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만 489건에 대해 6억 7,729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6억 8,113만 원보다 384만 원(0.56%) 감소한 수치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각종 과세 대상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류에 따라 18,000원(5종)에서 67,500원(1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하다.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와 위택스 누리집, 자동 응답 시스템(ARS)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재능기부를 돕고자‘2025년 학부모 나눔지기’를 운영한다. ‘학부모 나눔지기’활동은 학부모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교육(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에 시작해 8년 동안 이어져 온 학부모 참여 사업이다. 올해도 15일부터 22일까지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2025년 학부모 나눔지기’ 활동에 참여할 학부모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놀이교육, 독서지도, 창의보드게임 3개 분야로 각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학부모는 기본교육(4시간)과 과정별 심화교육(20시간)을 포함해 총 22시간 이상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나눔지기 활동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후 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수요 조사 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89명의 학부모 나눔지기가 학교 108교,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총 756시간에 걸쳐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 전 예방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만남이 잦아짐에 따라 독감·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금이라도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독감 감염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종 기관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서둘러 접종해 설 연휴 가족과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이 책임지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에 2만여 명이 넘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 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2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 견학, 1일 기자 체험, 슬도아트 어린이 체험, 대왕암공원 숲 체험,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14회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 등 26,224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구는 지역 내에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체험시설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 유관기관, 학교의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하고자 해당 기관과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지원 협약을 추진했다. 동구는 울산과학대와 협약해 어린이들에게 테니스와 스케이트 등을 배우게 하는 스포츠를 배우는 재능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의 협조를 얻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구청 각 부서별로 기존에 추진중인 사업을 활용해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지원하며, 주기별 1회씩(1주기 만20~29세, 2주기 만30~34세, 3주기 만35~49세) 최대 총 3회까지 확대 시행한다. 지원 항목은 임신을 위한 여성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와 남성 1종 검사(정액검사)에 대해 여성은 1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1회당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의학적 사유의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 신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냉동과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은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소득기준 폐지와 지원 횟수 확대로 많은 난임부부에게 혜택을 제공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무룡서당 겨울학기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과정의 무룡서당 겨울학기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오전반과 오후반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무룡서당 겨울학기에서는 사자소학을 통한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예절교육과 서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습득할 수 있다. 무룡서당은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운영중인 북구의 대표적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느껴보고,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져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종 치매 노인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6분 쯤 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검은색 상·하의와 검은색 모자를 쓴 치매 할아버지가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고 주거지 인근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집중 모니터링 실시 30여 분 후인 오후 10시 34분 쯤 주거지 근처 한 초등학교 입구 계단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해 신속하게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고, 10시 38분 쯤 순찰차가 도착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모두 6명의 실종자를 찾아 가족에게 돌려 보낸 바 있다.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니터링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어업생산력 강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 △이상수온 대응 지원사업 △수산공익직불제(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등 해양수산부 지원 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수산 관련 단체 등은 사업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울주군청 축수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성과 타당성 검토, 울주군 수산조정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울산시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사업 신청 자격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축수산과 수산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7일까지 ‘울주군 카페 투어 지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 카페 투어 지도는 울주군 카페와 관광지를 연계한 지도로, 카페 소개와 주변 관광지 안내사항을 수록해 제작된다. 제작된 지도는 관광안내센터 및 지역 관광지에 배부되며, 울주군 SNS와 공식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 이벤트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 내에 사업체를 보유한 커피 전문업체다. 참여 신청은 공고문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군청 8층 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시설(내외부 청결도, 시설 점검 수리, 주차시설 보유, 장애인 편의시설, 소방 및 안전관리)·운영(가격의 적정성, 친절한 서비스 제공, 외국인 손님 응대)·독창성(자체 로스팅, 울주 특산품 사용)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주군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카페와 관광지를 접목한 카페 투어 지도를 통해 카페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1월 16일 오전 10시 언양 알프스시장 등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방분야 이외에도 전기가스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설 내 안전관리 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및 화재예방 지도 등에 대해서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비상구 확보 등 피난안전 관리 실태 확인 ▲전기가스 안전관리 사항 세부점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방문객 증가가 크게 예상되는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1월 16일 오전 11시 서울주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 노인 요양시설 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안전지킴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 요양시설 이손요양병원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요양시설 피난 책임자 지정 ▲노인 요양시설 안전 지킴이 집합교육 ▲비상구 및 피난 시설 이상 유무 확인 등 안전 상담(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를 거울삼아, 요양병원 특성상 거동이 취약한 환자가 대다수인 상황에 시설 내 자체 안전지킴이를 지정함으로써 관계인의 인명 대피 유도 및 화재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여천지역대는 16일 오전 11시 을사년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여천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야음시장, 송천마을 등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독거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 기초 건강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은 차가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기본적인 건강을 점검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홍보(캠페인)를 진행하게 됐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관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안전하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호사 곽희열 법률사무소’ 소속 곽희열 변호사(사법연수원 제15기)와 ‘법률사무소 길벗’ 소속 임진규 변호사(변호사시험 제1회)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1월 각종 소송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고문변호사는 행정업무 관련 법률 자문 및 법령 해석, 소송 수행 및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제일자리진흥원에 위탁해 진행했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남구가 직접 수행함에 따라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날 협약으로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비롯한 경영 안정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10개 은행(경남, 국민, 농협, 부산,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대구, 산업은행)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성과 융자를 시행하고 구에서는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업체당 대출 규모는 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 원과 중소기업 최고 2억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조건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중소기업 2 ~ 3%)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2024년 ‘신정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실적에 대하여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에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네 가지 분야인 ▲ 식도락 여행 ▲ 문화체험 여행 ▲ 관광 기틀마련 ▲ 홍보·이벤트 분야 주요 실적을 중점 심의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 식도락 여행 콘텐츠에서는 신정상가시장 50년 전통의 칼국수·돼지국밥 골목의 손맛을 재현한 ‘바로한알 코인 육수’를 개발해 시장 관광상품으로 판매해 울산대표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상표권 등록으로 신정상가시장의 공동브랜드로 키우고 온라인에서도 판매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시그니처 점포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 공통 특화상품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험 여행 분야로는 장생이를 활용한 증강현실 스탬프 투어를 개발해 울산 남구의 대표 관광지 15개소와 신정상가시장 4개소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지속적 유입과 관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