔 진도 농산물이 상품성을 인정받고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을 비롯한 대구, 부산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통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 군이 주산지인 대파, 배추가 재배되는 밭에서 생육 동향을 직접 파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고, 진도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고 상품성에 적합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 또한 아끼지 않았다. 올해 처음으로 참석한 부산의 한 유통전문가는 “진도군에서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상품성 개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진도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바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4일 명현관 군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의 발굴 및 조사, 해남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출토 선박 등 유물에 대해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이관, 대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비귀속유산 중 해남청자에 대한 유물 이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은“해남은 우리 해양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박물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