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푸소(FU-SO) 운영 농가들이 지난 12일 푸소 홍보물과 직접 준비한 간식을 수능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푸소 홍보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푸소의 대표 프로그램인 ‘학생푸소’의 활성화와 그동안 푸소체험에 참여해 준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00여명의 푸소 운영 농가를 대표해 홍보분과 중심으로 이뤄졌다. 홍보분과는 첫해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푸소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 국제고등학교를 선정해 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2022년 1학년으로 학생푸소체험에 참여해 올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다시 만나 직접 포장한 과자 등을 나누고 그동안의 안부와 따뜻한 응원을 전달했다. 푸소 운영 농가 홍보분과 전금이 분과장은 “학생푸소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 덕분에 재미도 있고 농가소득도 늘어 예전부터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 강진푸소를 다녀간 학생들이 멋진 대학생이 돼 친구들과 다시 푸소체험을 오는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고 수험생 응원을 마친 참석자들은 수험생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가족센터가 지난 3월25일부터 11월4일까지 총 25회기 동안 토탈 뷰티메이크업 양성과정을 진행한 가운데 이달 11일 결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영상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이수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탈뷰티 메이크업 양성과정은 헤어스타일링, 눈썹 연장술, 눈썹 펌, 봄‧여름‧가을‧ 겨울 메이크업, 동안 메이크업, 결점 커버 메이크업, 환절기 피부 관리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진군의 지원으로 운영된 토탈뷰티 메이크업 과정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미래의 삶에 대한 준비를 위한 성장지원 과정이다. 또한, 강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나누리 봉사단과 연계해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장수사진 찍어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는 “바쁜 농사일로 얼굴은 볕에 그을리고 주름이 깊게 팬 어르신들의 얼굴을 곱게 화장해드렸는데 우리 엄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고, 다른 어머님은 화장을 받으신 후 달라진 예쁜 모습을 먼저 가신 할아버지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말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강진군은 청정 산림지역을 지키기 위해 산림사업장, 화목농가. 목재생산업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대한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도·단속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소나무류 생산 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적법한 절차에 의한 소나무 유통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감염되며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는 심각한 질병으로 감염목의 이동을 통해 쉽게 확산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역학조사 결과, 최근 3년간 발생 원인의 64%가 인위적 확산이며, 이 중 대부분이 화목용을 무단으로 이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이에 강진군은 소나무류 관리 및 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입구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기부 참여를 높이고자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 이벤트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 행사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김석명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수막을 활용해 주민들의 관심과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울주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기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1일 울주군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주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성명과 소속, 기부일자를 표시해 감사를 표하고 있다. 현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단체와 기업대표를 포함해 지난해 45명, 올해 22명의 기부자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13일 현재 기준 울주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은 2억1천만원이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태균 ㈜좋은환경 대표가 13일 울주군 발전을 위해 올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좋은환경 이태균 대표와 이수현 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좋은환경은 울주군 소재 기업체로 2004년 3월 설립돼 생활 및 건설 폐기물 수집·운반 및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태균 대표는 2020년 수해 피해 수재민 성금 500만원, 2022년 아동복지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대표는 현재 재울산합천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대표의 자녀인 이수현, 이수학씨가 지난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태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 기부를 해주신 이태균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지난 10일 주최한 ‘저탄소 요리 현장 경연 대회’에서 염포초 6학년 강기문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강 학생이 만든 요리는 조리 과정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식자재를 적극 활용한 ‘표고버섯 미역 들깨죽과 구운 버섯 토마토 샐러드’였다. 우수상은 신선여고 장지민, 고명서, 우지현, 최서진 학생의 ‘버섯 미역 국수, 부추겉절이’와 외솔중 박소연, 손예원 학생과 외솔초 조재혁 학생의 ‘육류 없는 튼튼한 한 끼 식사’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덕신초 김다운, 김아름 학생의 ‘든든하고 맛있는 버섯×미역 한 끼’, 남창고 박서진 학생의 ‘버섯 미역 전골’, 외솔초 윤이안 학생, 태화초 김연서 학생의 ‘버섯 비빔국수와 곁들여 먹는 미역 납작만두’가 각각 뽑혔다. 수상팀에게는 미역, 배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이 상품으로 제공됐고, 상품은 서생농협에서 일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차 조리법(레시피) 경연을 통과한 6개 팀은 버섯과 미역을 주재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게 하고자 ‘보호자 어울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접시를 만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을 접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은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접시에 그려 담아 함께 접시를 제작했다. 