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채널A ‘마녀’ 박진영에게 또 한 번 ‘죽음의 법칙’이 들이 닥쳤다. 마지막 변수에 모든 사활을 건 그의 사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8회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미정(노정의)의 시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당시 미정의 시선 끝에도 동진(박진영)이 있었다. 미정에게 마음을 고백한 정환(배윤규)이 벼락에 맞아 죽었을 때, 다들 모여서 잡담만 나눌 뿐 아무도 진심으로 슬퍼하지 않았다. 그 때, 미정은 그를 위해 묵념하는 동진을 보았고, 애도하는 이가 한 명쯤은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생각해보면 그 시절 동진과 접점은 없었지만, 눈이 자주 마주쳤던 느낌이었다. 학교 구석 벤치에서 혼자 점심을 먹을 때도, 소풍날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도 멀리 있어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동진과 잠시 눈길이 스쳤다. 벤치 차양막 기증자의 이름을 보고 그가 누군지 알게 된 미정은 매일 그 이름을 보며 도시락을 먹었다. 항상 밝고 친구들 사이에서 웃고 있어 보고 있으면 TV를 보는 것 마냥 재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교육위원회, 우정ㆍ태화ㆍ다운동)은 8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중구 우정동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문기호 의원을 비롯하여 일반분양 입주 예정자, 조합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입주 지연으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분양자들은 “당초 2024년 8월 말이었던 입주 일정이 11월 말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올해 3월 말까지 재차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비 미확보 등의 문제로 인해 여전히 정확한 입주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거주지의 매매, 전세 만료 등으로 인해 대체 주거 마련이 어렵고, 이사 계획 차질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시행사(조합) 관계자는 “시공사(유탑건설)는 조합과 일반분양자가 70억 가량의 분담금을 마련하지 않으면 공사를 완료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입주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공정률이 93.5%에 도달했으나, 추가 공사비 지급이 지연될 경우 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소속 의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열고 부정부패 근절을 다짐했다. 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문양근 전문강사를 초청해 ‘지방의회의원의 행동강령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이해충돌 사례와 갑질 예방법, 신뢰 및 존중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실무중심의 강연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박경흠 의장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청렴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에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의회가 청렴 파수꾼으로 지역사회에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부패방지권익위법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의 근거에 따라 매년 반부패 실천과 청렴실현을 위한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도서관은 그동안 동부도서관, 남부도서관, 울주도서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이던 소리책(오디오북) 서비스를 3월부터 통합해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올해 울주도서관 신규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소리책(오디오북)은 음악처럼 귀로 듣는 독서 방식으로 시간이 부족한 성인, 청소년 등과 저(약)시력자, 시각 장애인 등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울주도서관(1,116권)은 각 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자료 중 울주도서관 미소장 자료(842권)를 이관받아 총 1,958권의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 운영으로 자료 구입비를 절감하고 자료와 예산 관리를 일원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울주도서관은 기대하고 있다. 소리책은 각 도서관 누리집 전자도서관 ‘오디오북’과 울주도서관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최대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개인용컴퓨터(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올해 6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능력을 키워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연수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회기당 840차시의 장기 교육 훈련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연수에 선발된 교육생 10명은 오는 6월까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교육훈련 파견 형태로 비합숙 집합 교육을 받는다. 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정책 연구 분임보고서와 정책기획 보고서, 개인 연구보고서 등의 수행 능력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어야 교육 훈련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기본 역량, 미래 역량, 관계 역량, 인문 역량 4개 분야를 기본으로 울산교육정책 분야, 문제해결 기법, 기획력 향상, 지도력(리더십) 향상, 효율적인 갈등관리, 인문 소양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상반기 교육은 지난해 교육 훈련 운영 결과를 분석해 ‘사례로 보는 감사업무’, ‘스마트 패드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지키기’, ‘효과적인 회의 진행 방법’ 교과목을 신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866건, 3억여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두 차례,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으로, 2025년도 제1기분 부과 금액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것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과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의 세금으로, 차량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 차량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날수 계산돼 부과된다.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차량 한 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외식업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외식업 위생환경 개선 사업’은 지역 내 외식업소에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영업장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3월 10일 기준 1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한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중구는 총 35곳을 선정해 비위생적인 영업장·조리장 벽면과 바닥, 환풍(주방 후드) 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의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월 28일까지 중구청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외식 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중구인’을 찾는다. 