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18일 합천체육관에서 개막돼 20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치러지며, 2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전국 실업유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첫째 날에 남자부 3체급(-60kg, -66kg, -73kg), 여자부 4체급(-48kg, -52kg, -57kg, -63kg)의 개인전 1차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남자부 4체급(-81kg, -90kg, -100kg, +100kg), 여자부 3체급(-70kg, -78kg, +78kg)의 개인전 2차전 경기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 남·여 단체전 경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경기장을 방문한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청정 힐링의 고장 합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던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하여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관광, 체류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참가자가 넉넉하게 여행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올해 7, 9월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어 지리산 청정지역인 함양의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확산 및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을 막을 수 있으며, 접종할 경우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 등을 예방한다. 아울러 관련 감염병 방지를 위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가능하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도 지켜야 한다. 여기에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서 수두는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선이하선염은 증상발현 후 5일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발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보건교사(담임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곧바
합천군가족센터는 12일 가족센터 내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학령기 부모교육'슈퍼맘의 똑Talk(똑소리나는) class'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필요한 각종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개선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부모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오늘 받은 교육이 아이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환경개선교육에서 배운 내용으로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합천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하동 옥종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지난 11일과 12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농업교육-심화반’과 ‘직업교육-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각각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단계별 농업교육 심화반은 결혼이민여성 21명이 신청해 농산물 생산·유통, SNS 활용, 농기계, 양성평등, 전통식품 등의 과정을 주1회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단계별 농업교육은 옥종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기초과정 46명·심화과정 44명이 수료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은 전문 자격증 취득지원으로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업으로, 12명이 신청해 매주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화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삶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옥종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결혼이민여성 직업교
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군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GS전문가인 윤정준 강사를 초청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시스템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방역지리정보 및 지역별 감염병 발생 등 관련 데이터를 방역현장에서 직접 스마트 폰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 이번 교육 역시 방역 실무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방역약품의 종류 및 방역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방역장비 종류와 장비의 장단점,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그 외에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최치용 보건소장은 “지역별 맞춤형 방역을 강화한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한·육우의 브루셀라병 감염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일제 채혈 및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질병 발생 시 유사산을 일으키며 감염된 소의 도태 및 살처분을 실시해야 한다. 사람의 경우 감염된 동물과 축산물에 접촉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감염 시 치료가 어려우며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일제 검사는 감염축 조기색출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관내 한·육우 사육농가 112호에서 사육하는 12개월령 이상의 한·육우 암소 1,324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거세우, 착유 젖소의 경우 제외된다. 시는 효율적인 채혈 및 검사를 위해 5명의 공수의사를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최근 10년 이내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력이 없는 청정지역이나, 전국적으로 발생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소 사육농가는 더욱 더 철저한 소독과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청정화 유지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소득자원인 천마의 재배과정에서 썩음병을 발생시키는 새로운 병원균 푸사리움 옥시스포름(Fusarium oxysporum)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천마 썩음병은 천마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고품질의 천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천마 재배지의 토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썩음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기존 연구에서 천마를 재배하는 토양에 존재하는 썩음병 원인균으로 푸사리움 솔라니(Fusarium solanii)만 보고되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병원성균인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에 대한 특성을 밝혔다.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의 균사체는 흰색과 밝은 보라색을 나타내며, 이에 감염된 천마는 괴경(지하줄기) 직경의 28~60% 이상에 암갈색 병반이 발생하면서 부패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연구는 한국균학회지 3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천마 썩음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재배 토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천마 생산량이 2009년에 최대치인 1,845톤(M/T)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썩음병과 무성번식으로 인한 천마 종자의 활력 저하
울산 동구 남목3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6일 오전 10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당초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동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지역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 참여예산시민위원,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요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하고자 개최됐다. 남목3동 우연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7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명이다.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이다. 또한, 연령대별 확진자는 20대 1명, 30대 4명, 50대 2명, 60대 이상 6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6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거리두기 및 실외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 징검다리 연휴동안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율적인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해 주시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충분한 환기 및 주기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건강홈트! 건강하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역주민의 비만도 개선을 위한 제1기 ‘건강홈트! 건강하트’ 프로그램은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체지방률이 기준치 이상인 사람 6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올바른 홈트레이닝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운동·영양 전문가와의 상담, 교육, 1:1 운동지도로 이뤄지며, 홈트레이닝 실천을 위한 각종 운동용품도 지원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비만도가 높아진 주민들에게 정확한 목표관리를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2기와 3기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29일 폐현수막으로 만든 시장바구니 100개를 밀양아리랑시장 내일상인회에 전달했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는 2022년 밀양시자원봉사센터의 성인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봉사자들이 꼼꼼하게 손질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튼튼한 시장바구니로 탈바꿈하는 작업이다. 전달된 시장바구니는 밀양아리랑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시장바구니는 단순한 재활용품이 아니라 탄소중립 2050에 맞춰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가 크다”면서, “시장바구니 이용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증대에 따른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내달부터 남해 공용터미널 1층 안내데스크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배치는 코로나 19 상황 완화에 따른 방문객 증대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우선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하며 운영 기간 중 관광 수요에 따라 인원 증원 혹은 평일 운영 등 운영 사항이 변경될 수 있다. 안내 서비스는 남해공용터미널 1층 내 안내데스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 자료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남해군 관광 안내 혹은 해설사 현장 해설 예약과 관련한 문의는 남해군 관광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용현면 종포갯벌에서 2022년 경남 안녕 캠페인 “모두의 습지”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남도 람사르 환경재단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2년 경남 안녕 캠페인 “모두의 습지” 활동은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 공동 실천 행동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습지 보전 활동을 위해 기획되었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습지는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깨끗한 물을 흘려보내며 탄소를 저장하는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함으로써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최적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외 봉사자 20여 명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 교육과 마름 열매 가방 고리 만들기 체험 및 습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습지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모두의 습지 활동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습지 보호 활동 참여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의령의 다양한 국내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관광 채널을 별도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 계정 운영은 관광진흥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운영한다. 젊고, 재기발랄한 감각을 가진 주무관들의 온라인에서의 종횡무진 활약이 의령 관광 인스타그램 채널의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의령군은 최신 관광 트렌드 맞춤형 콘텐츠와 현지인들만이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숨겨진 관광지 공유, 각종 이벤트 운영을 통해 콘텐츠 소비자가 실제 여행객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의령군을 만나려면 인스타그램 앱에서 ‘here_ur_tour’를 검색하여 팔로우하며 소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