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주관하고 강진군 새마을회가 주최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가 지난 8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는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을 벗어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진대회’ 형식을 결합,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청정한 지역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관내 11개 읍면의 대표팀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위해 각 팀별로 마을을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경진대회장에는 총 30여 대의 차량이 약 31톤에 달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각 읍면별로 무게를 측정했으며 대구면이 10여 톤을 수거, 1등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전면, 칠량면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상품으로는 소정의 환경정화 관련 물품이 지급돼 향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 새마을회 김상완 대표는 “새마을회는 주민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언제나 앞장서겠다”며 “강진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농협은행 강진군지부의 백미 10kg 400포(1천만 원 상당), 한국기독교장로회 시찰위원회 현금 8백만 원, 백미 10kg 180포(450만 원 상당), 해찬여주 여주차 600봉(600만 원 상당)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진군의 저소득층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가족지원센터, 읍면 경로식당 등에 배부됐다.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꾸준히 농산물 꾸러미, 책가방, 백미, 삼계탕, 현금 등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기독교 강진시찰위원회는 10월 27일 강진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7개 교회목회자와 교인이 참석한 추수감사대동제때 모금된 헌금과 백미를 기부한 것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찬여주는 여주즙, 호박즙 등의 농산물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기부된 물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특강, 위원 연임, 상반기 및 하반기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추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교육 ▲마을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 ▲신규 시책 ‘나 혼자 안 산다’ 맞춤 식탁 지원이 있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 ▲‘산타원정대 시즌2’등 민·관협력 활성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이날, 광산구 전 상생복지국장 엄미현 강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강조됐다. 엄미현 국장은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엄 국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관 협력의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2025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12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녹비 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등 구매비용을 보조 50%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 주고, 지력 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다만, 유기 인증 농지를 우선순위로 정하고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지가 여러 지자체에 있는 경우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 각각 신청하고, 같은 지자체에 2개 이상 농지가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녹비종자의 경우 ha 당 최대 헤어리베치 60kg·녹비(청)보리 140kg·호밀 160kg·수단그라스 50kg에 사업비 50%를 지원하며,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를 ha 당 유기 인증 200만 원, 무농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매결연 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로부터 지목받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남 장흥군, 서울 양천구, 부산 사하구에 시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 내역을 인증했고, 다음 주자로 우호 교류 도시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지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고령군, 거창군, 장흥군, 양천구, 사하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하는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고향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에 동참해 주시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우리 군의 2개 분야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제고한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및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공동체와 센터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공동체와 3개 시·군 센터를 선정했다. 이날 화순군은 동복면 ‘우리 더하기’ 공동체와 ‘화순군 마을공동체 혁신센터’가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복면 ‘우리 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했고, 나무를 재료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 개선 및 자연 친화적 마을을 조성했다. 또한 ‘화순군마을공동체 혁신센터’는 행정과 민간의 협력을 위해 주민 역량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살기좋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고물가 및 경기 불황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자리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하성동·강재홍 화순군의원, 박정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혁 보고,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 낭독, 환영사, 기념사, 축사,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영상 시청, 우수 소상공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순군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를 축하한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화순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 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방도 9개 노선 179km, 군도 16개 노선 143㎞와 농어촌도로 231개 노선 406㎞, 시가지도로, 읍, 면 마을 안길 등이다. 