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철산2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들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자치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위원님들을 위해 시에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과 자치분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은 생활 속 지속가능발전과 마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황윤규 철산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신규 위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철산2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하며,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광명5동 유관단체 단체장들은 소음, 분진을 유발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광명시민의 안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위이므로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결사반대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서정식 광명5동 단체장협의회 회장은 “정부에서 광명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열변을 토하며, “광명5동 주민에게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이전사업을 막아내는 데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명5동 유관단체는 지난 6일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이번 단체장협의회에 이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목소리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4월 8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성형열)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4월 8일에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광명 목감천 산책로에서 벚꽃길 걸으며 쓰레기 줍기, 광명스피돔 광장 등에서 도전골든벨, 장애인가족 장기자랑,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1일에 광명로타리클럽과 함께 제1회 커피페스티벌이 열리고 4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복지관 투어 ‘광장복 가보자go!’와 ‘장애인식 캠페인’ 행사가 진행된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소하2동은 지난 8일 관내 일심장로교회 봉사단과 함께 힘을 모아 거주 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의 집을 정리했다. 앞서 소하2동 복지돌봄팀은 방문상담 및 ‘찾아가는 소이곳간’ 사업을 통해 관내에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교회 봉사단과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일심장로교회 봉사단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곳곳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내 주거 및 위생환경을 개선했다. 일심장로교회 봉사단장 홍영성 장로는 “집 안을 청소하고 환풍기를 수리하는 등 어르신께서 쾌적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봉사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이번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어르신께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광명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소음, 분진, 진동 민원을 일으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이라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 먼지로 장애인들이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반경 250m 내에 있는 경기도 최대 노온정수장이 있어 광명 1만 2천여 장애인의 생명권 위협도 예상된다.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차량기지 이전 중단이 확정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 20대를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원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하는 민원 창구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전방‧후방 촬영이 동시에 가능하며, 민원실에서 발생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촬영하고 녹음한다. 시는 웨어러블 캠 도입에 앞서 지난 3월 휴대용 보호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기준, 절차 등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광명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아울러 웨어러블 캠으로 인해 민원인의 권익 침해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과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면서 민원인들 또한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133명 늘어난 690명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2020년 1기 구성 당시 498명, 2021년 503명, 2022년 595명, 올해 690명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하안3동, 소하1동, 소하2동은 이번 모집으로 동별 주민자치위원 정수 50명을 채워 광명시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부터 주민참여, 자치분권도시를 첫 번째 시정 목표로 설정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온 노력에 시민들이 동참해 주신 결과”라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주권을 구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과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주도의 실질적인 마을공동체로, 주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예산협의 기능 등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안전 등 주요 시정 분야에 빅데이터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지난 3월 ‘광명시 유동인구 밀집지 현황’과 ‘광명시 인구현황별 파악 및 장래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마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곳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 속도에 부응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빅데이터 등을 통해 정책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안전사고 예방지역 선정… 안전관리 강화, 지능형 CCTV 도입 우선 각종 행사와 축제에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광명시 유동인구 밀집지 현황’ 빅데이터 분석은 2022년 실시간 유동인구, 경사도, 도로 폭 등 데이터에 기반했다. 시는 결과를 반영해 ‘다중인파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지역’ 3개 소를 선정하고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선정 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선정 지역은 ▲광명3동 스타벅스 광명사거리역점 일대 ▲광명7동 GS25 광명스타점 일대 ▲철산역 앞 삼거리 일대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하안1동 단독필지주변과 시민체육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날 캠페인 종료 후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차량기지 이전 거부 운동에 동참했다. 구재성 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광명시의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차량기지에서 분출되는 분진으로 노온정수장 식수 오염으로 직결돼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인천시 등 86만 시민의 생명권도 위협받게 된다”며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봄바람이 하안1동의 어려운 이웃을 비롯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6기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자치권 확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부터 광명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도 청소년 정책제안과 추진에 동참해 상생발전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16기 위원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광명에 거주 또는 재학·활동 중인 9세~24세 청소년 17인의 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에 대해 제안 활동과 지역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안재민 신임위원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광명시 청소년의 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화학사고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관내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해 화학 안전 분야를 함께 논의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광명시 여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시 향후 5년간(2024~2028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이에 따른 이행방안 모색 ▲현장에서 작동되는 화학사고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성 있고 현장감 있는 논의를 위해 보고회에 앞서 김규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회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광명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광명시 지역 특성과 그간 화학물질 관리 현황을 분석하여 계획의 방향을 수립하고, 화학 사고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시장님, 잘하는 거 해야 되나요? 엄마가 하라는 거 해야 되나요?”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인 ‘꿈꾸는기자단’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꿈꾸는기자단, 시장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꿈꾸는기자단’ 이름에 걸맞게 시장이 직접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용기를 심어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꿈꾸는기자단과 박 시장의 만남은 지난 2월 18일 발대식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행사는 꿈꾸는기자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박승원 시장의 특강, 시장과의 대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잘 놀고, 많이 상상하고, 많이 연습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꾸밈없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섞어 따뜻하게 격려해 참석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박 시장은 ‘꿈이 커서 바뀔까 봐 걱정이에요’라는 질문에 “바뀌어도 괜찮아요. 바뀌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지금 잘하는 것이 있는 것은 분명 재능이 있는 거예요”라고 격려했다. 또 ‘작가라는 꿈이 있는데 돈을 못 벌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갖고 광명시민이 모금한 1억 1천987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광수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로 기탁한 광명시민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식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진피해로 상심이 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의 상처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성금을 기부해준 광명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이 지진피해로부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부해준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시가 발 빠르게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앞장선 덕분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광명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수 있었다”며, “광명시민의 따뜻한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광명시 제안제도 명칭을 공모하고 ‘시민 제안제도 명칭’을 시민의 아이디어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접수한 명칭 가운데 광명시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제안제도의 의미를 담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제도를 브랜드화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에 있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 건수는 3건까지이다. 시는 예비심사, 최종심사 등 2단계를 거쳐 효과성, 창의성,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입상작은 필요에 따라 광명시가 수정·변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 후 다른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창작품이 아닐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시상금을 회수한다. 한편, 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숙성단 구성 ▲우수제안자 부상금 증액 ▲정책공모전 확대 ▲제안 실시 우수부서 시상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ESG 친화형 스타트업을 지속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박승원 시장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2023년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발과정’의 일환으로 사업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ESG 행정에 대한 철학 등을 밝히고 ESG 친화형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 등을 조언했다. 또한, “ESG는 기후위기 생존전략으로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와 비전을 담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광명시는 ESG 스타트업 관련 정책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예를 들며 “행정이 제도를 만들고 예산과 인력을 통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시민이 주도해야 정책이 성공한다”며, “여러분들도 ESG 포럼 등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 기업의 ESG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