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 책자 발간을 본격 추진한다. 울주군은 6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 책자 발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의 독립운동에 대한 연구성과를 도서로 출판해 재조명하고자 올해 4월부터 진행됐다. 책자에는 울산 최초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과 ‘남창 4.8만세운동’을 비롯해 울주군을 중심으로 전개된 독립운동과 지역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의병항쟁, 사회운동 및 그동안 소외됐던 여성의 독립운동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또한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도표, 그래프, 설명박스를 첨부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일러스트를 활용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한다. 울주군은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 책자를 제작한 뒤 학교 등에 보급해 울주군민의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독립만세운동사 책자 발간을 통해 울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울주 사람’이라는 정체성의 역사적 의미를 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사전설명회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공급업체 신청방법, 답례품 공급 시 유의사항, 선정기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에 대하여 해당 사업체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설명회 참여대상(답례품 공급업체 모집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최종 선정 발표일까지 계속해서 함양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이면서 사전에 선정된 답례품 품목의 생산·제조 또는 보관시설을 갖추고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품목은 지난달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10개 품목 중 함양사랑상품권을 제외한 사과, 양파, 곶감, 쌀 꾸러미, 농산물 꾸러미, 축산물세트, 농·특산물 가공품세트, 산삼·산삼가공품세트, 방짜유기 등 총 9개 품목이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위하여 지난 1일 군 홈페이지 군정소식란과 고시공고란에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14 ~ 15일 양일간 접수받을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5일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숙인시설 소방 안전점검과 거리노숙인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와 창원시, 마산소방서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창원시 회성동에 있는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화재 발생시 실질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설비 상태, 코로나19 감염병 관리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과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마산역 등 거리 노숙인 거점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노숙인들에게 동절기 방한 용품(바지, 양말 등)과 빵 등을 지원했다. 김은자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설의 소방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특히 한파에 취약한 거리노숙인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 아기유니콘 선정기업 대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관내 혁신 창업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에덴룩스 박성용 대표와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를 초청하여 ‘창원특례시 소재 2022 아기유니콘 선정기업 대표들의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특강 대표자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창원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활용방안, 개선점 등을 공유하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시간도 가졌다. ㈜에덴룩스(박성용 대표)는 2016년 설립된 안과 분야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2020년 시력회복훈련기 오투스 개발, 2021년도 20억, 2022년도 상반기 매출액만 20억을 달성하며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또한 KOREA AI START UP 100 선정,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혁신상, 연구개발특구 IR 경진대회 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스터아빠(서준렬 대표)는 2020년 설립되어 전국 온오프라인 통합 신선 식품몰 운영하는 스타
거창군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임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및 산림·토목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노선 선정의 적절성, 재해안정성 및 이용의 효율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했다. 거창군의 평가 대상지는 2022년 3월에 착공하여 6월말 준공된 북상소정지구 임도(L=1.17km)이며, 평가 결과 성토사면 녹화가 탁월하고 급경사지 운반사토를 이용한 토사처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임도사업은 임업생산성을 향상시켜 임업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불과 병해충 등의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임도 신설과 유지 보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곽종포, 김판조, 김혜림, 최복춘, 공유신, 김지원, 강태영, 최순희 의원이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 1일차인 5일에는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 ▶범어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범어근린공원 정비사업 ▶황산공원 가로등 정비사업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양산하수처리장 관리동 내진보강 사업 현장을, 2일차인 6일에는 ▶통도 MTB 파크 및 산악자전거길 정비 ▶삼감2소하천 정비 ▶농어촌도로(상북110호) 개설공사 ▶시도27호선 확장공사 ▶회야강 산책로(소남~주남) 정비공사 ▶삼호동 제3공영주차장 조성 ▶명곡소류지 교량설치공사 ▶웅상정수장 응집지설비 개량 공사 현장까지 관내 주요 사업지 15개소를 방문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자연녹지지역 선보상을 통해 오봉터널 공사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원동면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및 노후 수도시설 개량사업지를 방문한
창원시정연구원은 연구성과 공유 및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창원정책 Brief Vol.7’을 6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진해신항 시대에 부응하는 창원해양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방안’으로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원특례시가 해양항만분야의 기업 및 기관을 집적화하여 해양항만분야 one-stop 서비스 솔루션 제공하기 위한 ‘창원해양비즈니스센터’ 건립의 필요성이 검토됐다. 이를 위해 정수현‧김류림 연구진은 창원특례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 항만물류의 중심은 창원이지만 연관산업은 부산에 편중되어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며, 그중 이들 기업을 집적시킬 수 있는 물리적 공간 확보가 우선 시급한 과제임을 제시했다. 또한 창원해양비즈니스센터의 주요 도입기능을 검토코자 광양항, 평택항, 싱가포르항 등 국내외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해양비즈니스센터 사례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창원해양비즈니스센터 건립의 기본방향과 ▲공공 및 일반업무시설 유치와 기능 제고 ▲컨테이너터미널 운영동 등 운영 및 지원강화 ▲근린생활시설 및 편의시설 배치 ▲국제회의장 및 컨벤션시설 도입 ▲교육 및 R&BD
