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복지과 김미숙 주무관(1982년생)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한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합돌봄사업의 확산 및 사례기반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미숙 주무관은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인 “퇴원환자 연계모형”으로 퇴원에서부터 안전한 재가생활 복귀까지 보건의료, 주거지원, 요양돌봄의 끊김없는 돌봄을 추진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통합돌봄 과업 수행의 체계성, 성과의 충분성,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미숙 주무관은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은 병원 퇴원 후 의지할 곳 없이 돌봄이 필요했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재가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잘 갖추었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적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은 12월 5일 함양제일고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관내 취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인재 관내정착을 위한 기업방문을 실시했다. 기업체 방문은 음료제조업의 대표주자인 ㈜퓨어플러스와 죽염을 제조하는 인산가 방문을 시작으로, 유리섬유 복합관을 생산하는 ㈜한국화이바와 ㈜립스를 차례로 견학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함양군 내 유일한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주) 3학년 학생들의 취업에 대비하고 관내 선도기업의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산시설 견학은 물론 기업 대표의 회사 소개와 미래사회인으로서 성장에 필요한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함양에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름만 듣던 우리군 대표기업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지역 학생들의 관내 기업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관내 기업투어를 실시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지역인재의 정착으로 취업률을 높여, 중소기업의 취업난도 해결하고 지역경제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월 1일부터 4개월간 농번기와 지리적 특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과 치매예방에 관심이 많은 읍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의 긴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뿐만 아니라 지소·진료소 직원이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사회적 활동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인지·원예·노래 등 60분 동안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대봉산 치유의 숲과 연계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치유프로그램은 요가 및 명상체험, 편백차 시음, 웃음 치유, 생태 미술,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신체·인지·정서 증진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새로운 활동을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다.”,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한다.”라며 만족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전 읍 ‧
그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쫄깃쫄깃 영양만점 지리산 함양곶감이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대표 농산물인 명품 함양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길 기원했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하고 건조 기간 동안 기상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품질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초매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진병영 군수 축사, 내빈들이 참여하는 성공기원제, 경매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함양곶감과 감말랭이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최근 들어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의 경영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5일 집현면에서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및 화재예방 기술 연시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농업인 실천사항 및 겨울철 난방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시설채소 재배 면적은 1만 23㏊로 전국 면적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농업용 면세등유 가격은 지난 11월 평균 1,380원/ℓ로 전년과 비교하여 58%가 상승했다. 이는 2020년(566원/ℓ)의 약 2.5배 수준으로, 유류비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은 시설원예 농가가 많은 경남에서 더욱 크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겨울철 재배하는 시설 고추의 경우 난방비가 전체 경영비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주에서 많이 재배되는 호박이나 파프리카 또한 난방비가 비슷한 수준(전체 경영비의 23~24%)으로 지출되고 있어 유가 상승은 도내 농가 경영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도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시범사업, 시설원예 환경변화 대응 기술 시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경남도는 5일 지역농산물 먹거리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녕군,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박이식 경남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경남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시군 담당 공무원, 지역 내 중소농을 중심으로 조직한 시군 공공급식 농산물 생산자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창녕군과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학교급식 공급 현황과 지역 농산물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쌀소비 둔화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산청군 소재 효성식품 대표(강기홍)를 초청하여 지역 쌀을 활용한 쌀빵 등 쌀 가공품 시식 및 소비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 대표(김민욱)를 초청하여 서울․경기지역 학교급식에 경남의 친환경농산물 공급 사례에 대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5일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주면에서 범죄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합천지구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범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용주면 월평리에 한 가구를 대상으로 샤시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강호동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회원분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구 법무부 법사랑위원 합천지구협의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로, 학교주변 및 범죄우범지역 야간 순찰활동, 지역내 청소년 법 교육과 법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합천군은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세상 적응을 위해 지난달 22일 해인경로당, 25일 유전경로당에서 기초 디지털교육을 실시했다. 