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선비문화제’를 연다. ‘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선비문화제는 1부 ‘필암서원 가는 길’과 2부 문화제로 구성된다. ‘필암서원 가는 길’은 선비의 삶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통 선비 의상을 입고 옛 공부 방식을 체험하거나, 인종 임금이 하사한 묵죽도 목판을 화선지에 직접 찍어본다.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우동사 봉심과 장판각 근처에선 보물찾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문화제에서는 퓨전국악을 들려줄 ‘서희선 위드 퓨전 사운드 혼’과 버려진 농약 분무기로 만든 첼로 연주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유니크 첼로 듀엣’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소리꾼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공연 이후에는 인문학 강연도 열린다. 조정육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조선 선비들의 그림과 필암서원 묵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교 200m 범위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 매점,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군 소속 공무원들과 교육청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즉각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의 중요성, 위생적인 식품 취급 방법, 영양성분 표시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교육함으로써 업소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즉각적인 시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구례읍 5일 시장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구례군지부∙구례농업협동조합,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ESG경영의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 일환이다.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하여 떡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례농협 관계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항상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떡 나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선한 지역 쌀로 만든 떡을 즐기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과 부산 사하구가 지난 18일 함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자치단체가 문화, 관광, 예술, 경제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공식화했다. 양 자치단체는 앞으로 생활·관계인구 증진을 목표로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직거래, 자매도시 주민 방문 시 혜택 지원 등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두 도시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10월 15일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실 비서관, 전라남도의원, 서대위 대표단,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 구례군청 건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시교대책위 대표단이 지난 7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면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서시교 존치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시교를 존치하기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서시교를 존치하고자 하는 구례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14시 마산면 청마관에서 하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서시교 존치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2024년 4분기 주요업무 타임스케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재 기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대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보건소와 남구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을 포함한 전 부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연간 일정을 작성해 담당자부터 관리 책임자까지 공유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연간 일정에 따른 추진 상황을 점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연말까지 △ 두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 건립 △ 남구 자원봉사센터 건립 △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 사업 △ 남구청 제2청사 조성 등 주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더 큰 행복남구’조성을 위해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 울산지부(회장 박영태)는 22일 남구청을 방문해 기저귀와 신발, 분유 등 저소득층 영유아 선물(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관내 저소득층 3세 미만 영유아 30가구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 굿 세이브 울산지부 박영태 회장은“아동들이 우리 어른들의 작은 사랑으로 훌륭한 사랑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태화강그라스정원이 가을 정취를 맘껏 뿜어내며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을 맞은 태화강그라스정원에는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억새와 그라스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번영교에서 학성교 구간 사이 태화강그라스정원에서는 그라스와 어우러진 가을의 전령사 국화가 다양한 색깔로 꽃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노란 왜성해바라기와 보라 버베너까지 피어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한껏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장생이 포토존과 의자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가을의 햇살과 함께 태화강그라스정원에서 소풍을 즐기는 이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남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4만 2,500제곱미터면적의 태화강그라스정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초 태화강그라스정원의 별빛혜윰 구간 중 3,000제곱미터와 달빛윤슬 구간 중 9,000제곱미터 면적을 조성한데 이어 하반기 달빛윤슬 구간에 3,500제곱미터 면적을 추가 조성하고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11월 8일과 11월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11월 8일에는 24년 차 전업 작가 김호연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와 함께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과 최신작 ‘나의 돈키호테’를 통해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과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돈키호테’, ‘김호연의 작업실’, ‘망원동 브라더스’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대표작인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과 전국 37개 도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23개국에 판권이 수출돼 한국 문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전 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발굴·개선하고, 원전 산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주요 원전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공진혁 위원장, 안수일 위원, 김수종 위원, 홍성우 위원 총 4명의 특위 위원이 참여했으며, 한울원자력본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에 방문하여 주요 업무에 대해 청취한 후, 전망대에서 원전 시설들을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발전소 내부를 견학하며, 한울원자력본부 원자력 발전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다음날은 경주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방문하여 기관 주요 업무에 대해 청취 했으며, 홍보관에서 원자력 발전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사 내 종합상황실의 발전사업소에 방문하여 시설 모니터링을 하며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현황에 따른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1일, 오후 북구 송정동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재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재정비 사업은 사업비 34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새로운 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보수 및 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를 통한 안전확보, 유휴공간 활용, 경관 개선사업, 공중화장실 설치, 산사태 복구 공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박재완 북구의회 의원과 함께 공사 부서인 북구청 공원녹지과와 공사관계자로부터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재정비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을 둘러봤다. 손근호 의원은 “공사기간 동안 산책로 폐쇄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나아가 북구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남해서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주말, 거센 바람과 파도를 뚫고 도서지역 응급환자 5명을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안면 골절이 의심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완도군 금일도에서 어지러움 호소 환자를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이송했다. 같은 날 완도군 노화도에서는 손가락 열상 및 고열 등 환자 3명을 경비함정을 통해 안전하게 이송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풍랑주의보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들을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총 146건, 147명의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바다위의 앰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아 축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홈쇼핑 플랫폼으로 흔히 ‘라방’으로 줄여 부른다. 이번 ‘라방’은 전라남도 남도장터와 강진군 초록믿음 쇼핑몰이 연합한 기획전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축제장 입구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라방은 남도장터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강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햅쌀, 한우, 흑염소, 버섯, 샤인머스켓, 흰다리새우 등 총 6가지 품목이 소개된다. 또한, 방송 중 구매 고객들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대 구매자 1등부터 5등까지는 초록믿음 상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갈대축제와 함께 ‘반값여행’ 홍보도 진행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1월의 첫 주말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사흘간 축제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해남농수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남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해남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축제 상징로고 퍼포먼스와 함께 식전 공연으로 유튜버 수빙수의 해남 대표 먹거리 삼치 해체쇼, 식후 공연으로 해남 홍보대사 미스김을 비롯한 박서진, 오유진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 및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 운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난 16일 열린 ‘교육복지 구역별 협의회’에서 각 기관의 특색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중구·동구· 북구 지역 지자체 등 관계자와 강북 지역 교육복지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매일 교육복지 대상 학생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도시락 지원사업’을,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복지사가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1+1 반찬 나눔 사업’을 소개했다. 북구가족센터는 정리 수납 전문가를 파견해 취약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유했다. 이에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4분기 사업을 안내하고 내년 관계망(네트워크)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회 후에는 복지 업무 담당자의 마음을 돌보는 ‘치유(힐링) 연수’를 진행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어려움은 가정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