(재)김해시복지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2022년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의 수리협력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김해시청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지원팀장 및 수리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2년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의 결과를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3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 대표들과 논의하여 2023년도에도 최대한 많은 장애인들에게 보장구 수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했다. 김해지역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은 김해지역 등록 장애인 중 이동보장구 처방전을 발급받아 운용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보장구 수리비, 부품 구입비, 안전 점검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김해시 장애인이동보장구 수리지원사업은 2023년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시작될 예정이며,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수리협력업체로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중앙동 빗물테마공원 내 추진중인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막바지 공사현장 진행사항을 꼼꼼히 점검하여 준공 전까지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 6월 착공해 공정율 90% 진행 중인 빗물테마공원내 도시숲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를 중심으로 소나무 등 64종, 2만5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노란 꽃이 피는 산수유 개화를 시작으로 추운 겨울 동백꽃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6월에는 알록달록 만발한 수국꽃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심 속 열섬 현상 완화와 인근 산단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대기 중 유해 물질을 차단하여 도심속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빗물테마공원을 포함하여 5개소의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시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일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상쾌한 경관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1월 30일부터 2일까지 센터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김해시보건소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동영강 강의, 신체모형을 이용한 가슴압박,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을 직접 체험 형식으로 진행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 한 분은 “이태원 참사 이후 내가족과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용하는 센터에서 교육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팔용동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의창구 팔용동 35-8번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광장 내 창원시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10월 초 착공하여 11월 말 완료했다. 1,600㎡ 규모에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투입해 경사녹지 및 목재앉음벽 설치, 굴거리나무 등 수목 27종 1,816주, 버들마편초 등 초화 및 자생종 6,800본을 식재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숲, 정원 조성을 위한 자발적 시민참여와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한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원 조성 및 관리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 초화류 식재 등 조성사업에 직접 참여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창원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다양한 꽃들을 볼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생활권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숲과 정원 조성사업이 점차 확대되어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45가구에 4,127만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연 2회, 반기별(6월, 12월)로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율 2.5%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혼인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의 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부부 모두가 고성군에 주소를 둘 것 △국민주택 기준 평형 이하의 주택에 거주 목적으로 금융기관에서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건축물대장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하거나 구입한 경우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주택거래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공동주택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공동주택부서(☏055-670-2275)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줘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
함양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제5회 함양군수배 생활체육 동호인 농구대회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구를 통한 농구 동호인 클럽팀 활성화와 신규 클럽 창단 및 농구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함양군체육회 주최, 함양군농구협회(회장 전진익) 주관으로 8개팀 200여명의 전국 농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며 이날 대회를 즐겼다. 대회 첫 날 개회식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병영 군수의 대회사, 박용운 의장, 김재웅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에 축하를 전했으며, 함양을 찾은 선수들을 위해 산양삼, 농·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되어 함양의 인심과 넉넉한 정을 나눴다. 대회 첫 날에는 A·B조 예선 풀리그를 통해 본선 6강을 결정지었으며, 대회 둘째 날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광주 숨 클럽을 물리친 사천 파로스 클럽이 대망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진병영 군수는 “전국의 각지에서 함양을 찾아주신 농구 동호인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함양군과 경남농업기술원은 12월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다축형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해외전문 강사는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도리고니’로 사과 다축형 재배 신기술의 창시자이다. 현재는 사과농장 20ha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이 이어 웅곡리 일원 사과농장에서 현장교육을 병행 추진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과 다축형, 구요수형, 측지생장억제과 관련된 첨단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축수형이란 사과 주지가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주지를 가진 나무의 형태를 말하며 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나무를 크게 키우지 않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은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 노동력 문제가 심각한 만큼 저투입·고효율을 낼 수 있는 해외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어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지난 2일 낙동강유역환경청, 가야산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 일대에서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의 서식환경 안정화를 위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펼쳤으며, 올무 등 불법엽구 30여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불법 엽구는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매우 잔인하고 위협적인 도구로 불법 엽구를 제작·판매·보관하거나 설치하는 자에 대해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합천군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불법엽구가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므로 밀렵행위 발견 및 불법엽구 설치 행위 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