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청소년 토론축제’를 오는 11월 23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토론 축제는 남구 청소년에 한해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울산 소재 청소년(초등3학년 ~ 고등 3학년,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진행 방식은 지정 도서를 읽고 진행하는 독서토론 방식이 아닌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변경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360명 모집할 예정이며,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자 시상은 심사위원 점수와 참가자 투표 점수로 결정되며, ▲ 대상-남구청장상 ▲ 금상-남구의회의장상,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JCN울산중앙방송대표상 ▲ 은상-(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상 ▲ 동상-(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총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2일 울산문화예술회 대공연장에서 제99회 정기연주회 ‘가을음악회-추억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한껏 담아낸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정원영(바이올리니스트)과 이윤경(소프라노), 오승용(바리톤), 한용희(테너)를 초청해 풍성한 무대로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친숙한 추억의 노래들로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 연주회는 오펜바하의 달콤하고 명랑한 감미로운 선율의 '천국와 지옥 서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기교가 돋보이는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 연주됐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윤경(소프라노)와 오승용(바리톤), 한용희(테너)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향수', '산아' 등 친숙한 가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공연 중 깜짝 이벤트로 서동욱 구립교향악단 단장과 관객들이 함께 '보리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22일 오후, 울산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건립중인 발달장애인거점센터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살펴봤다. 홍 위원장은‘장애인 개인별 1:1 맞춤형 복지 서비스 통합 지원 및 장애인복지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 중인 발달장애인거점센터가 조속히 건립되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 및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일부 시설물(수영장 등)을 철거하고 진행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기존 보행 출입구와 차량 출입구 두 곳이 한 개로 줄어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 문제도 발생되고 있어 신호수, 안전펜스 등 세심한 대책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오늘 현장 점검을 토대로 공사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21ㆍ22일 이틀간 지역구인 울주군 범서읍지역 늘봄학교 4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교육청․강남교육청, 울산시 복지정책과, 의회사무처 관계자와 함께 굴화ㆍ척과ㆍ범서ㆍ호연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고충 등 의견을 청취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이뤄지는 종합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울산은 올 2학기부터 121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됐으며 1학년 학생의 82.2%인 7,12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학생 현황, 급·간식 안전성, 등하교 안전, 안전관리 계획, 지역아동센터 및 시립아이돌봄센터와의 연계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늘봄학교가 그 취지대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의 성장ㆍ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울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형, 농촌형 초등학교가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장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1일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장성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당위성 설명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기본조사 및 타당성검토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은 아열대자생식물의 보존 및 연구를 담당하는 시설로 아열대자생식물원(전시온실), 아열대자생식물보존원, 작물재배원종보존원, 교육센터, 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김한종 군수는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더불어 국가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국회와 관계기관을 수시 방문하는 등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건립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울주군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주민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회복을 돕는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福)스토랑’을 진행했다. ‘복(福)스토랑’은 사회적 고립 등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취약 1인 가구 등이 모여 제철·건강 식재료로 요리활동 후 함께 식사하는 소셜 다이닝(Social-Dining)과 지역 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해 사회관계망 회복을 돕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카프라 놀이치료를 비롯해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힐링, 건식 순환 테라피 등을 체험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양안전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완도해양경찰서가 기획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완도군에 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위 서비스를 선택하면 완도해경서 관내의 경우 해양경찰관이 직접 ‘벨트형 구명조끼’를 전달하고 해양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정씨(남,29세)는 어린 시절 완도에서 함께 자란 어업인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명조끼를 신청했다. 정씨는 “친구가 바다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하면 늘 걱정이 됐다”며 “구명조끼를 선물함으로써 친구의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구명조끼는 해양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명조끼를 신청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금일수협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해양활동안전 배송서비스’는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완도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인구정책과 관계자 와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부서 실무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기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곡성군은 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총 4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B등급으로 기초 168억 원과 광역 12억 원을, 2024년에 A등급으로 기초 112억 원과 광역 108억 원을 받은 결과다. 