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는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재래 닭 품종 ‘긴꼬리닭’의 유전체(게놈) 지도를 완성하고, 수컷의 꽁지깃이 길게 자라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긴꼬리닭’ 수컷 1마리와 해외 닭 40품종의 유전정보를 모두 비교 분석해 범유전체(pangenome) 정보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긴꼬리닭’ 디엔에이(DNA)에서 총 3만 6,818개 돌연변이 서열과 위치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1~4번 상염색체와 제트(Z)성염색체에서 깃털 모양과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3,000건 이상의 돌연변이가 발생한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이 돌연변이 때문에 그동안‘긴꼬리닭’의 꽁지깃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적 특성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번 연구로 우리 고유품종‘긴꼬리닭’과 전 세계 긴꼬리 품종(일본‘오나가드리’, 독일‘피닉스’등)을 비교할 국제 기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이 해독한 유전체 정보는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등록됐으며,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학술지(Scientific Data,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사후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사망한 무연고 수급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무연고 고독사 기초생활수급자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10명의 유품 정리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홀로 죽음을 맞이한 대상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을 청소하고 유품 정리를 수행하는 등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인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지원하고, 관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 지원 체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이웃의 삶과 그 마지막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생각함과 네이버폼을 활용해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며, 남구의 기금사업에서부터 답례품의 만족도까지 전반적인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에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해부터 기금사업으로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영유아 성격유형검사와 가족 상담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을 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로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업체에서 57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금까지 남구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14개 복지사업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복지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인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와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4개 복지사업 대상자 중 소득·재산 등의 변동 사항 있는 3,997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조사 방법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 보수월액과 산재, 고용보험 가입 여부, 금융기관, 국세청 등 관련 기관 통보자료를 활용해 복지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조사하고, 급여와 자격 변동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확인과 소명 기회를 제공해 사회보장급여 자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중지대상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긴급지원과 차상위계층 지원, 민간후원 연계 다각적인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대상자에게는 현재 상황에 맞는 복지급여를 지원하는 등 기타 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야외광장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5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2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4개의 팀으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지역 방송국의 장수 프로그램인 JCN ‘우리동네가수왕’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트롯여신 가수 조정민, 내일은 미스트롯2 가수 윤태화, 가수 임성길의 무대가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음악여행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힐링음악회를 통해 봄바람이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이 울주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도서관의 날’,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천상도서관은 ‘365스마트도서관’ 이전 운영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 ‘천상공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앞서 천상도서관 입구에 있던 365스마트도서관은 서비스 범위 및 이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천상공원 입구로 이전해 오는 4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천상공원 일대에서 △우리 가족 북크닉(Book Pinic) △책 바꿔 읽어요! 알뜰도서교환전 △미션! 천상365스마트도서관 도서대출 인증샷 찍기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천상공원 자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주간 동안 별관 3층 상상터에서 ‘로봇 리쿠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진행하며, 각 자료실 및 전시홀에 특별이벤트 ‘연체 해방데이’, ‘2배로 행복데이’, 전시 등 9개 행사가 마련된다. 우리 가족 북크닉과 자연놀이, 리쿠체험은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3일부터 울주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오는 7일까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4월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라이브커머스 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이다. 선착순 12명 내외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주요 내용은 △2025 트렌드 및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이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정비 세팅 및 실습 △최신 트렌드 및 SNS 기초, 촬영도구, 영상기획 △디자인 기초교육 및 썸네일 제작 실습 등이다. 교육 희망자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누구나 울주군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취득세 납세자를 위해 ‘신축건물 취득세 과세표준 사전점검표’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점검표는 건물 신축 후 취득세 신고 시 과세표준이 되는 비용을 납세자가 누락없이 간편하게 신고 납부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취득세는 납세자가 납부할 세금을 직접 계산해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다. 신축건물을 취득하는 경우 지방세법상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고 포괄적으로 규정돼 과세표준을 확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법인의 경우 각종 부담금, 수수료 등을 취득 과표에서 신고 누락해 세무조사에서 추징되거나 가산세를 부담하면서 수정신고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전점검표에는 부분 도급 및 직접 공사에 대한 과표 항목을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분류했다. 또 지급수수료, 법정부담금 등을 중분류했으며, 감정평가료, 건설자금이자, 금융자문수수료 등을 세부항목으로 담았다. 사전점검표는 울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세무1과는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 시 사전점검표를 동봉 발송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도로건설 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로건설 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시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추진된다. 주요 목표는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 충족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 △지역 간 연결을 통한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 △출·퇴근 도로 혼잡 개선 등 생활밀착형 도로환경 조성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도로 구현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래 교통량, 사업 타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울주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로 건설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명·한식 등 봄철 화재 위험 시기를 맞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산불 및 각종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울주군 온양과 언양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이번 조치는 산불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캠핑장,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마을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산림인접마을 설치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화재 예방활동 ▲소방헬기와 인력의 전진 배치를 통한 즉각 대응 체계 유지 등이 이뤄진다. 또한 전 소방 인력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감시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개소와 해안관광지(주전, 산하, 간절곶, 나사) 4개소 등 총 6개 지점에서 매월 1~2회 해수를 채수하여 비브리오균속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비브리오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3종으로, 지난해에는 78건의 해수를 검사하여 7건의 장염비브리오균 검출을 확인한 바 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균과 비브리오 콜레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은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 또는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해수에 접촉되는 경우가 주원인이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금지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지난 3월 25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울산양육원 아동 대상 긴급 대피처 제공 및 돌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시 산불 확산에 따라 울산양육원 아동 104명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었으며, 그중 영아를 포함한 아동 15명과 교직원 7명은 안전을 위해 3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로 긴급 대피했다. 울산양육원의 영아와 교직원들은 불길이 접근함에 따라 25일 오후 4시 신속히 센터로 이동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센터는 24시간 운영 체제를 통해 대피 아동들에게 숙식을 비롯한 안정된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긴급 대응은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취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긴급 대피가 이뤄졌고 취약한 영유아 등 아동의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 통합돌봄센터 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1개 자치단체,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 격차 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울산시를 포함해 대구, 인천, 광주, 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수회(워크숍) 첫 날인 3일에는 고용노동부와 각 지청, 지자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제일자리진흥원, 원청업체인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역별 사업추진 현황, 쟁점사항 논의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 관람과 울산 자동차 공장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 자동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을 1,000여 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으로 탄소 발생을 줄일 경우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로,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단축 실적에 따라 2만~10만 원까지 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액화 석유 가스(LPG) 차량이다. 단, 전기,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이전 참여자도 올해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들어가기(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 ‘열린마당 내 자주 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울산시 해울이콜센터(120)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에 울산지역으로 사업장(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면 기업 당 6,000만 원~8,000만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사업정보를 확인한 뒤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7개월) 내 ‘기술강소기업 인증(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정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협약일 기준 5년간 울산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총 51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