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가수 환희가 팔색조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빛냈다. 환희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갈라쇼’에 출연해 ‘현역과 꽃놀이’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환희를 비롯해 TOP10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포문을 감미롭게 열었다. 환희는 김수찬과 따뜻한 하모니를 이루며 손하트를 보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흰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수트로 상남자의 매력을 한껏 품은 그는 인생곡으로 ‘뜨거운 안녕’을 선곡,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짙은 감성으로 애절한 이별을 노래하며 화요일 밤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환희는 ‘현역가왕2’를 통해 선보인 첫 정통 트로트 도전곡이자 노래의 맛을 한껏 살린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은 ‘사모’를 열창했다. 탁월한 곡 해석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또 한 번 확인시키며 관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신유와 함께 ‘겨울장미’ 듀엣 무대를 펼친 환희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급조절과 한층 물오른 트로트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무대에 한껏 몰입한 그는 신유와 완벽한 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학교 전설의 선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의 스펙을 공개해 첫 방송 전부터 내적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바니,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벚꽃 만개한 예인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봄 내음 가득한 일상을 보낼 예정이다. 이에 예인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전설의 선배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그들의 학교생활을 미리 들여다봤다. #. 성격과 성적은 모두 탑! 연애는 재수강 각?! 조소과 과탑 바니의 연애 성장기 주목! 예인대학교 2학년 바니는 사랑 가득한 부모님에게 애정을 듬뿍 받고 올바르게 자란 덕에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주변에 친구들이 끊이지 않는 핵인싸다. 여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매회 쫄깃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에서 마광숙(엄지원 분)의 파란만장한 술도가 운영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독수리술도가는 여러 위기에 직면하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끌고가고 있다. 독수리술도가를 인수하려던 독고탁은 의외의 복병인 광숙 때문에 인수를 하려던 일에 차질이 생기자 대뜸 그녀에게 술도가 인수제안서를 내미는 무례한 행동을 벌였다. 독고탁은 여러 차례 회유했지만, 광숙이 끝내 거부하자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을 다른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독수리술도가가 자신의 회사가 실패했던 LX호텔 납품을 광숙이 성사시키자 분노한 독고탁은 한동석(안재욱 분)에게 그녀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동석은 처음에는 독고탁의 말을 반신반의했으나 광숙과 강소연(한수연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오해를 확신으로 굳혔다. 여기에 독고탁이 광숙을 꽃뱀으로 몰아가는 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규형과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가족에게도 말 못할 치부를 밝힌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조영식(이규형 분)부터 백지원(백지원 분)까지 킥킥킥킥 컴퍼니의 미래를 위해 치부를 드러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고백 러시가 이어진다. 지금까지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은 회사와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힘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도 배우 여우란(기은세 분)의 거짓 여론전을 뒤집기 위해 증거 수집에 총력을 다했고, 투자자 돈만희(김주헌 분)의 구조조정 선언에 맞서 커머스 아이디어를 내며 위기에 적극 대응했다. 이에 은밀한 비밀까지 공개해야 할 정도로 이들 앞에 닥친 이슈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각자 촛불을 하나씩 들고 동그랗게 모여 있다. 저절로 엄숙해지는 자리인 만큼 직원들의 표정엔 진지함을 넘어 비장함마저 깃들어 있다. 이처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선우재덕이 손창민과 죽마고우에서 철저한 갑과 을의 관계에 놓인다.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선우재덕은 극 중 한때 무철의 맞수였지만, 현재는 그의 건물에 세 들어 사는 대박 치킨 사장 김대식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 덕에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그는 과거의 영광에 살고 있는 일명 ‘김라떼 씨’다. 부족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사랑 넘치는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이다. 하지만 무철이 갑작스럽게 보증금을 올리겠다고 나서면서 파산 위기에 처한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대박 치킨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선우재덕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헬멧을 쓴 채 어디론가 향하는 대식은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들 정도로 선한 인상을 지니고 있다. 그런가 하면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찾아간 대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서강준과 진기주의 설렘 모멘트가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은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금괴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와 병문고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 유쾌한 재미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그 가운데 사제지간으로 만난 정해성과 오수아(진기주 분)의 과거 인연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끓게 하고 있다. 먼저 해성이 학폭위 현장에서 박태수(장성범 분)에게 맞아 입가를 다치자, 수아가 약을 발라주는 장면은 은근한 설렘을 안겼다. 또한 해성이 수아의 머리에 붙은 꽃잎을 떼어주려 가까이 다가가자 심쿵한 수아가 잽싸게 도망가는 모습은 설렘 가득한 ‘짭사제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4회 방송에서 해성과 수아의 옥탑방 입맞춤은 단연 화제였다. 아파서 결석한 해성을 만나기 위해 가정 방문한 수아는 마사지볼을 잘못 밟아 해성과 그대로 쓰러졌고, 그렇게 첫 입맞춤을 하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와 연구계가 참여하여 미래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융합신기술 발굴을 위한 제1차 “융합연구 혁신전략위원회”를 3월 12일 그랜드센트럴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과기정통부는 융합연구 대표사업인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기술 간 융합을 활성화하는 한편, 융합문화가 국가 연구개발 전반에 뿌리깊게 자리 잡도록 노력해 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융합전략센터가 논문・특허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융합지수를 측정・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 총 15개국 중 한국은 2008년도 15위에서 2023년 8위로,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고 국제적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서 융합연구 확산을 넘어 융합연구를 통해 신기술・신시장 개척과 미래사회 사고체계(패러다임)를 바꾸고자 출범하게 된 “융합연구 혁신전략위원회”는 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10대 유망 융합신기술」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융합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정부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 기후환경교육 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맞춤형 기후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2일 정책회의실에서 정책추진단 첫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 정책추진단은 기후환경교육 정책 개발과 협의,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체험처 발굴, 지역사회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을 진행한다. 