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거나 치매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가 확인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울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 ‘기억울타리’는 남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하루에 2시간씩, 주 2회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 검증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인지훈련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지 재활 ▲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수공예 및 신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고,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사이동 시기에 업체로부터 축하 난·화분 등을 받지 않도록 하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근무지로 배송된 경우 즉시 반환하고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원 인사이동과 새 학기 시작에 따른 부적절한 관행을 차단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자 오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한다. ‘청렴위반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법령을 숙지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는 울산교육청의 주요 청렴 대책 중 하나다. 울산교육청은 공직자와 직무관련자 간의 관행적인 선물·향응·각종 편의 제공을 금지한다. 근무지 무단이탈 등 직무해태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신분상 처분 등 불이익 조치가 있을 수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맞아 ‘청탁금지법 문답(Q·A)’ 및 ‘인사이동 시기 청렴 위반 사례’를 제공해, 교직원들이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차오름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과 성적우수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장학금 외에도 저소득층 가구의 학비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이 신설됐다. 등록금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생활비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울산 북구에 1년 이상 계속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장학금 종류별로 신청자격 및 심사기준이 다르므로 세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를 발급하는데 2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3층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한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상 품목도 추가되고, 지급단가도 인상됐다. 대상품목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로 구분된다. 동계작물은 밀,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 해당된다. 하계작물은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를 비롯해 올해 신규 추가된 깨(참깨, 들깨)가 포함된다. 지급단가는 품목별로 다르며 전년대비 최대 2배 인상됐다. 동계작물 중 밀 단가는 ㎡당 50원에서 100원, 하계작물 중 하계조사료 단가는 ㎡당 43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참여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동계작물은 다음달 31일,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이행점검(4월부터 6월, 7월부터 10월) 이후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가정 내 시설물 보수·교체를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다. 지원 내용은 싱크대 및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안전손잡이, 화재감지기 설치 등 주거안전 개선에 대한 사항이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노후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 개선, 노후 연탄보일러 친환경보일러 교체 등 지원이 추가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가구의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연령,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가구(장애인 가구 5, 고령자 가구 5)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4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조류 포획틀,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울주군 환경기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민들의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과 취업 분야 군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총 3개 분야,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창업 교육운영(7개 과정)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1개 과정)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교육운영(4개 과정) 등이다. 창업교육은 정부 창업 지원사업 준비 교육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커피전문점 창업, 베이커리 창업, 펫푸드 창업, 울주형 창업가 양성교육, 창업특강 등 총 7개 과정이 운영되며, (예비)창업자의 맞춤형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이 신규 개설됐다. 취업교육은 구직자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는 교육과정이며, 취업정보 탐색 교육, 구직서류 작성 교육, 면접준비 방법 교육, 취업특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에서 창업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성장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이라며 “울주군민 누구나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고액체납 합동 징수전담반을 편성해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합동 징수전담반은 울주군 세무2과 내 체납기동 및 체납정리팀 직원으로 구성되며, 총 2개조로 편성됐다. 지방세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별 맞춤 징수를 통해 연내 정리목표액 8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1월 1일 기준 울주군 내 300만원 이상 체납자는 757명이다. 체납액은 총 140억원으로 이월체납액 219억원 대비 63.9%를 차지한다. 징수전담반은 신규 고액체납자를 집중분석해 우선 독려함과 동시에 조기에 채권을 확보해 체납기간을 최소화한다.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와 체납처분 면탈 등 범칙 행위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 고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한 재산 압류와 공매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각종 호흡기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긴급지시에 따른 조치이다. 배부 물품은 마스크(KF94) 35만여 개로 노인복지시설 924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10곳, 장애인 복지시설 87곳 등 총 1,255곳에 배부된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호흡기감염병 급증에 따라 대시민 홍보 강화에 나섰으며 특히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군 보건소에 고위험군의 감염예방 및 건강 보호를 위해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 어르신들이 빠른 시일내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을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현장 방문, 촉탁의 독려, 방문접종팀 운영 활성화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디지털 복제(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 제작과, 디지털 복제(트윈) 운영에 필수 요소인 도심지역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축척(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수치지형도에서 표시하기 어려웠던 맨홀, 가로등, 신호등 등 도시 기반(인프라)의 세부적인 요소들의 위치까지 포함하고 있다. 도시계획 수립, 사회 기반 시설(SOC)설계, 지하시설물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긴급 사태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국내·외 지도 포털 서비스, 내비게이션,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위치정보 서비스에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지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0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복무 교육을 받은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오는 6월 30일까지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09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금까지 98만 1,000건의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를 비롯한 주차질서 확립에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 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으로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찾아가는 치매 검진의 날로 지정하고,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검진의 날은 주민들이 치매 선별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900여 명의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올해 검진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치매 검진의 날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으로 치매 진단검사 연계하고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서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사 활성화와 인식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태화강 제1둔치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집을 태우며 묵은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 깊은 전통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부터는 남구문화원(회장 고문구) 주관으로 태화강 철새공원에서 제1둔치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식전행사인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의식 행사가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전 오후 2시부터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존과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민속놀이 존은 최근 세계적인 흥행작인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소개된 전통놀이(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로 구성되고, 이외에도 타로체험과 소원지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행사 직후에는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본관 3층 부구청장실에서 공귀점 남산초등학교 교장과 전연희 대현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남산초등학교 34면과 대현초등학교 23면 등 모두 57면으로 2년간 하루 7시간 이상(남산초 18:30~07:30, 대현초 17:00~07:00)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협약 주차장에는 안내표지판과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개방에 필요한 시설 보수, 포장, 주차선 도색 등이 지원된다.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는 방범·주차시설 설치와 보수 비용 등 개방 규모에 따라 최저 7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웰리키즈랜드 5층에 ‘장생포에서 불어오는 향기좋은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패밀리레스토랑 ‘브리즈’가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부울경 중 유일하게 울산 남구가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노인일자리 사업장인‘브리즈’를 지난해 12월 조성했다. 사회적협동조합행복느티나무 공동체노인일자리‘브리즈’사업단에 소속된‘브리즈’패밀리레스토랑 종사자 20명은 모두 환갑의 나이를 넘긴 어르신이지만 손님들에게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오픈을 준비했다. ‘브리즈’는 사업조성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특히 장생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인근에 없다는 점을 착안해 착한 가격의 돈가스와 피자, 김밥, 떡볶이 등의 메뉴로 틈새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남구는‘브리즈’가 주변 전문 식당과 경쟁을 이겨내고 어르신들의 우수한 일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전문서비스 교육과 함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