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에 대하여 감염병 매개 진드기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4월부터 11월까지 감염병을 매개하는 진드기의 분포와 병원체(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유무를 조사하는 ‘2022년 감염병 매개 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지는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대왕암공원 등 공원 16개소, 솔마루 산책길 등 산책로 2개소 총 18개 지점이다. 조사 결과 대상지에서 채집된 진드기는 총 1,929마리로 피참진드기속 1,913마리, 참진드기속 15마리, 뭉뚝참진드기속 1마리 등이며 라임병 세균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병원체’를 가진 진드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사람이 물려서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이다. 대표적으로 털진드기가 매개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진드기 개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감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2년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시험검사 능력을 입증했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으로 나뉘며 ‘주의’, ‘미흡’ 판정을 받은 검사기관은 원인 분석과 시정을 요구하고 재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숙련도 평가에서 식품분야 8개 항목과 화장품 분야 2항목, 의약품과 위생용품 분야 각 1항목 등 12개 항목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증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준하는 최신 시험장비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분야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민관 협력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코로나19 총력대응 1,000일’ 보고와 관련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상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울산광역시 한의사회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표창 54점을 김두겸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간 및 공공 등 전 분야의 시민들의 희생과 도움 덕분에 코로나19라는 위기의 파고를 안전하게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희생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일부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집중호우가 내렸음을 감안해 강수량이 적더라도 사전 대비 충실도 등을 반영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방법은 사전 대비실태 중앙합동점검 결과를 비롯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발생한 피해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대응조치 실적, 행정사항 등을 종합해 이루어졌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 대비실태 중앙합동점검 결과와 실제 대응 기간 중 태화시장 내 소방 대용량 방사포 설치, 언양반천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 폐쇄와 인근 학교로 사전 대피, 지하영업장 영업중지 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8기 취임 첫날 도심지 침수예방 방재시설인 삼산배수펌프장을 첫 현장 방문지로 찾았고, 호우, 태풍특보 발효 시마다 상습침수지역인 태화시장 등을 방문해 대비사항을 살피는 등 재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던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울산 남구는 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학교 초급반 2회 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 기후 · 환경 네트워크 박현숙 강사를 초청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하고, 탄소중립의 등장배경과 생활 속 탄소감축을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며 생활 속 탄소감축을 위한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의 일환으로 친환경 멀티탭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개념을 조금 더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는 5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시설 조성,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경영혁신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신정시장 ▲야음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체험 활동 및 온라인 진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광전식분리형 감지기 설치 및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장경영패키지사업을 통해 마케팅과 매니저를 지원하며 시장 자생력 강화를 도모했으며,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신정평화시장‘키즈와 맘’청년몰은 청년상인 입점 추진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플리마켓 개최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부터는 5개 시장에서 릴레이 축제를 펼치며, 고객이 머무는 시장, 친근한 시장 이미지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인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시장
울산시는 구․군 및 응급의료기관(13개소)과 함께 오는 2023년 2월말까지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다. 대처가 미흡할 경우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축한 환경에서 가벼운 추위(0℃~10℃)에 오래 노출됐을 경우 발생하는 피부의 염증성 반응이며, 손, 발 귀, 다리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발생부위가 가렵거나 찌르는 느낌이 들고 따뜻한 곳으로 가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며 심한 경우 피가 몰려서 붓거나, 물집,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울산지역 한랭질환자는 총 10명(전국 300명)으로, 모두 저체온증이었으며, 6명(60%)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야외활동 자제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 방한용품 사용 ▲적절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실내운동 등이 중요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심각
경상남도는 지난 11월 28일 김해시 화포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쇠기러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으로 최종 확진(12월 2일)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1월 28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과 11월 30일 함안군 영동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흰뺨검둥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검출되어 2건의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써 경상남도에서는 4개 시군 8개 지점에서 1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야생조류에서 검출됐으며, 현재까지 가금농가에서는 발생되지 않았다. 12월 2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총 29건으로 최근 울산광역시 산란계 농장,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장과 같이 경남도와 인접한 시도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진입로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설치해 축산차량과 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출입구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나가