상기 교육은 합천군과 디지털배움터 사업단간 연계를 통한 시범교육으로, 교육강사가 직접 해당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안심앱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문모씨는 “스마트폰에 대해 그동안 잘 모르던 것들을 물어보고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고, 식당이나 커피숖에 가면 키오스크 조작을 못해 주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조작해 보니 이제 어디서도 척척 할수 있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2023년부터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초디지털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강사교육’에 대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합천군의회는 5일, 2022년 합천군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역대 의장, 제9대 합천군의원 등 22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합천군의회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제9대 합천군의회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여론과 향후 군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삼술 의장은 “역대 의장님의 손길과 숨결이 깃든 다양한 의정활동은 유구한 역사가 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지방의회를 선사했다”고 말하며 “제9대 합천군의회는 자세를 더욱 낮추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역대 의장님과 선배 의원님께서 일구어 놓으신 터전 위에서 군정발전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남도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서 도내 기업인 ㈜네오넌트(대통령표창)와 ㈜에코맘의산골이유식(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새로운 스마트제조혁신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5일 개막식 개최 이후 스마트제조혁신 유공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정부포상에는 제조혁신 분야에 23개의 표창(훈격 대통령 1, 국무총리 1, 장관 21)이 수여됐으며, 이중 도내 소재한 ㈜네오넌트가 대통령 표창을,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네오넌트는 뿌리기술 업종인 정밀주조를 통해 자동차 및 산업기계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6년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선정되면서 고도화(중간 1단계) 수준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21년에는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 2단계)을 구현하고 있으
경상남도가 2023년부터 남명학사의 운영을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새롭게 맡게 됐다고 밝혔다. 남명학사는 경남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대학생들의 평생교육과 학업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수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 경남도는 창원과 서울에 남명학사를 건립하여 경남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독서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입사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 수탁기관인 경남개발공사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경남 출신 대학생의 편의를 위한 남명학사 서울관(2018년 개관)을 시공하고, 지난 5년간 시설 운영․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여 서울관 초기 정착에 기여했으며, 창원관․서울관 동시 수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락한 기숙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진흥원은 학숙 운영 관련 조직개편 등 수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남명학사의 수탁운영자 결정은,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의 노하우를 보
사천시는 미관광장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권역 실외정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하는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미관광장에는 한국수목관리원이 국비 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정원 전문업체, 정원작가 등과 함께 실외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에 위치한 미관광장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해안가 주변에 위치해 바쁜 일상에 지친 근로자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넓은 부지 대비 활용도가 낮은 미관광장 부지에 친환경 정원을 조성하게 돼 근로자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힐링 공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외정원 조성사업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 제공은 물론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감소 효과와 더불어 사천시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한달 간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습지가치 인식확산을 위해 함안군 환경과와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기획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의 현명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습지 에코플로깅’은 총 7회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과 단체 120여명이 참여했다. 우수습지로 선정된 질날늪을 비롯해 대평늪, 평기늪을 둘러보고 함안군 습지생태가이드의 해설과 플로깅 활동, 탄소중립실천서약서 작성 등 습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습지가 있는 줄 몰랐다”, “습지 역할의 중요성과 습지생물의 다양성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와 보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문석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들이 습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신월마을에 추진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대해 국토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인건비 지원과 민간기업(KCC, 코맥스, 신한벽지)의 현물자재를 지원받아 사업 시행기관인 (사)한국해비타트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창원특례시 신월지구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노후주택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와 후원기업의 지원으로 주민의 자부담(50%→10%)을 낮춰 집수리 참여를 유도해 47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 완료했다. 특히,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좁은 골목길로 인해 공사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어 집을 고치게 돼 감사하다”며 사업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국토부와 함께 (사)한국해비타트의 전문기술력과 민간기업의 자재 지원으로 신월마을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 108명에게 학습꾸러미를 배부한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잃거나, 목표 의식을 상실해서 기초학력 부진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을 막고자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지도사들이 해당 학생의 소속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담당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꾸러미를 전달한다.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만든 학습꾸러미는 학생들의 흥미와 학년별 수준을 고려했다. 학년별 영어 단어집과 수학 문제집, 겨울방학 기간 마음을 위로해 줄 마음 챙김 노트, 학습 동기를 부여할 청소년 도서, 학습에 필요한 각종 문구류와 시간 관리를 위한 스톱워치 등으로 구성했다.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습코칭과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프로그램,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 프로그램, ‘전문기관 연계 전문검사 및 치료 지원’ 프로그램 등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정재균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