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제안사업지인 연초천, 아주공설운동장 등에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현장실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과 면·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소관 사업부서의 검토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현장실사를 통해 범죄예방 사업, 지역의 차별화된 사업, 생활밀착형 사업 등 20개의 다양한 사업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를 통해 실효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해덕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직접 살펴보니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열의와 필요성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주민참여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위원들에게 지역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하면서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
창원특례시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본인 저축액의 1:1 또는 1:3을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중간계층 이하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을 추가 적립 지원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적립 및 근로활동 유지, 자립역량강화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작년까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에게 지원하던 청년저축계좌를 올해부터 가입 대상을 대폭 완화하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중간계층 청년까지 확대 ‘청년내일저축계좌’로 새롭게 개편하여 모집하는 것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 200만원 이하이며, 자신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 3억 5천만원 이하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
창녕군은 TV조선 채널을 통해 귀농귀촌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고 13일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7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며, 군은 이를 통해 창녕군 귀농귀촌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농부, 너는 내 운명’이라는 주제로 창녕에 귀농해 성공한 귀농인의 정착 과정을 보여주고 창녕의 정주여건과 자연환경,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창녕을 귀농지역으로 선택한 이유 등 귀농학교 수강생들의 인터뷰가 소개돼 창녕군으로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민원인 편익 증진을 위해 군청 민원실 입구 등에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및 이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합천군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신규 설치된 적중면사무소 등을 포함해 모두 17대로 늘어났다. 그동안 군청 내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실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는 이와 같은 단점을 개선한 것이어서 민원인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신설된 옥외 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간제약 없이 24시간 언제든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신용카드 결제 기능도 추가 도입하여 민원서비스의 접근성과 군민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해 다양한 공공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군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가 생기 넘치는 정원거리로 변신했다. 울산 중구는 도시 미관 개선 및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원도심 일원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중구 원도심 장춘로와 문화의거리, 시계탑사거리 일원에 긴산꼬리풀 외 35종 780여 그루의 다양한 초화를 심었다. 또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화분을 정원형 화분으로 교체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정원 시설물을 설치해 찾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거리를 조성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명정천~태화강국가정원길 회전교차로 1.2km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특색 있는 정원거리로 꾸몄다. 중구 관계자는 “원도심 일대를 생기 넘치는 정원공간으로 가꿔 주민들의 발길을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더 나아가 아름다운 정원거리를 시립미술관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결하는 다리로 삼고 정원의 권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민선8기 울산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기자실에서 인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과 소통하는 실무형 인수위원회’를 표방하며 출범한 민선8기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1차 상견례를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보고회와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6월 29일 동구 방어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마지막 회의를 가졌다. 이날 인수위원회에서는 김종훈 당선인에게 인수위 활동중 접수된 화장실 청소노동자 휴게실 설치, 울산대교전망대 상향 도로 그루빙 요청 등 100건의 민생현안을 전달했다. 또, 이날 인수위에서 선정한 민선8기 구정지표를 김종훈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동구의 민선8기 구정목표는 ‘더 잘사는 동구’이며 5대 구정방침은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환경 공존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등이다. 김원옥 인수위원장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의 노력이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남지읍·고암·이방·유어·대지·계성·장마·도천·길곡면 보건지소에서 주 3회 운영하던 진료일을 7월 1일부터 주 5회로 조정한다. 성산면과 부곡면의 보건지소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조정되며 대합면과 영산면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 3회 운영된다. 2022년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라 창녕군은 2명이 감축됐으며 미배치 지역인 성산면과 부곡면은 대합면과 영산면 지소의 공중보건의가 전담해 운영한다. 성산면은 수요일과 금요일, 부곡면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합면은 월·화·목요일, 영산면은 화·수·금요일에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중앙에 파견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조정으로 원활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안전하게 군민들의 일상을 재개하고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 고령 어르신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민요구도에 부응하는 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시 울주군이 27일부터 지역 6천700여개 가구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수당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한 6천700여개 가구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1회에 한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차등 지급된다. 보장시설 수급자인 경우 1인당 20만원씩 해당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 첫째 주인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신분증 등을 지참 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울산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 4층 회의실에서 읍・면 장애인복지업무담당공무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분야의 주요 업무 전달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대비 주요 지표 설명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읍‧면 신청 접수 독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재고 등 장애인복지사업을 비롯해, 여성보육담당 분야의 신규 사업인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아동청소년복지담당 분야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복지업무 전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유원주 주민복지과장은 “군민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행복의 전도사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인과 직접 만나는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업무 추진의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6월 23일 도남사회복지관, 도남관리소와 함께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도남주공아파트에서 운영하였다. 마음안심버스란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말하며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서비스 참여의 효율적인 확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정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관리, 우울, 불안, 수면 문제 등 정신건강관련상담에 대한 요구도는 높으나, 정신건강 인프라는 미비한 상황이며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와 편견에 노출 되어 필요할 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의료기관을 방문 하는 것을 꺼려하기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도남사회복지관은 차 나눔 및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도남관리소는 고독사 예방 방문서비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와 함께 코로나 우울극복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및 리플릿 배부 등을 진행하였다.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상남도의회는 21일 제3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11대 도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빈지태, 김재웅, 김영진, 강철우, 신용곤, 박준호 의원 등 6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경상남도교육청 위카페다온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2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의 첫 회기인 제396회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회하여 제12대 전반기 원구성 및 개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거창환경실천단,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2022년 안녕캠페인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참여 습지 보전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푸른 산내들 이순정 대표 등 전문해설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에게 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태현장에서의 생생한 교육과 함께 거창창포원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해하여 습지의 소중함과 습지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전점석 대표이사는 “생물의 다양성과 안정적인 생태계 유지를 위해 습지는 반드시 보호되어야 하는 중요 자산이다”며, “미래세대에 더 나은 생태환경을 전해 주기 위해서도 습지보존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활동을 위해 거창을 방문해 준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전점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거창 창포원에서 주민과 함께 한 이번 활동이 습지보전 실천운동의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녕캠페인 ‘모두의 습지
이디야 밀양삼랑진점은 지난 17일 폭염 속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에 선풍기 7대를 기증하였다. 정해복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디야 밀양삼랑진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부한 선풍기는 관내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장표 삼랑진읍장은 “이디야 밀양삼랑진점의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의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총 1만1천건, 1,164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의령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다.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 금액은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1/2이며, 하반기분은 12월에 부과된다. 단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은행을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도 있다.
경상남도는 6월 1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지역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은 공무원과 합동으로 축산물관련업체를 단속하며, 업체의 위생상태 점검, 유통기한, 보관기준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의 자격 요건은 △축산물의 위생 및 유통에 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 △소비자단체, 축산물 관련 생산자단체 또는 협회(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1조에 따른 영업을 하는 영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한 단체 또는 협회 제외)의 소속 직원 중에서 해당 단체 등의 장이 추천한 사람 등이다. 이번 교육은 부산식약청 협조로 현재 활동 중인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5명)과 동물위생위생시험소 및 시군 관계자(20명)의 현장에서의 축산물 안전관리와 위생감시 요령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 변화 ▲축산물위생관리법령 제·개정 사항 등 관련 규정 ▲축산물위생위생감시 실무요령 등을 반영한 현장 위생감시 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