경상남도는 12월 2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의 동참을 유도하는 ‘이웃사촌 129’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129’는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가까운 이웃이 돕는다는 취지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을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정보와 상담서비스, 긴급복지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에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긴급하게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나 아동·노인 학대 및 자살징후 등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24시간, 365일 연중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신속한 보호 및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학대, 질병, 실업과 같은 이웃의 위기신호에 관심을 가지고 도민들의 동참을 권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캠페인은 TV와 신문, 경상남도 누리집,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민
경상남도가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소상공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모범사례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올해 지원 우수단체는 1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 중 지방자치단체는 7개 광역 시․도 및 시․군․구로 광역도는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수상 부문은 모범소상공인 114명, 육성 공로자 20명이 수상했다. 특히, 지원 우수단체는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 실적 및 업적 수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 정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정도, 소상공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정도, 공적에 대한 언론의 인지 정도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10월 경남 경제는 생산·소비․투자·수출 지표 모두가 회복 추세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의 10월 산업활동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남도 주력업종인 조선업, 자동차,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10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전국은 1.1%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8.8% 증가하여 전국 평균을 월등히 상회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광공업 생산 부분은 2021년 9월 감소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도 전년동월대비 전국은 3.9% 감소했으나, 경남은 백화점(7.8%), 대형마트(9.1%) 소비가 증가하여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건설수주액 역시 9,293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4.4% 증가했으며, 특히 공공부문에서 공사 수주금액이 170.1%가 증가했다. 또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고환율로 인한 최근의 대외거래 적자 등은 경남 경제의 불안 요인이었으나, 방산 수출에 힘입어 경남의 10월 무역수지는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한편, 10월 경남의 광공업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4.8%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광공업 분야 취업자 수가 꾸준한 증
경남도는 경찰병원 분원 경남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2일 오전 창원시진해구 자은동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주민을 비롯한 지역의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창원시 관계자, 진해경찰서 및 창원소방본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병원 분원의 경남 창원 유치를 위한 주민의 염원을 모았다.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송파구 소재 경찰병원 본원 외에 분원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부지평가위원회의 1차 평가에서 창원시진해구 자은동을 포함한 전국 3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경남 창원시진해구는 비수도권 경찰 인력 1위인 부산과 2위인 경남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의료수요와 접근성이 뛰어난 경찰병원 분원의 최적 입지”라며, “도민을 비롯한 창원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경찰병원 분원이 경남 창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분원 건립・운영상의 지원, 지역 도시개발계획, 지자체 지원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2차 평가(현지실사 및 최종
경상남도는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시도가 함께하고 부울경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강점자원을 살린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271개 팀이 지원하여 19:1이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만큼 그 열기는 뜨거웠다. 9월에는 예선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 진출 최종 30개 팀(예비·초기창업기업 15팀, 창업 도약기업 15팀)을 선정했다. 10월에는 통합본선 진출 30개 팀을 대상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창업을 위한 기업별 사업계획서(BM) 작성 및 구체화 ▲프리젠테이션(PT)디자인 개선지원 ▲프리젠테이션(PT)발표기술 강화 등 약 3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여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11월 통합본선에서는 각 부문별 최종 7개 팀(예비초기창업기업 7팀, 창업도약기업 7팀)을 선발했으며, 부문별 상위 4개 팀(총 8개팀)의 순위 결정은 대회 피날레인 로드쇼에서 통합본선 점수와 온․오프라인 청중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
경남도(농식품유통과장 윤환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함양군 인산가연수원에서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주관으로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관계자와 수출 관련 각 시군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수출 지원 시책과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식품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어,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대표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사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수출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수출업체 관계자와 수출 분야 각 시군 공무원 간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식품 수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경남도에서는 각종 지원과 다양한 수출선 확보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경남 농식품 수출실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안에서 조업하던 어선(A호-5.4톤, 후포선적)에서 선원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의 선원 B씨(70대, 여성)가 물에 빠져 구조했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하여 호흡 및 맥박이 없는 B씨를 확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하며 10시경 후포항으로 이송했다 B씨는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울진해경은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