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사업 증감율과 유지율, 수익금 매출액 증가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과 기술지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고취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게이트웨이와 근로유지형을 포함한 13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총 141명의 저소득층 주민이 편의점사업단, 카페사업단, 호두과자사업단 등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운영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추가 운영비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 증진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신규 자활사업 모델 개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남구에는 116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의 안내‧유도 표지판 부착 여부와 훼손 상태, 상시 개방 여부, 물건 적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의 보완‧지정 해제와 신규 시설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며, 안전 위해 요소가 확인된 곳은 즉시 개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 안전 점검으로 보완이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하고, 민방위 사태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무지개놀이터가 어린이들의 놀이와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놀이터는 지난 2017년 10월 개장했으며, 미니기차와 도토리동산, 점프놀이대, 하늘가르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는 물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운영 7년째에 접어들면서 노후화 된 시설들을 일제 점검·정비했다. 먼저, 무지개놀이터의 마스코트인 미니기차는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등 아쉬움을 있었지만, 올해 미니기차를 새로 제작해 지난 8월부터 1개월 단위로 신·구 미니기차 간 교차 운행에 들어갔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니기차는 올해 9월까지 이용객 1만 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무지개놀이터 입구 노면의 바닥그림과 내부 안내판의 색이 바래 미관상 좋지 않고 식별이 어려워 새롭게 채색했으며, 모래놀이터·하늘가르기의 모래 속 이물질을 제거한 후 모래 전체를 소독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2~23일 학교 관리자(교감) 대상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연수’를 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과서이다.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강북 지역 학교 교감 91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감들의 지도력(리더십) 강화와 디지털 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체험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별 학습 능력에 맞춰 학습 내용을 추천하고 실시간 답신(피드백)을 제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윤 교육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교감 선생님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선도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교 상담자의 심리검사 활용 능력 강화를 지원한다. 23일 강북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강북지역 초·중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김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교 상담의 심리검사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심리검사 활용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북 위(Wee)센터는 강북 지역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해마다 다양한 연수와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심리검사 활용 방법을 논의하면서 학생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상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심리검사 활용 능력을 높인 학교 상담자들이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교원들의 지역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23일 ‘울주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언양읍성 역사·문화 탐방’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울주군 언양읍성에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강남 지역 초등 교원 40여 명이 참여해 언양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울주문화원 소속 전문 해설사와 함께 언양읍성 마을을 둘러보며 역사 이야기와 복원 계획까지 들었다. 이번 연수는 지역 관계망을 활성화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우리 지역 알아보기’ 1일 현장 연수의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원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에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울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언양읍성을 직접 방문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라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해남 군립도서관에도 한강 바람이 불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작품을 찾는 독자들이 늘어나 현재 군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강 작가 도서 27권 중 20권이 대출 중이다. 특히 한강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채식주의자’‘작별하지 않는다’‘흰’은 대출 예약까지(최대 2인) 모두 마감되어 있어 기다리는 독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찾는 독자들이 많은 만큼 군립도서관에서는 한강의 주요 인기작‘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흰’‘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희랍어 시간’‘바람이 분다 가라’‘디 에센셜 한강’ 7권의 도서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군립도서관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북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은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초기작도 함께 전시해 한강의 작품을 더 깊이있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뿐만 아니라 제2, 제3의 문학상 후보 작가들의 작품도 읽어 보길 권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구례군의회는 10월 25일 구례군 마산면 청마관에서‘서시교 존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시교 존치를 위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구례군의회, 구례군청, 권향엽 국회의원실, 서시교대책위원회 대표, 하천전문가, 구례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하천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박영기 교수, 가톨릭관동대 박창근 교수, 초당대학교 조기안 교수의 기조발제 후 서시교대책위원회 김창승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중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장길선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마련코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확보하여 