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올해 4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68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6명과 읍면 지원반 4명 등 단속반 총 10명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차량 43대, 울주군 외 체납 차량 25대 등 총 68대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4천400만원 중 2천4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의 차량 1대를 강제 견인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방지했다. 향후 공매 처분 등을 거쳐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영치 유보와 분납 유도로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총 4만4천388건이다. 면허 종류별로 보면 무선국 개설허가 관련 면허가 1만2천310건으로 가장 많고,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면허가 8천291건으로 뒤를 이었다. 정비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면허취소, 변동사항, 비과세·감면 자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가 과세대상이며, 면허를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면허는 종류에 따라 5종(4천500원)부터 1종(2만7천원)으로 구분해 매년 1월 정기분으로 과세되며, 올해 3만1천161건에 총 4억9천600만원이 부과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55,312건, 약 70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연세액을 6월에 한꺼번에 부과한다.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등록된 차량과 125cc 초과 이륜차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등이다. 이달에 부과하는 2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기간 중 차량을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말소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1·3·6·9월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제외했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야음동 홈플러스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최초 상황 인지자의 재난 상황 전파 훈련 및 인명 대피 훈련, 피난 대피로 사전 숙지 훈련,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울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황방산 등산로에 119산악구급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함 설치는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황방산 맨발등산로의 안시례 방향 어울림터와 장현 방향 해맞이터 2개소가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119산악구급함은 산악사고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압박붕대, 멸균거즈, 소독약 등 구급약품이 비치되어 있다. 필요한 경우 119로 전화해 비밀번호를 안내받아서 이용하면 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중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경우 119로 신고한 후 안내받은 비밀번호로 119산악구급함을 이용하시고, 철저한 산행 준비로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특수대응단 대강당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강의시연·발표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운영할 교육훈련 과정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교관 인력 자원(풀)의 강의기법 등 교수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화재, 특수재난, 구조, 소방차량 및 기타 분야 교관 인력 자원(풀) 54명이 참여해 강의를 시연하고 실습·훈련 기법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국가산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재난대응 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특수재난훈련센터는 내년 3월부터 소방공무원과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 19개 과정, 7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내년부터는 훈련시설에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울산시의 재난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2024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 수행실적과 개발 기술 및 사업화 전략 등을 공유해 성과를 확산시키고 환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련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에는 ▲배터리 기술동향 발표회(세미나) ▲세부사업별 추진성과 및 계획 발표, 17일에는 ▲분과별 간담회 ▲차년도 예산 관련 회의가 진행된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의 전력구동 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분야의 혁신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 사업’은 기존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전지·에너지 저장 장치(ESS) 기반 개방형 실험 공간(오픈랩)을 활용해 전력구동이동수단(모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를 화물차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하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운전자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운전 순응도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 ▲전 차종 및 전국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탄핵 가결 관련 울산시 동구청장 입장문 전문] 역시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않은 이번 결과에 진심으로 안도합니다. 탄핵 가결은 국민의 승리를 넘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연 것입니다. 부정·부당하고 위법적인 것을 바로 잡아, 국민에게 새로운 신뢰를 줄 수 있게 나라의 위상을 바로 세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치적 사건으로 일상이 아직도 불안하고 혼란합니다. 이런 시기에 주민의 삶이 불안할 수 있으므로, 단체장으로서 주민들이 아프고 어려운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2024. 12. 14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따뜻한 손길 봉사단이 14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병규 대표와 봉사단 회원들은 울주군 삼남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박병규 대표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늘 함께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집수리 가정에 온기가 더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가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자율방범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 수여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추대장 전달 △최우수방범대 리본 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윤섭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 고문을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5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단체의 단합 증진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는 △야간 방범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교통 봉사 등 다양한 치안유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혁 한국자율방범대 울산중구연합대 회장은 “연말을 맞아 대원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올 한 해도 무탈하게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14일 ‘한해살이 공유회’를 열고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였다. 마을주민들은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학생과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 경남 지역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상북초등학교 사물놀이 공연, 교육감 인사말, 김소영&동해누리패 공연으로 시작했다. 1부 나눔 행사에서는 마을교사들이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먹거리, 전시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마음의 노래’를 주제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음악 콘서트를 열었다. 마을주민들은 센터에서 익힌 악기 등을 연주하며 지역사회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한 주민은 “해마다 동짓날쯤, 이곳에서 맛보는 팥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학교, 마을, 주민 모두가 모여 즐긴 땡땡마을 공유회는 시골 정취 가득한 겨울 축제였다”라고 소감을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울산 중구 무룡중학교 씨름장에서 제27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씨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렸으며,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씨름 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3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장사급), 중등부 2개 체급(경량급, 중량급), 고등부 1개 체급(통일장사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높여,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씨름 종목은 최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성장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씨름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서희태 객원지휘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고진영, 바리톤 제상철, 첼리스트 김대준이 함께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1부 무대는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시작해,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 울산시립교향악단 김대준 첼로 수석이 브루흐의 '신의 날(Kol Nidrei)'을 협연하며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감동을 더 한다. 마지막으로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음곡'이 연주되며, 신비롭고 장엄한 서곡과 전통 폴란드 춤곡 스타일의 폴로네이즈 등 네 개의 악장으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전야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2부 무대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대표 아리아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와 현대 가곡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를 바리톤 제상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남목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4 남목도시재생 포럼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구 남목1·3동 주민 및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남목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 진행은 전문가 발표, 올해 성과 발표 및 전시,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은희 도시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이 ‘걷고 싶은 남목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고,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와 심보라 심오한연구소 대표가 각각 ‘지역의 미래를 위한 3가지 키워드’와 ‘관계의 섬, 영도’를 주제로 견해를 제시였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남목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5시에 시작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진행된 다양한 남목도시재생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이 전시됐다. 올 한해 진행한 활동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남목중학교 학생, 미포새마을경로당 어르신, 남목축제준비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