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4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하여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 주민불편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전달하며 “주민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한 개선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며, “특히 버스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에 지장을 주는 노선은 즉시 수정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학생들 등교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버스 시간은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의견 주신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부서에서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고 검토하는 중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서울주 지역 고령자 및 학생들의 이동 패턴을 고려한 세밀한 노선 및 시간표 조정이 필요하며 일부 노선은 기 ․ 종점을 조정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지역의 청년사업가 및 젊은 자영업자들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하락했던 지역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장기적인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어려움이 많은 청년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에서 가게를 열고 자영업을 하거나 소규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 사업자와 남울산 청년회의소 회원들,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사업 운전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영업부진 속에서 자금융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업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한 청년회의소 회원은 “막상 사업은 시작했지만 매출부진 등으로 여유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 근근이 버티는 실정”이라며 “융자확대 및 대출기준 완화 등을 통해 운전자금 확보에 숨통을 틔워 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한 자영업자는 “소규모이지만 사업을 확충하고 싶어도 자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입주민 일동이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주용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입주자대표회장, 문연자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통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매각해 얻은 아파트 잡수입금이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 5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용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4일 중구 원도심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지원 시설인 울산음악창작소, 가수 고복수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인 고복수 음악관 등 원도심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각 시설의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 등을 방문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 참여해 행정체험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생각)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구청, 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환경 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이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통해 응급환자가 필요한 시기에 혈액을 보급받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울주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며 “이번 헌혈운동이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력단련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센터 내 체력단련실(180㎡)을 확장 이전하고자 부속동(창고) 2층에 연면적 365.86㎡ 규모로 수직 증축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5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공사에 착공한 뒤 12월 말 준공했다. 이어 지난달 헬스기구 이전 설치 등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는 “새로 증축한 체력단련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삼남읍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소통·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방안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통합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포항시 인공지능 지원 조례 제정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위한 AI 융자 및 AI펀드 조성 방안 ▲전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 촉진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포항이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같은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로 AI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송연정)는 2월 4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 국제적십자 기본 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 특별 회비 전달식 △ 유공 봉사원 표창 수여 △ 2024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검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연정 회장은 “2025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희망 풍차 결연 세대 지원, 북한이탈주민 보듬이 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구호 및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북구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북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전달, 북구 SNS 채널 운영 전략, 콘텐츠 만들기 실무교육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방향 및 효과적인 구정 홍보와 채널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제7기 북구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구정을 비롯해 관광, 문화, 행사, 특산물 등 북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SNS 채널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채널로 자리잡은 만큼 지역 문화, 예술, 관광 발전에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 홍보대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북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서포터즈를 각각 선발,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짧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부터 출산·육아하는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하고, 신규·저연차 실무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중구 평정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육아휴직자를 근무성적평정 시 상위 60% 이내에 배치한다. 특별히 출산·입양 후 첫 육아휴직을 쓴 뒤 복직하는 공무원에게는 첫째 자녀 0.5점, 둘째 자녀 1점, 셋째 자녀 1.5점, 넷째 자녀 이상 2점의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부여한다. 또 출산·입양 연계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의 성과상여금을 지급하고, 출산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50만 원, 결혼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20만 원을 지급한다. 임신한 공무원에게는 예비 엄마 아빠 표장(배지)과 등받이 쿠션, 손목 발목 보호대 등의 편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이탈 방지를 위해서 신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5만 원, 업무 대직자에게 복지 포인트 10만 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최대 20만 원의 마음 건강 검진·치료비를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와 윤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바탕으로 청렴의 중요성, 부패 예방과 신고 방법, 청렴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임용자, 승진자, 전입 직원 등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숙지하도록 다양한 청렴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의 참가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024년 시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이다. 회당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회(3월, 6월, 9월) 운영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반납일 포함 3개월간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 1대, 전래동화와 읽기 창작 등으로 구성된 카드 80장을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신청해 총 3,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0.4%를 기록했다. 상반기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3월·6월·9월(연 3회) 운영되며 회당 5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단말기 2대를 비치하고, 도서관 현장학습에도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비문해 어르신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위해 동별로 문해교사를 파견해 기초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평생학습사업이다. 글을 읽고 쓰는 기본적인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법 등 디지털교육과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특별수업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북구 거주 비문해 어르신으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비문해 어르신에게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말까지 2024년 폐기물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폐기물의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는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리 현황,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잔재물 발생 내역 등을 ‘올바로시스템으로 제출해야 한다. 올바로시스템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폐기물의 배출·운반·최종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실적보고 대상자는 폐기물처리신고자, 건설폐기물 배출자, 사업장·지정·의료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수집·운반업, 처리(재활용)업 등 총 2천644개의 사업장이다. 이달 말까지 실적을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한 사업자는 사안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울주군은 2023년 실적 보고 미제출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총 2천3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실적보고 외에도 올바로시스템에 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전산정보와 처리상황을 기록한 장부를 기간 내 작성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입력한 폐기물처리업체는 규정에 따라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이 공동주택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관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센터는 공동주택 관리와 법령 및 규정을 명확히 해석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운영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센터는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리비 관련 분쟁, 주민 갈등, 시설 운영 등 문제를 사전에 해결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상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센터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입주민과 관리자가 함께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행 법령이 복잡하고 자주 변경되는 만큼, 전문적인 법률 해석을 통해 올바른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법적 분쟁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