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지적재산권 3종 획득 등을 포함한 무화과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열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화과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3개 주제로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겨울철 무화과 탄산시비 △시설 내 차광 스크린 등의 결과와 효과를 논의하고, 무화과 농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 특히, 센터는 2020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총채벌레 방제 무화과 봉지씌우기 연구사업으로 2023년 디자인등록, 2024년 봉지씌우기 특허기술 획득 및 ‘기찬충이망’ 상표등록으로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나아가 이런 무화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진청의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사업’ 공모를 발굴해 내년부터 농가 현장에서 시범 운영할 길도 열었다고 보고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 재배농가에서 발생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6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벼 수매를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 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산물벼 1,690톤, 친환경벼 605톤, 가루쌀벼 1,281톤을 포함한 12,301톤이다. 친환경 벼 165톤 등 수확기 시장격리곡 2,427톤을 포함하면 총 1만4,728톤이다. 10월부터 시작된 산물벼 수매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늦은 수확에 맞춰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고, 이달 6일 시작된 건조벼는 12월 초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 직후 조곡 기준 40kg 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주고, 최종 정산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까지 확정 지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생산비 증가와 불안정한 쌀값에 수발아, 벼멸구 등 농업재해까지 더해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잘 재배해 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수매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함께 주의를 기울이자”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화순군의 대표 정책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2023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성과평가에서 주요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인구 감소 대응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에 대한 계획 타당성과 성과 달성도 등을 점검하고 평가했으며, 그 결과 전남 화순을 비롯한 경북 청송, 경남 창녕, 강원 정선 등 4개 지자체의 정책을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하여 전국 시·군·구에 확산하도록 했다. 이 중 경북 청송은 사과 기반 귀농인 확대, 경남 창녕은 돌봄 공간 개선과 서비스 강화, 강원 정선은 지역특화형 외국인 근로자 유입 촉진으로 우수 실천 과제에 선정되었다.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화순군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주요 우수 실천 과제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들이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00호로 시작해 연간 100호씩 2026년까지 총 400호를 공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어동 꽃나루공원에서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동구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 기술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총 8개로 주민편익(화분 분갈이, 자전거 수리, 칼갈이, 안경과 귀금속 세척, 나무도마 수선), 건강관리(혈압·혈당 검사, 비만 예방, 암 예방, 감염병 관리, 정신건강 관리 등), 생활 상담(구민 고충 상담), 생활 안전(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구정 홍보(동구 관광기념품 및 관광 홍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및 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 체험), 주민 체험(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라탄 키링 만들기), 재능기부(타로 심리상담), 동 특화사업(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방어동)이 있다. 동구 관계자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사인 만큼 생활 불편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서생 어촌 일대에서 운영 중인 불법 해루질 감시드론이 범죄 예방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6분께 서생면 대송리 송정공원 앞바다에서 스쿠버 장비를 입고 야간 해루질을 하던 일행 3명이 감시드론에 포착됐다. 울주군은 불법 해루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역 어촌계와 울산해양경찰서(진하파출소)에 즉시 신고한 뒤 드론을 활용해 계속해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촬영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이들에게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판단해 계도 후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어촌계 어민들은 불법 해루질 감시드론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불법 해루질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불시에 단속이 이뤄지는 만큼 범죄 예방 효과도 크다고 보고 감시가 필요한 위치 등을 적극 건의했다. 한 어촌계 관계자는 “어촌계의 마을어장에서 불법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감시드론을 꾸준히 운영하고, 범죄 예방효과를 위해 감시 및 단속 사례를 적극 알려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에서 펼쳐지는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K-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에서 문화로’를 구호로 8일부터 10일 영암군이, 군서면 구림마을의 목재문화체험장과 도기박물관 등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200년 전통의 마을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을, 건축의 한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행사다. 나아가 이런 한옥문화를 현대 비즈니스와 도시브랜드 등 분야로 확장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한옥 안팎의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대목장, 현치도 미디어 아트 △한옥모형 △생활리빙 △현대도기 △한옥사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 마당에는 전통 정자를 재현한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이 세워진다. 지붕과 기둥의 개방적 구조로 세워지는 이 전시물은, 한옥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번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영암 문화의 샘’임을 부각한다. 특히, 8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5일 군청에서 통합사례관리사들과 42번째 ‘소통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열었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지역 내 공공·민간 복지자원의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처지와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 상담·모니터링을 하는 복지활동가들이다. 이날 대화에서는 영암군 통합사례TF팀의 통합·아동·장애인 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등이 참석해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효과적 사례관리 회의 주기, 업무 범위, 피로감 해소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대상자 가정 방문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지원의 필요성도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통합사례관리사들에게 감사드린다. 한 사례 당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복잡함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통합사례관리사들의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6일 청소년센터에서 복지기관 종사자 등 복지활동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열었다.