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10월 19일 오전 9시 중구 청소년푸른쉼터에서 ‘2024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성남동 일대에서 버스승강장 및 거리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태화강 수질 정화를 위해 황토와 미생물이 포함된 EM 원액을 섞어서 만든 흙 공을 태화강에 던져 넣었다. 이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 및 온기 나눔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자원봉사 현장을 만들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어린이 철새탐조단과 함께 부산 을숙도 에코센터와 김해 화포천습지로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울산 태화강과 인접한 부울경 철새 주요 서식지를 직접 관찰하고, 철새의 생태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탐방의 첫 번째 탐방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지점으로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찾는 부산 낙동강하구에 위치한 을숙도 에코센터다. 을숙도 에코센터에서 탐조단 어린이들은 실내 철새탐조 활동을 통해 철새들의 이동 경로와 습성, 먹이 활동 등을 배우며 철새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김해 화포천습지로 이동하여 논 습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해 화포천습지는 철새들이 휴식하고 먹이 활동을 하는 중요한 습지로 아이들이 논 습지에서 철새가 서식하는 환경과 습지의 역할을 직접 경험했다. 어린이 철새탐조단원들은 “평소 철새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탐방으로 다른 지역의 철새를 가까이에서 보고, 철새들이 어떻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지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안전보안관은 지난 18일 삼산로 일원에서 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관내의 안전 위험요소를 구석구석 조기 발견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남구 안전을 위한 ‘보안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운영을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신고하기 위한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김애림 남구 안전보안관 대표는 “구민 모두가 안전보안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재난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꼭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기초 지자체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다. 조건 사항인 중기지방재정계획 사업비 수정 반영은 연내에 이행될 예정이며, 객관적 수요에 따른 운영수지 재분석 등도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부권(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지역의 균형발전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이후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조건부로 통과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세부사업별 기본을 비롯한 실시설계용역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에 통과한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 코스터 카트와 공중그네 등 체험형 콘텐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19일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로봇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로봇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로봇을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과 같이 놀기(캐논 배틀 로봇, 로봇 개 축구, 마리오카트 홈서킷), 로봇과 함께 살기(AR 양궁, AI웹툰 제작하기, 로봇 퍼포먼스), 로봇을 만들어 봐요(나무DIY 로봇만들기, 평형감각 자이로 로봇 만들기)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눈으로 보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조립해서 만들어보고 게임을 하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소양을 함께 배양하여 청소년들에게 AI신사업 분야 진로체험을 경험한다는 취지를 통해 청소년 방문객을 만족하게 하고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남으로써 울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와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8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를 이용하여 위험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7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제45회 전라남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를 의미한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했다. 매년 10월 15일을 기념일로 정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 22개 시‧군지회 회원과 가족, 자원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선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학증서 전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문화체험 행사에서는 황룡강, 백양사, 축령산 등을 방문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군도 시각장애인 권리 보호와 자립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함평 들녘을 물들이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향후 17일간 대장정의 서막을 알렸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개막식이 지난 18일 오후 함평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개막식은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담양군수, 채창섭 부산광역시 사하구의회 의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함평군의회 의원, 출향 향우와 함평축제관광재단 임원, 군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여성 전자현악그룹 ‘일렉티아’의 식전 공연과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영상으로 시작됐으며, 한국무용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젊은 감각과 시선으로 풀어낸 ‘비슬무용단’이 공식 행사의 출발을 알렸다. 이상익 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베트남 달랏 꽃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8월 글로벌 축제 교류 협약을 맺은 것을 기념하며 양 지자체가 함께 커피나무 심기 퍼포먼스를 진행,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포트비치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최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 대표작 3편을 출품했다. 199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은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영화 팬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출품한 장·단편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100편 이상의 영화가 상영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스페인, 독일의 영화 제작자들도 참석했다. 영화제에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을 선보였다. 개막작 Witness(한국명 목격자, 감독 양익준), 영화 부문 공모전 대상 수상작 My Dear (감독 김소희), 영상 부문 공모전 대상 수상작 Lullaby(한국명 자장가, 감독 세르게이 코친체프) 등을 18일 ‘한국 단편영상 쇼케이스(Korean Short Film Showcase)’섹션 트라이앵글4에서 상영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의 막이 올랐다.‘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8~20일 해남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지관광지 등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진도 녹진무대를 주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8일에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에 이은 개막식과 복합 미디어 해상전투 재현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나들이 인파가 몰린 가운데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성황을 이뤘다. 19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이 17일,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이철호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부이사장, 황현숙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전국 경제·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혁신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국 혁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영암형 혁신모델이 잘 정착하도록 힘을 보탰다.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월출포럼’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우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내년에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영암군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위원회가 16일 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기금사업·지정기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8월,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20년 만에 개원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은 총 4억원을 들여 내년에도 사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기금 모금’ 지정기부도 2025년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했던 어르신의 근육 손실 회복 프로그램인 ‘엉덩이 기억상실 프로젝트’, 4월부터 성황리에 진행 중인 마을어르신의 영화관 나들이 ‘엄니, 영암 극장 가시게’도 내년에 함께 이어진다. 회의에서는 내년에 새로 추진될 사업으로 중학교~고등학교 학생 등에게 최장 6년간 지원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디딤돌이 될 자금을 형성하게 하는 ‘청소년 희망 씨앗 적금’도 선정했다. 영암군 중·고등학교 학생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록 학교밖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이 사업은,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22일 오후 3시부터 장성읍 ‘북장성 IC(하이패스 전용)’를 개통한다. 호남고속도로 이용 편의성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장성 IC는 장성읍 단광리 일원에 위치해 있어, 장성 북부권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농협물류센터와 보해공장에서 나온 물류차량들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8km 가량 남쪽으로 내려가야 해 경제성도 떨어졌다. 장성군은 장성읍 북부 영천‧유탕리 일원에 하이패스 IC 진‧출입로를 신설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 고속국도 연결 승인, 한국도로공사 협약 체결 등 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는 고속도로 접속도로 공사와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공사로 나눠 진행됐다. 장성군이 맡은 고속도로 접속도로 공사는 보해 앞 삼거리부터 국도 교차로까지다.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했다. 진입로는 보해 앞 국도교차로에서 시작해 졸음쉼터를 지나 고속도로로 연결된다. 진출로는 황룡강 힐링센터를 지나 방구다리 방면 장성읍내까지 이어진다. 사업량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원장 류해수)은 18일 한울대강당에서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열린 강좌-독도와 함께 국악의 흥과 마음의 힘을 찾아서’ 특강을 열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 공연과 함께 심리적 건강을 주제로 열린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마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박상미 심리상담가가 강사로 나서 ‘내 마음의 힘을 어떻게 길러나가느냐’ 대한 내용이 담긴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했다. 연수원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수호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해 연수 참가자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작 7편(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4편)을 1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은상은 일반 부문에서 ‘욕하지도, 들리지도 않은 울산교육 - 따뜻하고 평화로운 울산교육은 욕설하지 않는 학교 교육부터’ 제안이 차지했다. 선호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1,306표)를 받은 이 제안은 ‘학생자치회 욕설 사용하지 않기’ 홍보 활동(캠페인), 고운말 천사 비밀투표제·암행어사제 도입, 공공장소 욕설 사용하지 않기 서약 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동상은 학생 부문의 ‘교내 수업 시작 및 종료 벨 소리 다양화’와 교직원 부문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서의 학생 징계 개선 방안’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학생 부문 1편, 일반 부문 1편, 교직원 부문 2편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이 교육정책 90편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사전심사 등을 통과한 10편을 선정해 2,899명의 선호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