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에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고래문화마을에 찾아온 가을’을 주제로 고래광장에는 국화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장생포옛마을 내부에는 우체국 담벼락과 골목길 벤치 등 문화마을 곳곳에 6개소의 포토존을 조성했다. 고래광장에서는 국화 생화의 향기를 맡으며 사진을 남기고, 장생포옛마을에서는 가족 방문객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함께 옛날 교복을 맞춰 입고 가을포토존에서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모습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가을 낙엽길과 은행길에 포토존을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봄벚꽃길 포토존과 여름 수국 페스티벌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 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가을에는 가을 포토존과 낙엽길을 조성했으며, 겨울에는 조설기를 활용한 눈 내리는 옛마을을 조성해서 계절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가을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이 소소한 행복과 가을의 낭만을 느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철새홍보관은 태화강을 찾는 철새뿐만 아니라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9월까지 철새홍보관 방문자는 전년 대비 7.7%(1,768명)증가한 24,658명으로 시민들과 교육기관 학생들에게 태화강의 철새와 자연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들의 태화강 철새 탐조와 철새홍보관 내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철새홍보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은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철새 탐조와 실내 5D 영상관람, 가상현실(VR)체험, 자연 교구를 활용한 새피리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철새블록 만들기, 울산학춤 춤사위 체험 등이 있다. 특히, 태화강 철새 탐조는 생태해설사와 아이들이 함께 철새와 태화강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생태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철새홍보관은 홍보관과 인접한 옥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철새홍보단을 결성해 철새와 자연생태계 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18일부터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관에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드 오르골 만들기 체험행사는 장생포 문화창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우 등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200명을 한정해 진행한다. 또한, 울산 남구를 상징하는 장생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홀로그램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와 팝아트 그리기, 캐릭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해 특색있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영유아의 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립어린이집 3개소(아해뜰, 산들, 한빛)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물리적 공간의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운영 형태를 말한다. ‘열린 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이 개방적이어야 하며,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및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선정된 해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재선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선정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통해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대평리 일원에 2,000㎡ 규모의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을 조성했다. 지역 내 버리진 공간을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경관을 개선하고 이색적인 멜론 조형물 설치, 황톳길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익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정원을 조성하기 전, 이 공간은 여름철 해충이 발생하고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지만, 이번에 정원을 조성함에 따라 인근 멜론 체험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낡고 오래된 멜론 저장 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국내 유일의 멜론 체험 테마카페인 ‘멜론살롱’과 함께 지역의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설계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일원에 위치한 1.6km의 ‘압록 참게․은어 거리’13개소 영업주들이 압록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 상인회는 “가을철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특히 오는 24일부터 펼쳐지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곡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섬진강과 대황강으로 대표되는 곡성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섬진강 1.6km를 따라 13개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대표 음식인 참게요리와 은어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참게와 은어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고,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친절한 고객 응대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압록 참게․은어 거리’는 곡성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가을철 섬진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삼룡)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모범학생 5명에게 수학여행 비용 지원을 위해 각 10만 원씩 총 50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장학금은 지난 2023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을 위해 지급된 것이었지만, 위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시 지역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행복장학금을 청소년기의 자기보호적 성향을 감안해 학교장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학생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곡성중학교 선정규 교장은 “지역 선배들이 보여주는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어려운 모범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삼룡 위원장은 “이번 행복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여행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9일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건축유산 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 행사를 연다. 장성군과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백양사,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건축유산 한마당 – 법당 지은 사람들’은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19일 토요일 오후 1시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첫 순서인 ‘사찰 건축 토크’에선 천득염 전남대학교 석좌교수와 무공 주지스님이 ‘오늘, 다시 만나는 백양사 대웅전’이라는 주제로 백양사 대웅전에 숨겨진 의미와 건축 해설을 들려준다. 피리와 태평소, 가야금, 드럼, 베이스 등이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창극 ‘벼꽃’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백양사 대웅전에 대한 예술적인 접근과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량문 쓰기 △전통건축 짓기 △손가방 채색 △손대패 체험 등을 통해 직접 ‘법당 지은 사람’이 되어 본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에서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한 200명에게는 점심 공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 기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 내 대형어선 기관실의 냉매파이프 파손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했으며 ▲승선원 인명구조 ▲경계구역 설정 및 물질정보 전파 ▲주민대피 및 통항선박 통제 ▲누출물질 탐지 및 누출부위 봉쇄 ▲소화포이용 확산방지 ▲인체 및 장비 제독 등을 통해 유해화확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을 최소화하고, 인명구조 및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청,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해양경찰의 관할구역인 청산도 남방해역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선박의 통항로이고 암모니아를 냉동기 냉매로 사용하는 어획물 운반 어선들이 완도항을 입출항하고 있으므로 해상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이번 훈련을 통해서 해상 화학사고로부터 국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 매년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가장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해남군은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땅끝이·희망이’를 활용하여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내용의 군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해남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고구마, 배추, 김 등 지역의 대표 농수산물과 관광 분야를 SNS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SNS 기자단, 인플루언서,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해남을 알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그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 및 맨발 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 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국화 전시회는 국화 3만 본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 식재했으며 10월 25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해변 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어썸 블루 치유 콘서트’가 열린다. 야간에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치유 야시장’을 열어 완도 특산물과 요리,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플리마켓에서는 완도의 기념품과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26일 1시부터 진행되며, 황톳길과 해변 모랫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화려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9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됐다.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김순옥 광주광역시 남구청 부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여성 전자현악 그룹 일렉티아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종소리 게이트가 성탄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며,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화 분재 전시,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에서 개최된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행사로 주목받았다. 개회사에서 “영광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e-모빌리티 허브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군민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엑스포에서는 중소형 승용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연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외 40여 개 기업과 현장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물론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이뤄지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e-모빌리티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교통수단 분야에 집중함은 물론, 그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와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회장 조순녀)가 공동 주최한‘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이 지난 17일 밀양시 하남읍 동명중학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독서를 통해 미래세대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리 지정된 책을 읽고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102명의 동명중학교 학생이 참여했으며, 최종 10인(골든벨상 1명, 실버벨상 2명, 장려상 7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문화 상품권이 전달됐다. 박군희 회장은“독서퀴즈 골든벨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새마을문고는 독서 습관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황 행정국장은“환경위기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옹원현·운안구의 정부 관계자들과 진린장군 후손들이 해남을 찾았다. 진린장군은 정유재란(1597년)이 발발하여 수군 파병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명나라 수군의 도독으로 임명되었으며, 1598년 이순신 장군과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특히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진린장군의 유지에 따라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으며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출생지인 광동성 옹원현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협력을 이어온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운부시 운안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구 34만명의 운안구는 진린장군이 성장한 곳으로 진린장군 사당과 사적관 등이 소재하고 진린문화연구회가 활동하는 등 현창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올 3월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