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구호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이해 증진, 복지단체·기관 시설 안내, 복지활동가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파팀의 난타공연, 소림학교 꿈자람무용팀의 한국무용 등 문화공연으로 페스티벌은 시작됐다.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와 방진혁 영암군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영암 통합복지 실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나아가 영암 통합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소통·협력 기반을 다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가 단결된 힘으로 통합복지로 나아가고,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복지의 혜택을 누리도록 복지활동가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복지 유공자 표창, 윤리선언문 낭독, 복지골든벨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월동 우렁이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 월동 우렁이 피해 농가 조사를 마치고, 2025년 방제재 구매 입찰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 우렁이를 벼 재배에 이용하는 방식은 친환경 농법으로 그간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벼 수확 뒤 논에 남아 겨울을 난 월동 우렁이는, 봄과 여름철 어린 모를 갉아 먹어 농작물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초, 따뜻한 기온 등으로 월동 우렁이가 크게 증가하자, 영암군은 6/28일부터 15일 1차로, 7/31일부터 2차로 피해 농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암군 피해 농가는 총 914곳, 농경지는 590ha에 달했다. 이 중 친환경 재배 농가가 78ha, 관행 재배 농가가 512ha인 것으로 분류됐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영암군은 현재, 내년 월동 우렁이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100만원의 예산으로 400ha에 쓰일 방제재 구매에 나섰다. 친환경 재배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를, 관행 재배 농가에는 필요 물품을 각각 구매해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생활문화센터에서 ‘해조류 양식이 탄소 저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해조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블루카본(해양 생태계 탄소 흡수원)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에서는 해조류 양식이 탄소 저감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완도군이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대학 교수, 해조류 관계 기관·단체·협회·전문가,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다섯 개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후변화로 인한 해조류 양식의 환경 변화(제주대학교 박상률 교수) ▲완도 해조류 양식의 해양 환경적 우수성(서울대학교 김규범 교수) ▲해조류 성장을 위한 해양생지화학적 물질 순환(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 ▲한국 해역 대형 해조류 종의 해양 경관 및 개체군의 유전학적 연구(상지대 이혁제 교수) ▲해조류 스트레스 반응의 이해 및 응용(전남대학교 심재성 교수)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6일 2025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해 예산안에 미반영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사업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160억 원) ▲산림미래교육원 조성(총사업비 300억 원) 등 총 3개 주요 사업에 대해 2025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 중 작천 하당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작천 야흥리 일대의 8개 마을 주민 256가구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의 위생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 화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군동면 화산리에 있는 화산저수지를 증설해 매년 가뭄 상습지역인 금강리 일대의 86.4ha 면적까지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올해 강 군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문금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서리태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인 소득 확대를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강진군은 이를 위해 6일 서울시 양재동에 있는 ㈜두보식품 본사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허태곤 ㈜두보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쌀생산량 조절 정책에 따라 올해 급격히 늘어난 백태(메주콩) 중심의 재배 형태를 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로 일부 전환, 농가소득 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강진군 논콩 산업의 내실화를 유도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가 의견제시를 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이날 협약으로 고품질 서리태(청자5호) 생산단지(150ha)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원료곡 생산으로 소득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두보식품은 종자공급은 물론 강진산 서리태를 이용한 제품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매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협약 대상 품종인 서리태 ‘청자5호’는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 확보가 30%가량 높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1차 사전가입 이벤트 1주일 만에 회원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9일에는 1차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2차 이벤트가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서는 사이버 강진군민 사전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1+ 한우 세트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권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사전 가입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강진에서 생산된 쌀, 귀리 등의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 수 급증은 지난 갈대축제 기간동안 사이버 강진군민 전용 부스를 통한 홍보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외지인을 공략하며 힘을 보탰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14개소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는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월 50,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이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은 할인되지 않는다. 대상 착한가격업소는 우성식당, 거목촌식당, 청자골식당, 가족회관, 궁전한우촌, 보리수식육식당, 암소한마리, 우정식당, 금성식육식당, 판자촌, 강진칼국수, 행복한밥상, 장가네한우곰탕, 모아미용실로 총 14개소이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정 대상은 자영업 개인사업자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 판매하는 업체로, 가맹(프랜차이즈) 사업자는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준은 강진군 소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의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올해 여성대학의 마지막 수업으로, 타 지역의 문화 경험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11기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전북 부안군의 채석강 · 내소사 등을 방문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교문화의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곰소염전 및 슬지제빵소를 방문해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부안청자박물관에 대해 배우며 강진의 고려청자박물관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강생들은 현장학습을 마치며 “변산해수욕장의 노을 계단을 벤치마킹해 강진만 갈대숲의 경관과 함께할 하늘 계단을 설치하면 좋겠다”, “가우도에도 노을과 관련한 포토존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지역 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장 디자인 및 작명법, 상품 배치법 등을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수강생 A씨는 “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