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25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암공원 무장애 나눔길 사업비 4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전남 지자체는 영암군과 장흥군뿐이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행로 경사로를 완화하는 등 산림복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 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공원에 총 0.5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영암군 최초의 무장애 나눔길이 될 전망이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축제의 도시, 강진군의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올해 갈대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26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와 최해진 여사,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 박상년 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교육장, 차영수 도의원과 강진 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주요 인사와 관광객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1,572종의 강진만 생태종의 대표 모형들을 ‘강진만갈대축제’대형 오브제에 하나씩 꽂으며 다같이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를 외치며 짧지만 강렬한 이벤트를 선보여 사람과 자연 생태가 공존하는 축제의 주제를 부각시켰다. 축제장에서는 숟가락, 젓가락을 비롯해 술잔, 물잔, 커피잔 등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별도의 친환경 다회용 용기존에서 수거해, 업체에서 세척하고 다음 날 다시 보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친환경축제로서의 변화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농가 행사 금지에 따라 비대면 심사(심사위원 현장방문 평가)로 개최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라남도 20개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72마리를 종합 심사한 결과 강진 한우가 암송아지, 경산우(번식 2부, 번식 3부)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워 강진한우의 품질을 거듭 입증했다. 심사대상 한우는 각 시군에서 혈통우 이상 등록개체로 질병검사 및 친자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개체들만 출품할 수 있으며 외모심사 등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출품한 개체 중 경산우(번식암소 2부) 부문은 성전면 노양 농가가 ‘최우수상’, 암송아지 부문은 칠량면 김아영 농가와 경산우(번식암소 3부) 부문은 성전면 박경훈 농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번식암소 2부 노양 농가의 최우수상 개체는 재심사를 거쳐 전국한우경진대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한우산업을 지역 농업분야의 핵심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우개량 및 1등급 출현율 향상 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관장 박정식)은 지난 25일, 다산초당 중건 공적비 제막식을 다산박물관 야외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귀양에서 풀려난 후 폐허가 된 다산초당의 중건 사업을 주도했던 정다산유적보존회와 군민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다산초당 중건 공적비는 정다산유적보존회 공적비 추진위원회(위원장 윤관석)의 주관으로 강진군 보조금과 나주정씨 동원공파 종중의 기부금으로 제작되었고, 제막식 행사는 해남윤씨 어초은공파 행당댁 귤동 종중의 지원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요 인사들과 나주정씨와 해남윤씨 후손 및 정다산유적보존회 발기인 후손들과 주민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다산박물관 1층에서 시작해 야외공원으로 이동 후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어 윤관석 추진위원장의 공적비 설명으로 다산초당을 중건하는 과정에서 공헌한 인물들의 노고를 기리고, 강진군의 중요한 역사 유산인 다산초당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던 군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다산유적보존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와 7시 연극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은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하고 있는 ‘홈쇼핑 주식회사 국제흥신소’의 강진 버전으로 국밥 팔아 대박 치고 건물주가 된 ‘욕쟁이 할매’가 흥신소를 스타트업이라 우기는 탐정소장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얼렁뚱땅 사건 해결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버라이어티쇼 연극이다. 베테랑 배우 박준규와 희극인 김성은, 김진, 김진주 등이 출연, 재미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 홈쇼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이야기 속 위기를 극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군민들과 강진을 여행 온 여행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꽃보다 청춘 실버댄스팀'이 최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지르박을 혼합한 힐링댄스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해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을 알리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 기간 중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진군의 '꽃보다 청춘 실버댄스팀'은 18년 전부터 체조 동아리로 형성된 평균 연령 70세, 18명 남녀 혼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7주 동안 12회에 걸쳐 팀원 간 합을 맞추는 등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대회장에서 갈고 닦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창의성, 숙련(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진군의 장려상 수상은 지역 사회의 건강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열심히 준비하여 참가해준 우리 군 댄스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한영생가 앞마당에서 야외콘서트가 열렸다. 이두헌밴드와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를 주제로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 한잔에 달과 별을 담고, 차 한잔에 사랑이 머무는 ‘다정한밤’ 콘서트는 관객 모두에게 차와 다식을 제공한 가운데,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특별한 행사다. 비가 오는 궂은날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강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왔다. 이현정 원장(이한영차문화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이곳 월남마을을 찾아와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고 돌아가 감개무량하다”면서, “차와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더 많이 열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염포동 염포시장에서 올해 마지막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접수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의 보수가 가능하며, 칼갈이는 과도와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서비스한다. 