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채널A ‘마녀’ 박진영과 노정의가 우리가 사랑했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미스터리 로맨스의 시작과 끝을 완성했다. 겨울의 끝자락을 시리도록 아름다운 구원 로맨스로 물들인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그 중심에는 완전무결한 합으로 미스터리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준 박진영과 노정의가 있었다. 첫 방송 이후 눈부신 열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두 배우는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절절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사로잡았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 박진영은 완벽히 캐릭터에 흡수되며 ‘믿(고)보(는)배(우)’의 저력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미정을 사랑하지만, ‘죽음의 법칙’으로 인해 다가갈 수 없는 복합적인 상황과 감정에 완벽히 몰입했고, 절제와 표출의 완급을 100% 조율해 완성도를 높인 것. 특히 ‘마녀’는 남녀 주인공이 대면하거나,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설정으로 인해 말 이외의 감정 표현이 중요한 작품이었다. 이에 그는 미정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약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현재까지 차근차근 쌓아 올린 사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데뷔 14년 차 입덕 요정 EXO 시우민이 ‘전참시’를 통해 생애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한다. 오는 15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8회에서는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자타공인 머글킹’ 시우민의 ‘자기관리 갑(甲)’ 일상이 전격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시우민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모노톤의 인테리어로 참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시우민의 집에는 그만의 취향이 그대로 담겨 있었는데. 참견인들은 깔끔 그 자체인 시우민의 집에 “쇼룸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시우민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하루를 시작한 시우민은 본인만의 모닝 루틴과 철저한 자기 관리법을 선보인다. 일어나자마자 얼굴에 부기 제거 밴드를 감아 간밤에 부은 얼굴을 관리하는가 하면 사이클과 노래 연습을 동시에 하는 고강도의 훈련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더 나아가 시우민은 돌돌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특집 썰전’ 정치 고수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특집 썰전’ 9회에서는 MC 김구라의 진행 아래 유승민 전 의원과 이철희 전 의원이 논객으로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여야의 밤’ 코너에서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한 다양한 분석들을 내놓으며 흥미를 돋웠다. 이날 MC 김구라는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측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고, 검찰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윤 대통령이 구금 52일 만에 석방된 것을 언급했다. 이철희 전 의원은 검찰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기존 관행과는 다른 해석이다. 더 지체할 것 없이 헌재가 빨리 상황을 정리해주는 게 맞다. 탄핵을 미룰수록 국민 분열만 깊어진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헌재의 탄핵 심판 발표 이후 혼란을 걱정해야 되는 때다. 구속 취소까지 하면서 지금 분위기는 굉장히 흔들리고 있다. 헌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노정의의 잔잔했던 마음에 핑크빛 파동이 일어난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바니(노정의 분)와 만찢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 조아랑(김현진 분), 진현오(홍민기 분)의 만남을 담은 첫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예측불허한 예인대학교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2차 티저를 공개해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어린 시절 내가 동화책을 고르는 기준은 잘생긴 남자가 그려진 표지였다”라는 바니의 혼잣말로 시작된 영상은 동화책 속 왕자님을 비추며 그녀의 확고한 연애관을 보여준다. 그러나 달콤한 순간도 잠시, 바니는 “당신을 과대망상죄로 체포합니다”라는 진실의 목소리(?)에 현실로 소환, 웃픔을 자아낸다. 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서강준과 진기주가 본격 공조를 시작한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이하 ‘언더스쿨’) 7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이사장실 잠입을 노린다. 앞서 6회 방송에서는 세 번째 괴담 혼자 우는 피아노와 관련된 물건인 1950년대 그랜드 피아노가 이사장실에 있음을 알게 됐다. 해성과 수아는 교내 행사 ‘병문인의 밤’을 이용해 잠입을 시도하기로 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7회 방송에서는 해성과 수아가 본격적으로 그랜드 피아노를 찾아 나선다. 정재계, 법조계는 물론 동문들까지 모두 참석하는 행사인 ‘병문인의 밤’에 함께 하게 된 두 사람은 블랙 슈트와 드레스를 한껏 차려입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국정원 국내 4팀의 도움 아래 이사장실 진입을 시도하는데. 긴장감 속 작전을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우여곡절 끝에 해성과 수아는 피아노 연주에 성공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전개로 이어져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인규)는 13일 오전11시 울산과학대학 내 헌혈의집에서 단원 20여명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단체헌혈은 울산동구 유일의 헌혈의집인 울산과학대센터점이 실적저조로 폐소위기에 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가 벌이고 있는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울산동구 자원봉사단체 뿐아니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센터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동구자율방재단 김인규 단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으며 헌혈의집 또한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3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카카오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카나나’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카나나는 대화의 맥락을 파악해 답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친구(AI 메이트) 서비스이다. 여러 이용자가 참여하는 단체방 대화를 기반으로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카나’ 및 이용자와 단둘이 주고받았던 대화를 기반으로 이용자 질문에 대답하는 ‘나나’로 구성되어 있다. 