현재 13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라남도 인구감소지역 16개 지자체 중 기금 최대 확보 순위로는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점검일 기준인 2024년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집행률은 2022년 89.2%, 2023년 14.4%, 2024년 19.3%이며, 올해 연말까지의 예상 집행률은 2022년 99.6%, 2023년 22.4%, 2024년 49.2%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2023년도 집행률이 연말까지 30% 미만인 점을 우려하며, "2023년 기금 사업 중 '유토피아 시범마을'과 '섬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오는 31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곡성 국악 한마당, 일산 김명환의 삶과 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 국악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역사 속에 잊혀가는 곡성의 국악 명인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난 해에는‘2023년 명창 장판개의 삶과 예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일산 김명환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로, 곡성군 옥과면 무창리 출신의 명고수이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한 그는 장판개 선생에게 고법을 처음 사사받았으며, 정응민 명창의 수행고수로 활동하며 정광수, 한애순, 성우향 등의 명창들과 교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78년에는 자신만의 고법 이론 체계를 정립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 판소리고법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받기도 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김명환 선생의 직계 제자인 정회천 선생의 특강으로 문을 연다. 정회천 선생은 김명환 선생의 일생과 음악적 예술세계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 서해안 일부 폭풍해일의 영향을 받아 바닷물이 역류한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하였다. 지난 20일 오후 14시 22분 대조기 만조시 전남 서해안 일부 폭풍해일의 영향으로 바닷물이 역류하거나 침수가 되었다. 이로인해 우리군도 염산면 설도항과 염산방조제 및 신흥방조제 등 일부가 영향을 받았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에는 피해발생이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군에서도 상시 예의주시 하고,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이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폐회식에서 완도군으로부터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차기 대회 개최지가 영광군임을 알렸다. 이날 폐회식은 400여 명의 내·외빈과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시상, 대회기 인수,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대회기 인수와 더불어 차기 개최지인 영광군을 홍보하기 위해 군체육회와 영광군스포츠산업과가 함께 홍보단을 꾸려 홍보물 배포 및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차기 개최지 영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제36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완도군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영광군도 올해 열린 전남체전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24개 종목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전남 최대의 생활스포츠 대축제로 영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 대흥사(주지 법상스님)에 한국불교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순국 의승군을 추모하는 호국대전이 건립됐다. 대흥사는 이를 기념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흥사 호국대전 및 표충사 일원에서 현판식 및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인 해남 대흥사는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팔도도총섭으로써 의승군을 이끌었던 서산대사의 종통이 이어져 오는 곳이다. 서산대사의 유언에 따라 입적 후 금란가사와 발우 등을 대흥사에 모시고 있으며, 경내 서원인 표충사가 건립되어 서산대사와 사명대사, 처영대사의 영정이 봉안되고 정조대왕의 친필 사액이 하사되어 호국사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흥사 호국대전은 이러한 대흥사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의승과 순국선열 및 이름없는 영웅들의 넋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이 추진되어 왔다. 776㎡ 단일 전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유산청 사업으로 7년여의 기간을 거쳐 건립이 완료됐다. 앞으로 호국대전은 현대적 의미의 표충사로서 나라사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 21일부터 일반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55∼64세 ▲14∼18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로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접종희망자는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료는 11,000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료접종 대상이 60세 이상 영광군민에서 55세 이상 영광군민으로 확대됐으며, 장기요양시설 종사자가 추가되어 더 많은 군민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국가 지원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중이다. 보건소관계자는 “독감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매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시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동절기 산불 예방ㆍ미세먼지 저감ㆍ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3조 10명)이 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과수 전정가지 및 콩대, 고춧대, 옥수수 대 등 밭작물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산림 연접지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신청을 한 농가는 농장 내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여야 하며 영농 부산물을 필지 내에 일정 간격으로 사전에 모아두어야 파쇄 및 수거 작업이 용이하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농민들이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화순군 만연산 일원에서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하는 ‘숲길 따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 환자와 가족은 만연산 일대를 트레킹 하며 숲속의 경치를 즐기고 꽃차 테라피를 체험했다. 국가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5년 생존율이 향상되면서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매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서로의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 지원, 원예치료,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랜 치료로 저하된 체력과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에게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주 2회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여 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여했던 한 환자는 “숲과 꽃들을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