구례군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 직업 교육 훈련을 위한 사전 협의 간담회를 10월 23일 오후 2시 노동자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를 비롯해 동구여성새일센터, 북구여성새일센터, 울주군여성새일센터, 울산중부새일센터, 울산여성새일센터 등 6개 기관 직업 교육 훈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 교육 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의 훈련 과정을 운영해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는 훈련생이 자부담금 10만 원을 납부한 후, 수료 및 취업 시 환급받았으나, 2025년부터는 자부담금을 폐지하고 80% 이상 출석 시 10만원, 사후 관리 참여 시 10만원을 지원받는 ‘참여 촉진 수당’으로 전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5개 여성새일센터 간 2025년 직업교육훈련 운영 과정을 공유하여 센터별 중복 운영을 피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3일 오후 3시 태화연 잔디마당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MZ세대 직원 공감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문화와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고, 유연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1980년도 이후 출생한 MZ세대 청년 공직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MZ세대 직원 공감 대화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제안 32개 가운데 △악성민원 대비 공무원 신상 비공개 △직원 주차장 조성 △노인 대상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스마트폰 교육 확대 △육아용품 대여 확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운영 등 5가지 제안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와 함께 집에서 운동하기(홈트레이닝), 와인 즐기기 등 젊은 세대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김영길 중구청장의 20~30대 시절 일화 등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를 다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사이 소통 활성화에 힘쓰며 건강하고 행복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신규 착한가격업소 14곳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전달했다. 중구는 대표로 10월 23일 오후 5시 서울본갈비본감자탕 성안점(백양로 54)에서 인증 표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박영신 서울본갈비본감자탕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격업소’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로,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2024년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음식점과 미용실 등 1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이로써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5곳으로 늘었다. 자세한 정보는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착한가격업소에 온누리상품권과 종량제봉투, 배달료,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연주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 주민·장애인과 함께하는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첫 순서로 ‘가을밤 뮤지컬 갈라 야외 콘서트’가 10월 25일(금)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에서는 뮤지컬 전문 극단 ‘아트레볼루션’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여성합창단이 '지킬앤하이드', '시카고', '킹키부츠',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영화·뮤지컬 수록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이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라흐마니노프의 재림’,‘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뛰어난 음악적 기교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공연에서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자신의 장기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신정5동 제일교회 야외 주차장(팔등로 109번길 27-2)에서 현장 생활 민원 해결(베스트행정서비스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남구문화원 등 유관 기관에서 운영하는 소금물 자동차 키트 만들기와 타로점 보기를 운영하고, 자전거 수리와 소형가전제품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일상 속 각종 생활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동 특화사업인 자매결연도시 보성군 보성읍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친환경 천아트, 도서교환,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운영했으며, 자생단체에서는 커퍼·녹차 등 음료를 나눠주고, 강남새마을금고에서도 팝콘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행정 시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남구지회(회장 김신우)은 2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울산남구예선대회’시상식을 열고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울산 남구청이 후원하고 새마을문고 울산남구지회가 주관한 국민독서경진 울산남구예선대회는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1981년 시작해 올해 44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 남구 지역의 학생들이 독서 습관을 기르고,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발표하는 장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총 2,729편의 원고가 접수돼 총 45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독후감 부문에서 이서연(신정초 6학년), 오세아(월평중 3학년) 학생이, 편지글 부문에서 이채영(신정중 1학년) 학생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새마을문고를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를 해 온 심지은씨(신정1동문고회)를 비롯한 4명이 남구청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주)신정시장에서 ‘제9회 신정시장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정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이날 축제는 엄마와 함께 김치담기, 가격 할인 행사 등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엄마와 함께 김치담기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김치담기 체험을 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전통시장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원가와 판매액의 차액이 없는 가격할인 행사에서는 부쩍 오른 배추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신정시장 내 참기름 입점 점포 3개소가 참여한 참기름 50% 할인 행사와 즉석구이 김 할인 행사는 인기리에 완판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상인도 만족하는 축제장이 됐다. 그리고,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를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고, 고객들에게 시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에 전통시장의 후한 인심으로 구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가 풍성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