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8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5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2%), 10대 7명 (9%), 20대 5명(6%), 30대 4명(5%), 40대 6명(7%), 50대 14명(17%), 60세 이상 44명(54%)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51명, 면 지역 24명, 타 지역 주소자 7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취약계층과 집단생활시설 대상자들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와 진료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효과적인 꿀벌응애 방제 등을 위해 ‘2022년 월동기 꿀벌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봄 채밀기(4~5월)에 작황 상태가 양호해 양봉산물 생산기간(8월)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양봉농가가 응애 방제 적기(7월)를 놓쳐 응애가 다시 확산됐다. 또한, 급격히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약제를 오남용하여 약제내성을 지닌 응애가 발생함으로써 봉군 소실 피해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동기간 봉군 소실을 예방하고 월동 후 안전한 봉군관리로 안정적인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 첫째 날인 6일은 국립농업과학원 이만영 박사가 월동 후 관리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7일은 팜케팅 김명재 대표의 양봉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양봉산물은 단순 직거래 형태로 대부분이 유통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벌꿀 소비량이 줄어듦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한 마케팅 성공사례 및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석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경남은 양봉산업에서 최대의 이슈인 꿀벌응애 방제 이외에도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경상남도는 6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대형산불 공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산하 함양·양산국유림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39사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도내 협업부서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산불에 대한 협의회 구성원별 업무 역할에 대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 공동 대응 대책회의 ▲대응평가 ▲산불진화시범훈련 등 산불방지 협의회 운영을 정례화하여 유관기관을 비롯한 협업부서와의 공조체계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매뉴얼을 정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형산불이라는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연희)가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내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발전 유공자 14명에게 군수, 군의장,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과 거창군이 당면한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민관공동대응실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연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송년사에서 “올 한해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교육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군정발전에도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값진 노력 덕분에 거창군이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며 누구나 살고 싶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 해 동안 거창한마당 대축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 지원 등 군의 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메세나 기금
의령군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심과 군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2월 5일 현재 의령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학생, 복학예정자, 입학예정자, 대학원생, 사이버 및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읍·면사무소나 의령군청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6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하며,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설명회를 거쳐 내년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의령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행정현장을 체험하고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과 다양한 행정업무 지원으로 군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령군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3억 원을 5,313농가(3,997ha)에게 이달 2일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0.5ha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 연120만원을 관할지에서 일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은 구간별 ha당 100~205만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으로 농지소재지 기준 시군구에서 면적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단,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을 10% 감액 적용하여 지급됐다. 의령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농자재 가격 상승, 벼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새로운 영농기술을 손쉽게 습득하고 새로운 농정시책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1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지역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샤인머스켓과 블루베리 등의 신소득 작물 과정과 단감, 양파 등의 주산작물 중심의 기술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기계 실습 교육 등 16개 과정으로 구성돼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교육 진행과 군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접수를 원칙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품목별 핵심 기술과 차별화된 작물 기술을 전수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새로운 농업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알찬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3년 성공적인 대입 마무리를 위한 고3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 설명회’와 ‘2023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정시모집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시 설명회는 14일 오후 6시~8시 30분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정시모집 맞춤 상담은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도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256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1인당 30분간 일대일 맞춤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시 설명회와 정시모집 맞춤 상담에 참석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경남교육청은 정시 설명회의 경우 7일, 정시모집 맞춤 상담은 12일, 각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은 1회 신청으로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도권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모집 비율 증가, 수능의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학생별 유불리 등으로 예년보다 많은 변수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정
의령군은 도시가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읍면의 저소득계층이 에너지 요금 상승에 따른 난방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시적 월동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등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25가구를 읍면에서 추천받아 가구당 15만 원씩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반부패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주간을 통해 전 직원의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공단은 ▲2022년 공단 자체 청렴도 측정결과 공유 ▲청렴이행 자가진단 실시 ▲청렴 화면보호기 배포 및 사용 ▲청렴 홍보물 설치 및 홍보활동 전개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공단 관계자는 “청렴도 등급 향상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에 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 및 반부패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하고, 7월에는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 등 윤리경영실천을 강화해 11월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함양군은 지난 12월 5일 오후 2시 중요 목조문화재인 허삼둘가옥에서 안의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허삼둘가옥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단계에서부터 자체 대응 단계, 소방관서와 합동 대응 단계, 수습 단계 등 단계별 상황에 따라 훈련이 진행됐다. 중점 사항은 ▲화재 초기 대응 및 소방시설 점검 ▲소방출동로 확보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및 안전 관리 방안 토의 등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목조문화재인 허삼둘 가옥에서 실전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 및 소방서와의 협동 능력을 향상시켰다”라고 평가했다.
함양군은 2022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2월 말까지 카드 발급 및 지원금을 전액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 6천원 포함)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문화활동, 건강증진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흥업소 등 30여개 업종을 제외한 주유소,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12월 말까지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소멸되며, 미 사용할 경우 내년 지원 시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내년 사업 참여를 희망한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사용해야 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대상자 여부가 궁금할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금 잔액이 남아있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사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12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이상 고위직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법적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해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관공서 및 기관에서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염건령 강사가 성폭력·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의 발생 원인에서부터 폭력예방 수칙, 올바른 자세와 대처법 등 폭력전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상황별 사례를 통해 무의식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폭력을 비추어 보고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강조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게 했고, 폭력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행동에 대해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양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폭력 예방 및 가정 내 학대 방지를 위해 공직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의식을 건전하게 바꿔갈
창녕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과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행복지기(청년)사업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복지회관 환경정비 등 78개 사업장에서 115명을 모집한다. ‘행복지기(청년)사업’은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 44개 사업장에서 48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2023년 1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근무하며 만 64세 이하 일반 사업 참여자는 주 26시간, 만 39세 이하 청년사업 참여자는 주 30시간 활동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신청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청년사업장 만 3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창녕군민이다.
창녕군은 고향을 떠나있는 향우들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재양산 창녕향우회는 가을 야유회를 위해 화왕산에 방문했다. 창녕에 애정이 깊었던 향우회 일동은 고향사랑 기부제 소식을 듣고 고향을 살리는 좋은 취지를 담은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군 관계자는 “향우들의 관심과 응원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성공적으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정착시켜 향우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8월 전담팀을 편성한 이후로 서포터즈 위촉, 업무 협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한도 500만 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