완성한 접시는 전시해 다른 가족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가족 간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만든 접시라서 만드는 동안 너무 행복해서, 이 접시에 많은 애정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6시 52분께 전일 홀로 조업에 나갔던 A호(1.94톤, 승선원 1명, 연안복합) 선장 B씨(50대,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전남 완도군 사후도 북방 1.6km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엔진이 켜져 있는 A호를 발견, 즉시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3척ㆍ완도구조대ㆍ완도구조협회ㆍ드론수색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선박 발견 해점 인근 해상 수색 및 수중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조업 중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류 방향을 감안하여 수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북구 9개 구립도서관과 함께 책과 편지를 통해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온(溫)레터'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책과 엽서를 전달한다. 사연 접수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북구 구립도서관에 비치된 오프라인 엽서 작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연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책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점점 약화되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변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신뢰와 연대감을 강화하면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기간 시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한 매수청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수청구제도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일로부터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부지 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시설 부지에 편입된 지목이 대(垈)인 토지와 해당 토지의 건축물 및 정착물에 대해 매수청구가 가능하다. 토지의 도시계획시설 편입 여부는 토지이음 홈페이지의 토지이용계획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수청구가 신청된 토지는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해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매수가 결정된 토지는 매수 결정을 알린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매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지소유자의 청구로 보상이 가능하므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김장철을 맞아 군민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김장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무, 양파, 배추 등 김장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물기를 빼고 건조한 뒤 단독으로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시적 배출을 허용하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자체 연계사업으로 덕신소공원 주변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덕신소공원 인근 온산오거리부터 덕남로 방면 370m, 신경10길 90m까지 총 460m다. 사업비는 군비 21억원, 한국전력공사 11억원, 그 외 통신사 7억6천만원 등 40억원 상당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을 위해 울주군은 올해 2차 추가경정에서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및 7개 통신사와 전선지중화 공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현지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해 상반기 착공하고, 하반기까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으로 노후화된 전선을 지중화해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보다 나은 설비 안전과 보행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덕신1차시장 등 상가거리를 정비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과 APIS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하며,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감성돔과 두족류 부문 토너먼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총상금 2억 원의 대규모 낚시대회를 기획해 출범한 강진 피싱 마스터스는 ‘전국 최초’로 토너먼트 방식의 바다낚시 대회를 도입,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시마노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해마요팅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시리즈 1을 시작으로 강진군수배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성진마린 해양FRP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시리즈 2, 시마노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파이널라운드Ⅰ‧Ⅱ까지 총 여섯차례 낚시대회를 거쳐 이번 혼다컵 감성돔 마스터스 챔피언십과 APIS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결실을 맺었다. 예선전 시리즈1 감성돔 분야에서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순규 씨(66)가 1등을 수상했고,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구영 씨(47)가 두족류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며 각각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예선전 시리즈2 감성돔 분야에서는 목포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은 11월 13일 오후 1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협의체 통합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주민·수요자 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보건소 공무원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형 지역 공공보건 협력체계 현황 ▲정부의 필수 의료 종합대책 등 최신 동향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협력을 통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주제 토론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통합 협의회를 정례화해 울산시 공공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공공의료 강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북구 진장동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결속력(팀워크)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현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구조대와 안전센터의 팀장 및 저연차 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지휘체계 운영을 위한 지휘자의 역할과 상·하급자 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 방법, 안전관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의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향후 앞날(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열린 대화로 신뢰와 협력을 촉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