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3월까지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기존에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로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구성된다.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활 발생 시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 등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부여하는 사물주소는 민방위 대피시설 116곳과 어린이 놀이시설 39곳, 무더위쉼터 217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372곳이다. 부여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주소 부여에 따른 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건물이 아닌 사물에도 주소 정보를 촘촘히 부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3월부터 지적측량신청부터 개발행위허가와 토지대장 정리까지 한 장의 통합위임장으로 토지이동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절차를 간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지이동을 수반하는 개발행위허가와 지적측량 등의 사무는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최종 완료까지 단계별 절차가 까다로워 일반적으로 위임을 통해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그 동안 토지이동 신청 시 위임받은사람(피 위임자)이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신청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개발행위허가 신청부서(도시창조과), 토지이동(분할, 등록전환, 지목변경 등)정리 신청부서(토지정보과)가 서로 달라 위임장을 단계별로 총 3번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남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측량 접수창구(민원여권과 14번창구)에 통합된 위임장을 비치해 한 장만 제출하면 관련 부서가 함께 사용함으로써 지적측량과 개발행위허가, 토지이동정리 등의 사무를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통합위임장 사용으로 번거로운 민원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구민은 보다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은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에 신청해 지원받는 경우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다만,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 항목은 고교 학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복비, 수학여행비 등으로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지원 항목은 교육활동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가 해당되며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304만 8,887원)면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전년 대비 평균 5% 인상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연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인‘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우리아이(AI)’는 전국 최초 현직 교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울산형 인공지능(AI) 교수학습 도구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수업 설계 생각(아이디어)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23년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개발해 행정안전부 사전심사,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14일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맞춤 학습을 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아이(AI)’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에 질문이 있는 수업 101종 모형(모델) 등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질문을 하면 마치 사람처럼 대답해 주는 똑똑한 도구다.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거리공연 지원사업 운영단체를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북구 거리공연은 주요 명소와 거리 등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12회 진행할 예정으로, 단체등록증(고유번호증)이 있는 울산시에 소재한 전문예술기획단체이면서 청년 예술인 공연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북구청 문화체육과 방문으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저소득 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40세 이상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북구 주민 2천200여 명으로, 검사종목은 췌장암, 전립선, 난소암, 갑상선자극호르몬 검사 등 4종의 암표지자검사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로서 국가암검진 1종목 이상 완료자의 경우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1인 1종목의 검사가 가능하다. 북구보건소는 울산시티병원, 울산엘리야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등 3곳과 협약을 맺고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치료를 안내하는 등 검진기관과 상호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시민 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치료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기타리스트 지익환, 첼리스트 최아연의 협연으로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Simple Symphony)'가 대표곡으로 연주된다. ‘심플 심포니’는 고전형식에 기초한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심포니로, 1악장은 '소란스런 부레', 2악장은 '놀란 피치카토', 3악장은 '감상적인 사라반드', 4악장은 '장난기가 드는 종곡'이란 부제가 달려 있다. ‘심플 심포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구성이 심플하고 아담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봄의 설렘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998년 창단한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해 30여 개 지역에서 100회 정도의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정상급 챔버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코딩·AI·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 △3D프린팅 인력 양성 과정 △경리사무회계 실무자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코딩·AI·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KPC한국생산성본부(남구 굴화4길 1)에서 진행된다. 3D프린팅 인력 양성 과정은 울주군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해 3D프린팅 기본 교육, 실습, 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울산과학기술원 3D프린팅융합기술센터(남구 두왕동 761-13)에서 운영된다. 경리사무회계 실무자 과정은 오는 4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KPC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전산회계, ERP프로그램, 세무실무 등을 교육한다. 교육 참여비용은 무료이며, 참여자 혜택으로 교통비 지원, 참여촉진수당 지원, 수료 후 맞춤형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생활 및 건전한 취미생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3월 15일부터 총 9개 강좌 9개반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속 자연놀이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북아트 △봄을 그리다 어반스케치 △시간과 공간정리 정리력 솔루션 등이 마련된다.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은 오는 3월 15일부터 초등 1학년부터 성인 대상 6개 강좌 8개 반으로 운영된다. △자율주행자동차 알티노 라이트 △AI 코딩 로봇 비누 △디지털 드로잉 △유튜브 영상 제작 기초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으로 다양한 도서 연계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미래인재 양성 특화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27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인문학 특강’은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주간’에 음악, 미술,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올해 1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89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6명과 읍면 지원반 4명 등 단속반 총 10명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차량 53대, 울주군 외 체납차량 36대 등 총 89대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1억2천100만원 중 2천800만원을 징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영치 유보 및 분납을 유도해 효율적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불법명의자동차 단속도 함께 실시해 범죄 악용을 막고 교통안전 위협 예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월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농지법 시행규칙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가설건축물 중 임시숙소와 건축 조례로 정하는 건축물에 한정된다. 울주군은 건축 조례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적극 행정 실현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건축 조례 개정 전에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전용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다. 쉼터에는 주차공간(1면) 데크, 처마,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 설치가 가능하며, 쉼터 연면적(33㎡) 산정에서 제외돼 활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려면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전기·수도·오수처리시설 등은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가능 농지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부터 군민안전보험에 새로운 보상 항목을 추가해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울주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울주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장하며, 다른 보험과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사망과 상해휴유장해에 각각 1천만원의 보상을 제공하며, 상해사고 진단금도 새롭게 도입했다. 사고 후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원, 8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2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을 위해 2019년부터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군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미르’와 ‘이수’가 공동출품한 ‘공간의 복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노후화된 상북농공단지에 청년 유입 기능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편의,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부터 건축 (재)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0개 팀이 응모등록해 18개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건축전문가인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심사위원을 구성해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풍성하고 활력있는 공간을 제시한 ‘공간의 복지’가 최종 선정됐다. 당선 작품은 주변을 고려한 배치계획과 외부 및 내부 공간의 연계 접근 동선의 다양성 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설계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미르, 이수에게는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이 외 입상자는 최우수작 848만원, 우수작 636만원, 장려작 424만원 등 상금을 지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2월 28일 오전 10시 서부청소년수련관 등 3개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누구나 사용하는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실습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및 물품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성 아리셀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똑같은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언어장벽으로 소방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가 없도록 보다 쉬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28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범서119안전센터 박동근 소방장 등 3명에게 수여된다. 인증서 수상자들은 지난 2023년 11월 12일 “언양읍 반곡리 도로에서 차 대 차 교통사고로 흉골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다” 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현장에서 외상 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출동한 대원의 적절한 처치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처치를 한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