중구는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제14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중구는 효행·봉사·교육·환경·경제·문화·체육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주민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자격은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동장 및 공공기관·사회단체의 대표 또는 중구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 및 신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누리집에 비치·게시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작성해, 중구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후보자 사전 검증 및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께 수상자를 선정하고,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후 구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수상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명의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일 범서읍 호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학대 상황을 인지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은 조기 교육과 사회적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콩에 포함된 ‘피트산’ 함량을 생합성 대사 과정에서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했다. 피트산(Phytic Acid)은 식물의 씨앗, 곡물, 콩류 등에 존재하는 유기 인산 화합물이다. 칼슘, 철,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쉽게 결합해 체내 소장에서의 흡수를 방해한다. 가축 사료를 생산할 때 피트산 함량을 줄이면 생체 내 영양 흡수 효율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미네랄 배출은 줄어든다. 기존에는 물질의 특정 흡수 파장으로 농도를 측정하는 분광광도계 또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해 피트산 함량을 분석했다. 이 분석법으로는 총 피트산 함량만 측정하고, 이전 단계 물질의 변화는 정확히 측정하지 못했다. 유전자 편집 등 정밀육종 분야에서는 미세한 대사물질 변화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고도화된 분석법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피트산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IPK1)를 편집해 피트산 함량을 줄인 콩에서 피트산이 어느 정도 줄었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합성 대사 과정에서 생성하는 중간단계 피트산까지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온크로마토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단장을 마치고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이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2022년부터 최신 전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시설을 전면 교체해 왔으며, 어린이박물관은 작년부터 1년간 개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과 전시물을 전면 교체했고, 동반 가족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을 개방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단장을 마친 어린이박물관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상설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험하면서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고 미지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는 1부 “바다로 모험을 떠나요”, 2부 “바다와 더불어 살아요”, 3부 “바다로 내일을 꿈꿔요”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들이 바다 탐험가가 되어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에 총 100개 이상의 산업·에너지 분야 AI 활용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AI를 활용해 기술혁신의 비용을 절감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 산업부 장관 주재 민관합동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에서 발표한'AI + R&DI 추진전략'의 후속조치이다. 산업 기술개발 현장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그간 산업부는 두 차례에 걸쳐 6주간 통합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 등 총 13개 산업 분야에서 881건에 달하는 AI 활용 기술개발 수요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전문가와 함께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현재까지 업종별 프로그램형 사업을 활용해 수요과제 74개를 1차 공고했으며, 상반기 내에 2차로 30개 이상의 수요과제를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다양한 산업 기술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연구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산업 기술개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대량의 데이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국내 영세‧중소기업들이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P’) 구축‧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 예정이거나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보호체계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보호체계 실무 운영 실습 등을 내용으로 하는ISMS-P 구축‧운영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2025년도 교육은,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운영 중인 ISMS-P 간편인증(2024년~)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영세기업들의 보안수준 향상과 자발적인 인증 취득을 돕고,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보보호 취약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의무대상으로 지정될 예정인 알뜰폰사업자도 교육대상에 포함하여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인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G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단체인 3GPP의 6G 기술에 대한 첫 논의인 “6G 워크숍”과 “기술총회”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개회한다고 밝혔다. 지난주(3월 3~6일)에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5’에서도 6G는 주요하게 다루어졌으며,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MWC 기간 중 GSMA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 및 디지털전환공공기능부 장관, 미국 FCC 위원장, 폴란드 부총리 등 주요 인사와 양자면담을 통해 6G 등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상호 협력 증진을 논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을 담은 ‘6G 비전’을 승인함에 있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를 토대로 실제 기업들이 참여하여 3GPP에서 기술표준을 만드는데, 이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이다. 3GPP는 새로운 세대의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기에 앞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3월 10~11일)은 6G 표준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 단계로 표준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도 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울산지역경제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동구 남목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유아,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7월 경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개념을 익히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저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학부모와 함께 생활 속 경제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 돈의 개념과 용돈의 의미 △ 용돈 사용 계획 세우기 △ 똑똑한 소비 습관 기르기 △ 저축의 필요성과 방법 △ 가족 경제 진단과 자녀 용돈 교육 지도법 등을 주제로, 참여 대상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경제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합리적 소비 습관을 기르고, 미래 금융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울산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