카나나 서비스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주로 활용하지만, OpenAI사의 ChatGPT 모델 또한 보완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카카오는 새로 출시될 카나나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충실히 준수하며 프라이버시 친화적으로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24년 12월 10일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 특히 ㈜카카오는 안전장치(가드레일) 역할의 인공지능 모델이 탑재되어, 악의적인 이용자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캐내기 위해 유도 질문을 하면 차단하거나, 언어모델이 생성하는 답변을 통해 타인의 개인정보(전화번호, 이메일 등 식별성이 높은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우수 인공지능 보안시제품‧사업화 지원,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 시범사업 등 정보보호기업의 신기술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에 총 100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원격근무 등 근무형태 다변화,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 일반화, 다양한 방식의 사이버 위협 증가 등 각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도 함께 늘어나게 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체계로는 이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임에 따라 새로운 보안 방식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보체계 등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끊임없이 검증하여 접근을 제어하는 새로운 보안개념인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Zero Trust)가 크게 주목받게 됐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철통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2024년 처음 시작하여 실제 환경(공공 1개, 민간 3개)에서의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한 보안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운영까지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공공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27일 세종 등을 시작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한 바 있다. 3월 14일부터 주소등록상 주소지 관할 기초 지자체의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이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 및 온라인(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따라서,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15개 은행에서는 시스템 연계가 완료되어, 창구 또는 모바일 뱅킹앱에서 계좌개설, 이체한도 상향,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의 업무 처리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MAKRI)이 3월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NFS)과 ‘6·25 전사자 신원확인 및 법의학·법과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국과수 본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단 이근원 단장과 국과수 이봉우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력 분야는 ▲ 6·25전사자의 신원확인 및 과학수사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전사자 유해 조사 ▲ 정보·기술·인적교류·자문 및 공동 학술발표 크게 세 가지이다. 최우선 협력 과제는 국유단에서 발굴한 호국영웅의 유해(두개골)에 대한 얼굴복원사업 추진이다. 해당 기술을 6·25 전사자 유해에 적용하는 것은 최초이다. 국유단이 국과수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해의 얼굴복원은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국군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여 신원확인을 하더라도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얼굴을 복원한 후 영정을 제작해 유가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그림책 신민재 작가 ‘어서 와요, 달평 씨’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어서 와요, 달평 씨’는 주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독자에게 가족 간의 협력과 감사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콩이네 집에 우연히 찾아온 달평 씨는 마법처럼 모든 일을 해결하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서로 협력하게 만든다. 아빠는 요리, 엄마는 정리 정돈에 재미를 붙이고, 아이는 양말 짝을 맞추는 데 도사가 된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달평 씨의 칭찬은 가족에게 동기를 부여해 결국에는 가사 분담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동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고자 ‘15분 하루 독서’를 본격 시행한다. 이 정책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기며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5분 하루 독서’는 읽고 싶은 책을 별도의 과제 없이 15분 동안 자유롭게 읽는 독서 활동이다.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울산 독서교육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 후 수업 전, 아침과 점심시간, 공강 시간, 방과 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생활 속에서도 독서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 교원,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13일 장검중학교를 방문해 ‘15분 하루 독서’ 운영 현장을 살폈다. 장검중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독서를 진행하고, 독서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협력강사 연계(매칭)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협력강사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연계 시스템 도입은 협력강사 모집과 연계 과정을 자동화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협력강사 채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강사 지원자는 희망하는 학교별로 서류 제출과 면접 심사를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희망 학교와 협력 강사 지원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1수업 2교사제는 초중학교 희망 학급과 교과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 중 담임 또는 교과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협력강사는 정규 수업에서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즉각 지원하며, 특히 읽기, 쓰기, 수리(국어, 영어, 수학) 영역(교과)에 대하여 기초학력 보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협력강사 모집은 ‘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 4년제 대학 졸업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비오스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특허 '종가시나무 추출물 또는 그 분획물을 포함하는 피부재생 및 상처 치유용 조성물'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종가시나무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로, 경관 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된다. 종가시나무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이 피부재생과 손상 복구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피부 세포의 증식 능력 수치가 기존 10%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부 세포 재생 촉진, 염증 완화,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iology’에 게재됐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추출물 안정성 검증, 시제품 제작,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등 상용화를 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한편, ㈜비오스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효능을 활용한 연고, 크림, 치약, 위장장애 개선제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청년 인구 정책으로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의 2025년 상반기 입주자 5명이 선정됐다.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36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 32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3일 공개 추첨을 통하여 5명이 선정됐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4월 1일부터 입주할 예정으로 울산 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에는 2024년 입주자 32명을 포함하여 총 37명이 입주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