추진단 단장은 최은호 염포초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환경교육 전문가 6명, 환경교사 6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향후 2년 동안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들꽃학습원 등 지역 내 환경교육 기관과 협력해 울산과 인근 지역의 환경교육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생태자원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정책추진단은 생태 중심의 통합적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지역에 특화된 환경교육 모형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삼남읍 봉화산 일대에서 ‘봉화산 숲길 맨발 산책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의회, 울주군 산림휴양과, 삼남읍, 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 촬영, 맨발 걷기 및 세족,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맨발 산책로 릴레이 개장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방기공원, 물내음공원, 선사공원에 이어 이날 4번째 개장식을 가졌다. 봉화산 숲길 맨발 산책로는 맨발 산책에 대한 울주군민의 수요 증가에 맞춰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지난해 6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 산책로 조성에 나섰다.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황토길 120m 조성, 노면 정비 3.2㎞, 세족장 1개소 설치 등 숲길 조성과 정비를 실시해 지난달 완료했다. 산책로 구간은 왕복 3.8㎞에 달하며, 울주종합체육관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특히 봄이면 철쭉과 진달래가 만개해 꽃과 함께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창의적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교육경비 총 6억 9,300만 원을 관내 초·중·고 34개교와 유치원 12개원을 대상으로 3개 부문, 66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는 3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구의원, 교육 공무원, 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교육경비 보조사업’, ‘학교 안 예체능 분야 1인 1특기 지원사업’, ‘학생자치회 활동 지원사업’ 등 3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교육 경비 보조금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 ‘1인 1특기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울산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소질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초등학교 11개교에 8천만원을 지원하며, ‘학생자치회 활동 지원 사업’은 자주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9개교에 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교 특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갖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이 12일 오전 10시 최근 발생한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사건과 관련해 해당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용 장애인이 생활하는 곳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시설 관계자들과 거주시설 내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어떠한 형태의 학대도 용납될 수 없다"며 "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종사자와 이용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설 내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다. 특히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함께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종사자와 이용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학대 예방교육 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실에서 청년 관광 탐험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0명의 대원은 오는 9월까지 북구의 관광명소와 축제, 로컬맛집 등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콘텐츠가 북구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 관광 탐험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단 운영 혁신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 운영의 첫발을 내딛는‘2025년 열린혁신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8명(청소년, 복지, 체육분야)의 주민참여단은 설문조사, 토론회, 온라인 플랫폼 참여 등을 통해 공단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조정, 혁신정책 기획안을 검토하여 제안하게 된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 공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주민참여단의 제안사업과 의견을 주민 눈높이에 맞추어 적극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단은 2022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공단 운영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병길)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리더쉽 강화 특강과 지역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여성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병길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연수회는 여성 리더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 리더 양성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회가 여성 리더 간 소통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장생포 오색수국정원에 활기찬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인 ‘홍매화’가 만개해 붉은색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해는 때늦은 한파로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은 지난달 18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홍매화는 지금 한창 절정을 이루며, 화려하고 강렬한 아름다움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장생포의 본격적인 봄을 열어 가고 있다. 남구는 ‘고결, 결백, 정조, 인내’라는 꽃말처럼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닮아 강인한 생명력과 순수한 아름다움,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장생포 홍매화를 통해 가까운 울산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는 홍매화가 지는 3월에는 벚꽃이, 4월에는 서부해당화, 산철쭉 그리고 겹벚꽃이 차례로 피어나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곳곳을 황홀한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남구는 라벤더 40,000본을 추가로 심어 보다 풍성한 5월의 라벤더를, 6월에는 수국과 버베나와 함께 보랏빛 여름으로 이어지는 장생포 오색수국정원만의 선물 같은 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