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2일, 제5기 다산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다산가족캠프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로 진행됐다. 인천, 경기, 세종, 경남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강진을 찾은 19가족 60명이 강진의 유적지와 지역문화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가족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청렴 현장을 체험하고, 고려청자박물관 및 디지털박물관을 관람하고 청자 조각 체험을 했다. 또한 강진음식문화 체험으로 강진 한정식과 강진 한우 불고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에 참여해 강진만 생태 체험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체험 후 캠프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다산가족캠프는 남부지방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강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으며, 참여 가족의 절반이 넘는 10가족, 35명이 추가로 숙박하며 강진 여행을 이어갔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가족캠프는 다산청렴교육 과정 중 유일하게 공무원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12회에 거쳐 진행된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이 지난달 31일 성료됐다고 5일 밝혔다. 목야청청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은 전국에서 모인 각양각색의 음악 예술인들과 함께 강진읍 일대를 음악의 거리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음악의 거리 조성’을 주제로 60여 팀의 음악인이 강진을 방문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에는 즐길거리를, 지역 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어 ‘강진군 효자 프로그램’으로 소문이 자자하던 ‘목야청청’은 국민가수 박창근의 깜짝 거리공연으로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박창근 가수가 목야청청의 의미에 공감하고, 음악도시 강진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재즈, 클래식, 합창, 포크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져 행사가 끝날 때까지도 강진읍은 발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했다. 백경자 문화관광과장은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선사한다. 강진군민과 강진을 찾아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11월부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시간이 평일(화요일부터 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요일부터 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두 기관 모두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청소년문화의집만 운영함에 따라, 운영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진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총 2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 놀이·여가시설 제공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각각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모란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관내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해 싱크대와 오래된 가구에 시트지를 부착해 새것처럼 만드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방문 가구에 대한 위문과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클럽 회원들은 세심한 손길로 싱크대와 가구를 새것처럼 탈바꿈시켰으며, 이를 통해 대상 가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각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사전에 조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임윤지 모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모란로타리클럽의 진심 어린 봉사 덕분에 대상 가정들이 큰 위안을 얻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봉사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축제장 구석구석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현 강진군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진군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내 안전과 복지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구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강진군 ET(Electric) 봉사회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3일, 강진군 ET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부부가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긴급한 전기배선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의 천장 전기 배선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고, 노후된 주택 구조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았지만, 기초수급자인 이들은 수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복잡하게 얽힌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차단기와 LED 전등을 설치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능규 강진군 ET봉사회장은 “우리의 재능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밝은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은 대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강진군 ET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운동 교실은 근감소증 예방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부터 매주 강진군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요가와 유산소 운동, 하지 근력운동을 포함한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운동 보조기구인 8자 근력밴드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 헬스 케어를 활용해, 건강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동 교실 참여는 ‘오늘 건강’ 앱 및 SNS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출산교실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임부 영양교육 및 이유식 조리 실습 ▲신생아 돌보기 및 올바른 모유수유, 산후조리 ▲육아용품 만들기(턱받이)로 진행된다. 또한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거쳐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부 출산교실 관련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미국 수입 바이어 3곳에 매년 울주배 400t 이상을 공급하는 15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미국 LA와 하와이에 ‘울산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단’을 파견해 울주배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주배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 판촉 홍보단을 파견해 수출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현지 여건을 파악해 수출시장 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수출 홍보단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산원예농협, 지역농협,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본부, 수출농가 등이 참여했다. 홍보단은 LA 카운티 뷰에나 파크 지역의 H-mart와 중국계 마트인 SEAFOOD마켓, 하와이 돈키호테 매장 등에서 판촉 행사를 열었다.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를 방문해 미국 현지 유통현황과 중국산 배의 미국 시장 점유율 증대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협의하고, 울주배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마트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출 홍보단은 울주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한 달간 폐기물 다량배출자 재활용 분리배출자 107개소 중 무작위로 15개소를 선정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폐기물 다량배출자 대상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이상 건물의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또는 1일 평균 300㎏ 이상 배출하거나 공사 등에서 5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울주군은 분리수집 장소 및 품목별 용기 확보 여부, 혼합 배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 발생 시에는 조치명령(3개월 이내)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치명령 미이행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폐기물 다량배출자가 재활용 분리배출 관련 법령을 잘 준수해 자원 재활용과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에메랄드·루비홀에서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시,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 관련 분야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은경 전(前)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종준 울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울산 감염병 현황 및 향후 과제’, 옥민수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코로나19, 우리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집중관리사업’, ‘모기 아웃, 방역도 과학이다’ 등 울산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민방위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역량 및 활동 강화를 유도하고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구군별 민방위대장·대원․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소방본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의 협력 아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간담회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참여 인원이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생존배낭 품목 전시, 비상시 행동요령, 지원 민방위대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연 종목으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선정하여, 구군에서 선발된 직장·지역 민방위대원들이 그간 갈고닦은 대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번주 예정된 여성 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훈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3 창작산실 한국무용 우수작품전’에서 공연된 ‘포구락(ROCK)’에서 주요 장면을 새롭게 구성해 울산시립무용단의 ‘덧배기 블루스’로 재탄생시켰다. 작품의 연출과 안무는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와 박이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함께 맡았으며, 기획과 드라마트루기는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가 참여했다. ‘덧배기 블루스’는 영남지역 춤의 유형이자 한국춤의 원류를 담고 있는 들판의 춤인 ‘덧배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구성한 작품이다. 덧배기에 매우 강조되어 있는 즉흥성과 개인적 흥취를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인 블루스와 접목해 영남지역의 춤꾼들인 울산시립무용단이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덧배기춤은 개별화된 춤의 명칭이 아닌 춤의 유형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마당춤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덧배기의 ‘덧’에는 인간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바이러스 검사 및 농장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폐사한 매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 발견 지역 반경 10km 내 가금사육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위험 농가 10곳의 20개 사육동에서 2주 간격으로 600개의 분변 시료를 채취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사를 실시하며, 방역 수칙 이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심민령 연구원장은 “야생조류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1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역대(大)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부울경의 미래가치와 신성장 산업은?’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부울경이 나아갈 앞날(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승대 울산 행정부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케이엔엔(KNN) 강병중 회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시도별로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발표에서 울산의 4대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소산업, 인공지능산업, 이차전지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대(大)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지역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