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장애인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2025년 울산 남구 장애인 복지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장애인 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9억 원 증액한 413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안정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장애인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후속 조치를 실시해 부적합 편의시설 설비를 규정에 맞게 설치함으로써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도 크게 노력했다. 또한, 11월에는 반다비복지관 건립을 착수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2025년에는 △ 장애인 기본권 및 복지서비스 확대 △ 장애인 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 △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 장애인 사회참여 체계 구축 △ 장애인 권익 및 인식개선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금으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나눔천사기금 모금액이 38억 원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나눔천사는 천사구민과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 출발, 착한모임 5종류의 기부 모금 형태로 매월 5,020원(5천사계좌)과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구민 등 천사구민과 자영업을 하면서 매월 3만 원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한 매년 100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기업을 말한다. 또한, 착한 출발은 첫 월급날과 생일 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해 매월 1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을 말하며, 착한모임은 각종 모임에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하는 모임이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은 법·제도적 한계로 공적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가구의 긴급생계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골목형 상점가 지원을 위한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3대 추진전략, 1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2021년 무거현대시장을 울산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골목형상점가 6개소와 상점가 2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골목상권과 지역 상생 등의 조례 제정, 울산 남구 골목상권 분석, 골목상권 실태조사를 통한 상권 분석, 특화거리와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 등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그동안 추진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달동먹자골목에 상권 BI 디자인 제작해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달동만의 브랜드 상권을 조성했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제2회 릴레이 골목축제를 6개 골목상권에서 일곱차례 개최해 골목상권에 대한 인지도와 상권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상권별로 매칭된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능력을 활용한 골목상권 마케터즈를 운영해 맛집과 특색있는 거리 등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등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위원장인 윤덕중 부군수 주재 하에 2025년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준대규모점포 소재지 변경 신청에 따른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2011년 남창옹기종기시장 등 8개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1㎞ 이내의 지역을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협의회는 준대규모점포의 소재지 변경으로 지역 상권과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관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기존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의회 및 지역 내 단체의 추천을 받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부심사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자가 기부금품의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품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부금품이 규정에 맞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한 심사 및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월 14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2025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여행 관련 정보 제작자(크리에이터),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유명 블로거(파워블로거), 주부, 직장인, 개인 사업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중구의 주요 시책과 행사, 지역 명소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구는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신선한 시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공간정보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공간정보란 건물·하천·행정 경계 등 유·무형 객체의 주소·좌표 등 위치에 대한 정보와 그 특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데이터를 일컫는다. 이날 중구는 통신사(SKT) 유동 인구 자료와 신용카드사(신한카드) 카드 소비 자료 등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 기간 성남동 일대 방문객 및 소비 현황 분석 결과와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입주 전·후 인근 상권 특성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우선, 2024년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 기간(6월 14일부터 6월 16일) 성남동 일대 방문객은 41만 명이다. 이 가운데 10대에서 30대가 18만 6천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45%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32.8%)에 비해 젊은 층의 축제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성남동 일대 소비 금액 분석 결과 관광과 관련된 9개 업종의 소비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1시 20분 구청장실에서 김정일·조현주·이진혁 변호사를 법률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이달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간 동구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임해, 각종 이의신청·행정심판 및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민 무료 법률상담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각각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동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위촉된 김정일 변호사는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울산광역시 인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조현주 변호사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원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재위촉된 이진혁 변호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률 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 기업, 지역 사회가 협력해 ‘결식 제로’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울산 동구와 행복얼라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약 8천만 원 가량의 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협력해 주신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노·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정 협의회는 울산 동구의 주요 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조 대표자와 관계자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회장, 한국무브넥스 이대영 지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025년 동구 주요 노동 정책의 사업계획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발표된 동구의 2025년 주요 노동정책은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지원 사업 등이다.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사업장 폐쇄나 계약 만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긴급 생활안정 자금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여성과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은 학습지 교사, 대리 운전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이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등 외국인 노동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15일까지 인공지능 독서 로봇 ‘포메(PO-ME)’를 활용한 어린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독서 지원 서비스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형 독서 환경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 전자 융합시스템 이희승 교수팀과 연계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진행된다. 독서 로봇‘포메’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독서 활동 지원 로봇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 개발한 강아지 형태의 로봇이다. 어린이들이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감정 상태와 독서 활동 상태를 파악해 적절한 감정표현으로 반응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풍부한 독서 경험을 돕는다.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21명이 참여해 독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즐겼다. 특히,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로봇과 함께 책 읽는 것이 아이의 독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설문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해, 로봇을 활용한 독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서울 묘곡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를 초청해‘신경다양성 교실’행동중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신경다양성’이란 인간의 뇌신경학적 차이를 장애나 결함으로 보는 대신 하나의 다양성으로 인정하는 관점으로, 개인의 강점을 이용한 잠재능력의 계발을 강조한다. 연수에 초청된 김 교사는 신경다양성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차이를 문제가 아닌 재능과 가능성으로 보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교사가 자폐스펙트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경계선 학생들을 통합교육 한 사례를 듣고 학생들의 다름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웠다. 울산교육청은 올해에도 장애이해교육, 행동중재 상담(컨설팅), 교사 직무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회의 등을 확대하며, 학교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모든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UNIST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대학 및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인 ‘2025년 울주군 과학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유니스트 재학생 28명이 참여 학생의 멘토가 돼 과학적 사고력 향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유니스트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멘토와 함께 영어, 수학, 과학 교과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을 설계해 결과를 발표하는 ‘STEAM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캠퍼스 투어와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과학멘토링을 통해 울주군 중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1월 15일 14시 울산시 교통기획과 및 울산경찰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들과 함께 명촌로 44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근 상인들은 편도 2차선인 명촌로에 최근 설치된 무단횡단 방지 휀스 때문에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측 상권이 단절되면서 상권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인들은 중간지점에 건널목을 추가로 설치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명촌로는 명촌 지역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야간에 주취자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10월 무단횡단 방지 휀스가 설치된 바 있다. 백현조 의원은 “차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 패러다임 정책에 따라 보행 안전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휀스 설치의 필요성은 충분히 이해된다”며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보행 안전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해결 방안을 관계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농소3동)은 1월 15일, 지역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울산숲 산책로(중산동 742-2 일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문석주 의원과 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울산 북구청 공원녹지과, 지역주민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하여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숲은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대규모 선형 도시숲으로, 울산시계부터 송정 구간까지 총 6.2km, 면적 13.2ha에 달하는 공간이다. 또한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도시의 열섬 현상 완화 및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등 ‘도시의 허파’ 역할과 함께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문석주 의원은 “울산숲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