화분 분갈이는 1인당 1개로, 빈 화분을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대형 화분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생활민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북구여성새일센터 취업 상담,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및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북구보건소 건강관리 상담, 마을세무사 세금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염포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타로체험 등의 부스도 운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단체 중 북구가족봉사단을 최우수단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개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단체를 선정하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북구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청소년의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앞장섰다. 북구가족봉사단은 올해 환경정화활동과 공동텃밭 관리를 통한 수확물 나눔 등의 활동을 했다. 우수단체로는 북구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됐다. 북구새마을부녀회는 친환경 세제로 깨끗한 하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세제를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며 환경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장려단체로는 농소1동 청년회 봉사단과 자원봉사홈타운연합회가 뽑혔다. 농소1동 청년회 봉사단은 한부모가정 세대 아동들이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스포츠활동과 간식 등을 지원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5일 해남서초 특수학급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5명이 해남소방서를 견학하여 체험위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시 피난 및 대피방법,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펌프차 및 구급차 체험 등 전반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등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해남소방서장은 "재난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은 필수"라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시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가 621억 원 규모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을 유치함에 따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울산시와 (주)디엔오토모티브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인환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에이지엠(AGM)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디엔오토모티브는 621억 원을 투자하여 고성능 에이지엠(AGM)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공장은 신일반산업단지(온산읍 처용리 581)에 소재한 울산 1공장 유휴부지 내에 들어서며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0만 대의 배터리를 생산하며, 대부분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공장 증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울산형 초등 틈새 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을 10월 28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애(愛)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 부터 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을 이웃이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등 돌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틈새 돌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웃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활동도 지원한다.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1차 모집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되며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모임이 많은 경우에는 다자녀가정, 돌봄시설이 없는 지역이나 과밀학교 재학생이 포함된 모임을 우선 선정한다. 울산시는 총 10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가구수에 따라 월 30 부터 45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품앗이 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코트라(KOTRA)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기회와 매력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관계망(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0월 29일 코트라(KOTRA)와 싱가포르기업청(ESG)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한국-싱가포르 투자협력토론회(세미나)에 참가한다. 토론회는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5개 경제자유구역청(울산, 광양만, 경기, 부산진해, 인천)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참여하며, 싱가포르 측에서는 싱가포르기업청(ESG)과 싱가포르기업연합(ACE) 등 현지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투자 여건과 최신 투자 경향(트렌드)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청장은 한국 경제자유구역청 대표로 토론회(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양국 간의 투자환경과 혁신 산업 생태계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30일에는 해상풍력, 데이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5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도민피크닉’을 열고 도민의 날 기념 시상,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도민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도 많은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는 이 행사를 수원에서 했는데 올해는 북부에서 하고 싶어서 제가 의정부에서 하자고 고집했다”면서 “저와 경기도는 북부대개발, 공공의료원,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북부 발전을 위해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북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가 오늘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피크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들로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경기도 공감정책을 다루는 도민참여형 정책랭킹 퀴즈쇼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대회는 총 2천48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6개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 366명이 함께해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대회 첫날 개회식에서는 영남알프스의 9개 산봉우리에서 성화가 내려와 대회장으로 모여드는 웅장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트레일러닝 필수장비인 헤드랜턴을 부착해 만든 특별한 성화는 대회 기간 대회장을 환하게 밝히며 참가한 선수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개국에서 참가한 각국 선수 기수단의 입장도 눈길을 끌었다. 각 나라의 깃발이 차례로 입장하면서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26일에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특설무대에서 대회 시상식을 열고, 이순걸 군수와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이 각 경쟁 부문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대회장에는 엑스포,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