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 장비 8대를 확보했으며, 읍·면에는 살포기, 제설 삽날을 배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설제는 친환경제설제·액상제설제 등 500t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제설 장비(덤프 15t)를 추가 임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군은 자동염수분사장치, 제설 장비 점검, 및 적사장 설치를 완료했으며, 여기에 기상 상황에 따른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내 집·내 점포 앞 제설·제빙 활동에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5일 월출산국화축제장에서 ‘너의 氣(기)를 보여줘’를 주제로 ‘제38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기념식을 열고, 글짓기, 그리기, 영상 분야로 나눠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1984년 시작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 9월 ‘월출산, 마을’을 주제로 공모했던 백일장 분야별 최우수상, 대상 입상자에게 시상하고, 방과 후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갈고 닦아온 끼를 선보이는 공연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글짓기 영암여고 정혜영, 그리기 삼호고 김은진, 영상 영암여고 선세리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은 글짓기 용당초 김주은과 삼호서중 백승연, 그리기 삼호서중 박경은과 영암낭주고 정준영, 영상 덕진초 김태양과 영암여고 박시현 학생이 차지했다. 학생공연에는 독천초·신북중·삼호고 학생들이 윈드 오케스트라로 웅장한 사운드를, 영암초 국악오케스트라는 가야금산조의 본향 영암의 가락을 들려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신규자 및 7년 이하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새내기공직자 온보딩(onboarding) 희망엔진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기, 7일부터 8일까지 2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직무 역량 강화 기획 실무 특강, 대민친절 의식 함양 교육 및 조직 소통의 기술과 전략 등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첫날에는 담양군 행정국장이 후배 공직자를 위해 그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 등을 교육했으며, ‘공직자의 신념과 소명 의식으로 만드는 담양군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 강사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병노 군수가 교육장을 방문해 새내기공직자들을 격려했으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친절 및 민원 시 필요한 대처 능력 위주의 전문 강사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에 대한 교육과 완도군의 특성화사업 해양치유센터 선진지 견학 및 체험 등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제28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천연기념물인 진도개를 보호‧육성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견으로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 있는 진도개 반려인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진도개 홍보 및 산업화를 위해 첫선을 보인 돌아온 백구 노래 ‘돌백아’(가수 장하온)와 인형 ‘돌백’이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도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4두의 우수한 진도개가 출전해 외형, 품성, 핸들링 등 열띤 경합을 펼쳤다. 2년 이상 성견에게 수여하는 진도군수상(대상)에는 관내 ▲김응길 출진견 ‘초희’(암), ▲강성홍 출진견 ‘수범’(수), 관외 ▲서울 성동구 양완석 출진견 ‘다운’(암), ▲충북 청주 권대식 출진견 ‘강호’(수)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고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1년 이상 2년 미만의 미성견에게 수여하는 진도군의회 의장상(금상)에는 관내 ▲김응길 출진견 ‘이야’(암), ▲강의택 출진견 ‘백두’(수), 관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악성‧고질 등 특별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공직자의 권익 보호, 행정능률의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강사에는 특별 민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민권익위원회 박문호 전문상담관이 초빙돼 특별 민원의 유형, 특성, 발생원인, 처리 방법, 응대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고충‧특별 민원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문호 전문상담관은 “고충‧특별 민원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대응과 처리가 가능하고,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분석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떠넘기기, 업무 회피 등의 태도는 지양하고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으로 민원을 응대함으로써 양질의 공적 서비스와 공직자의 권익 보호가 동시에 실현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민원 대응 역량을 키우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회의원 9명이 강진군을 찾은 까닭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저출산·축소사회 문제에서 비롯된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강진군 육아수당’ 등 강진군만의 선도정책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지난 7일 강진군을 방문했다. 일정은 8일까지 이어졌다. 9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가 강진군 방문을 적극 요청해 시작했다. 이는 국회에서도 강진군의 저출산·지방소멸 정책이 범정부적인 제도로 확산될 수 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과 강진군 간의 정책간담회는 의원들의 애정 어린, 때론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진원 강진군수와 해당 업무 팀장들의 정성스런 답변이 계속 됐다. 포럼 소속이면서 경기 김포을이 지역구인 박상혁 의원을 시작으로 백혜련, 남인순, 김남희, 이수진, 서미화 전진숙 김윤 의원이 질문을 던졌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군 육아수당, 빈집 리모델링, 푸소 운영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실체 사례였다. 의원들은 ‘7세까지 지급되는 육아수당이 초등학교 입학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본격 시작되며, 농촌지역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공공비축미곡 친환경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가루쌀 및 건조벼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는 지난 10월 4일부터 이미 매입을 시작했다. 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1만1,638톤으로, 지난해 8,343톤 대비 39.4% 증가했다. 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재배하는 가루쌀 도입과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 증가로 풀이된다. 실제로 군이 벼 대체작목으로 중점 지원하는 논콩 재배면적이 전년 176ha에서 358ha로 크게 증가했으며, 벼 적정생산 감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47ha 감소했다. 한편, 가루쌀은 올해부터 강진읍·군동면·도암면·신전면의 4개 생산단지 264ha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선정된 전문 생산단지에는 교육·컨설팅 및 콤바인, 트렉터 등 시설장비 총 9억5,500만 원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9일 폐장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역 수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끌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 4시부터 요요미와 금잔디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마량의 가을하늘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방문객이 음악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준비된 5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는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순간이었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들의 군무는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마량항 일대를 빛으로 물들였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드론쇼를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