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담양 산타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의 구호는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중앙로 56’은 주무대가 설치되는 인근 도로명 주소로, 관광객들이 이 지번만 검색하면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산타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주무대 장소인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하는 것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산타거리를 운영한다. 산타거리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행진, 그리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쿠폰으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담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진도수도지사는 10월 22일, 지난 9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구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제습기 26대(천만 원 상당)를 진도군에 기탁 했다. 진도수도지사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각 읍면의 피해 가구를 방문해 1.8리터 음용수 600병을 지원하고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강보승 진도수도지사장은 “진도군에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리‧책임 기관으로서, 음용수 지원에 이어 수해 가구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도군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번 기탁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도 군민을 위해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농어촌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개강식을 열고 신규농업인 20명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작물 재배 기초, △농업지원 정책, △농업법률, △세무 지식, △농지제도 및 농지법, △농기계 작동법, △귀농‧귀촌의 성공 및 실패 사례, △농산물 홍보‧유통‧판매 전략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수적이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을 시작하는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신규농업인이 농업에 적응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2024년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여 3회에 걸쳐 총 110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이후 다가올 행정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과정에는 ChatGPT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안,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돼 공직자의 실무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ChatGPT 활용 강의는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컨디션 트레이닝과 목공예 체험 등의 소양 교육도 진행돼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장을 방문한 서형빈 부군수는“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공무원의 자세와 공직자 간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성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성장이 보성군의 발전과 미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제20회 벌교 꼬막축제와 꼬막 제철을 맞아, 축제장 주변의 꼬막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특별 위생 지도·점검과 친절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위생 관리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대상은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음식점과 꼬막을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26개소다. 보성군은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 ▲호객행위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영업장 내‧외부 청결 상태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바가지요금 및 부당요금 근절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친절한 음식점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한다면, 보성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사장 이채빈)에서 10월 30일 국민 의사 이시형 박사를 초청하여 ‘해양치유와 세로토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공단이 출범한 후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민과 이용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삶의 행복 지수 ▲세로토닌의 기능 ▲세로토닌 활성화 비법 ▲해양치유의 필요성 등이다. 특강은 지역민과 이용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희망완도(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진행한다. 특강은 지역민과 이용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이채빈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민과 센터 이용객들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대해 알고 해양치유를 통해 행복 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공단에서는 앞으로도 해양치유 저변 확대 및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군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4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2024 해양치유 완도 가을 섬 여행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 국화 전시 장소를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에 국내 최초 건립된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으로 정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000본이나 더 많은 29,000여 본의 국화를 전시했으며, 전복과 완토리니 모양의 게이트, 당사도 등대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토리니 게이트를 통과하는 길은 형형색색의 국화와 푸른 명사십리 해변이 어우러져 색다른 포토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해양치유센터 1층에는 완도사랑국화동호회원들이 정성들여 키운 국화 분재를 전시하고 완도군문인협회에서는 시화전도 진행한다. 아울러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진행되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모래 테라피, 해변 요가, 명상,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하반기 특별전 ‘월출산 만월(滿月) : 달항아리’ 전시회를 25일부터 개최한다. 월출산에 뜬 보름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달이 뜨는 월출산의 고장 영암에서 국내 최초 고온 유악도기인 ‘시유도기’를 생산한 역사를 계승하고, 가을 영암의 낭만적 정취를 관람객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강민성, 김기찬, 김시영, 김인식, 박정홍, 연봉상, 오만철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7인의 도예가들은 월출산 위에 차고 이우는 달의 정서, 만월에 소원을 비는 평범한 사람들의 바람 등을 달항아리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충만한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의 염원과 정서를 투영해 월출산 위에 떠오른 달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여주는 동시에, 급변하는 세상에서 잠시 관람객이 내면의 자아와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10/25~11/10일 월출산국화축제 기간 관람객과 관광객 등에게 영암도기 틀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반상기, 머그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개최하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기간에 전국 산악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영암군과 (사)대한산악연맹이 11/3일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전문등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우수 산악인 발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산악문화 보급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사전 모집에 신청한 남녀 고등·대학·일반·장년부 8개부문 참가자들은 11/2일 토요일에 월출산에 집결해 야영하고, 이튿날인 3일부터 본격 대회에 돌입한다. (사)대한산악연맹은 △운행능력 △산학독도 △등산상식(이론) △장비점검 △응급처치 △암벽경기 등 등산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대회 규정에 따라 참가자들을 평가한다. 시상은 ‘종합’ ‘부문별’로 나눠 3위까지 시상하고, 종합 1위에는 대통령상, 부문별 1위에는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도자상, 모범상, 장려상도 따로 마련돼 있다. 11/2일 ‘영호남 산악인 친선등반대회 및 전남산악연맹 회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도 열린다. 영호남 산악인들은 월출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우명가 영암군이 전라남도 한우 종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영암한우가 9/30~10/18일 진행된 개최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석권한 것. 경기·충북 지역 럼피스킨 발생으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 1·2·3부) △고급육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여기서 영암군 덕진면 박재임 농가가 종합 1위, 번식 3부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번식 1부 1위를 차지한 미암면 함영찬 농가는 최우수상을, 번식 2부 1위를 차지한 서호면 한두수 농가는 각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6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영암군은, 전남에서 2번째로 많은 한우 사육두수를 자랑하고 있다. 나아가 전국 최고등급의 영암한우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우 고급육 육성 지원,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지원 등 27개 사업에 20억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영암한우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3회 수상, 2023년 거세우 도체등급 판정 1+등급 이상 출현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창업지원센터 입주 희망 기업과 예비창업자 수요조사를 11/22일까지 실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플랫폼 공간으로 영암군은 내년에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반 수요조사 결과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공간 구성과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업지원센터 공간 구성 가안은 1층에는 공유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2층에는 기업 입주 공간, 네트워크 공간, 강의실이 배치되는 내용이다. 기업과 창업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이 공간 구성 가안은 수정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기업 기본 정보, 입주 희망 시기·기간, 필요 집기·비품, 추가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시설·장비 등이고, 입주 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받는다. 수요조사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제공된 정보무늬(QR 코드)의 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 학산면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촌 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영암 출신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제정됐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업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 상을 영암군민이 수상하는 것은 박 씨가 처음이다. 박 씨는 2000년대 초부터 왕우렁이를 활용한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후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안정마을을 포함한 12개 마을 농민에게 유기농법을 교육해 500ha의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이끌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주도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도 힘썼다. 나아가 마을과 학교를 연결한 ‘유기농 벼농사 한 살이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유기농&토하 축제’를 개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런 노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농업으로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산농촌재단은 박 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건축에서 K-문화의 대표주자로 한옥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최초 비엔날레가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군이 11/8~10일,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 한옥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3일 동안 △전시 △공연 △심포지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건축에서 문화로 폭을 넓힌 한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역사 속에서 한옥이 축적해 온 문화 가치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재해석 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전MCS(주) 영암지점이 영암군 학산면행정복지센터와 21일 집 안팎 정리가 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한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하영 지점장은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 대초마을 문기정 씨가 23일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문 씨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로 문 씨는 9년째 미암면지사협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암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1,200여 만원을 기부했다. 미암면지사협은 문 씨의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