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부위원장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는 6일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울산하버브릿지(주)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레이더를 이용한 지능형 교통체계인 ‘돌발상황 자동검지시스템’ 구축으로 투신사고가 크게 줄고는 있지만,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인명피해 저감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울산대교는 울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한 만큼, 울산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시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시의회에서도 계속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교와 접속도로는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에 이르는 길이 8.348㎞(본선 5.592㎞, 연결로 2.756㎞, 현수교 1.15㎞) 규모로, 2010년 5월 31일 착공해 2015년 5월 30일 준공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3년 색깔있는 마을학교” 운영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마을소규모체험장 등 3가지 유형 46개 마을학교를 운영했다. 내년에는 마을돌봄사랑방 5개,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2개, 마을방과후학교 10개, 마을소규모체험장 15개, 꿈이음터 5개 등 5가지 유형 37개의 마을학교를 공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5년 차에 접어드는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울산지역의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돌봄사랑방,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마을소규모체험장, 꿈이음터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마을돌봄사랑방’의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하는 ‘마을온종일돌봄사랑방’을 새로 운영하여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했고, 학생들의 장기적인 진로소질 계발과 꿈 실현을 위해 ‘꿈이음터’를 신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학교 운영자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창원특례시는 재난대응과에 근무하는 김성윤(사진) 주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김성윤 주무관이 정보통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주목할만한 업적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난 2010년부터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지방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며 지방행정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꼽힌다. 김성윤 주무관은 재난안전시설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창원시가 방재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이루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계곡과 방파제에 스마트폰 신호 감지 센서와 방송 스피커를 설치해, 태풍이나 기습폭우 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여가를 계속 즐기는 시민들에게 대피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인명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광려천 둔치주차장에 번호판 인식기와 자동차단기를 설치해 침수위험 발생 시 차주에게 차량대피문자를 보내고 자동으로 출입을
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문화원에서 ‘제8기 시민안전문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안전문화대학은 시민에게 안전문화 지식과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안전의식 함양과 지역 안전문화운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개강하여 7기에 거쳐 9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8기는 6주 교육 기간 중 4주 이상 수강한 56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제8기 시민안전문화대학은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으며, 안전특강, 소방안전 실습, 교양특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재난·사고 대응 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정규 제8기 학생회장은 “안전교육을 받고 싶어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곳이 없었는데 이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9기 때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알지만 한 번의 안전교육도 받기 힘든데, 6주 간의 교육을 잘 받아주신 수료생들의 열정이 창원시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
양산시는 평생학습 '신중년 남성 맞춤형 프로그램'(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위탁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건강달리기 교실’ 과정은 건강증진 및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걷기와 달리기 방법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후 참여도가 높고 수준이 향상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개설하여 기량을 갈고 닦아 지난 12월 4일 개최된 ‘제16회 양산 전국 하프마라톤 대회’ 하프코스와 10㎞에 참가했다. 신중년 남성 맞춤형 프로그램은 ‘건강달리기 교실’ 과정 이외에도 ‘민화채색화’, ‘초보골프’, ‘오늘의 바리스타’, ‘부동산 경매’, ‘고급골프’등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중년 남성 맞춤형 프로그램은 중장년 퇴직자 증가에 따른 생애전환 프로그램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평생학습 분야에 시간적, 공간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중장년 남성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중장년 남성학습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6일 시민홀에서 시민 100여명과 함께 ‘2022년 친환경 녹색아파트만들기 경진대회10th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개월간 탄소중립실천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연말 연예대상 시상 형식으로 재미있게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 아파트는 ▲최우수 봉림휴먼시아1단지, 봉림휴먼시아2단지, 자은LH천년나무 ▲우수 현동LH, 교방상록, 센트럴빌리지, 석동LH, 경화더샵 ▲장려 송정주공, 도계휴먼시아, 신우에이스타운, 가포LH1단지, 한일타운2차 ▲특별상 센트럴빌리지, 해인로즈빌로 센트럴빌리지는 우수상과 특별상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특성을 살린 독특하고 훌륭한 활동이 많았는데 ▲계란판 재활용 어르신 쉼표의자 ▲620석동 동학운동 ▲녹색특공대 ▲어르신 소소텃밭 ▲은퇴자 기술활용 가전제품 재활용센터 ▲산쓰담 ▲조경부산물 재활용 ▲공유냉장고 ▲공유경제 등이다. 이중 공유냉장고 활동을 한 석동LH는 경남도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유주방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공유경제 활동을 한 봉림휴먼시아2단지는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로도 이어졌다. 조명래 제
거제시는 4,198농가에게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45억원을 오는 12월 7일부터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소농요건 충족 시 120만원을 정액으로 일괄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205만원 차등 지급한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환경생태·공동체·먹거리안전 등 5개 분야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자재 가격 상승, 쌀값 하락 등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혁신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d·camp-KDB'경남 혁신기업 투자설명회’를 6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수도권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도내 우수 창업기업에게 디캠프와 산업은행이 섭외한 수도권 대형 투자자(VC)를 소개하여, 투자 유치 및 대기업과의 개방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투자유치 기업발표에 참여한 10개 창업기업은 올해 경남도가 투자유치 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한 3개 기업과 우수 혁신 창업기업 7개 기업으로 선정했다. 역량강화사업 지원기업은 ▲(주)록시스(자체 프로토콜 기반 통신망), ▲(주)네이처그린(온도저하 및 상온경화 코팅기술이 적용된 인조잔디), ▲(주)크리스틴컴퍼니(데이터 기반 신발생산)이며, 우수 혁신 창업기업은 ▲(주)칸투스(스마트형 반영구화장 의료기기), ▲(주)지구히어로(일회용품 자원순환 시스템), ▲(주)리워크(근골격계 질환 예방 하지보조 웨어러블 디바이스), ▲(주)케이민트(복합 미네랄 계분발효사료 사업화), ▲(주)판다스AI(소상공인과 중소 제조기업 의사결정지원 서비스), ▲(주)데크맨(실시간 모니터링
경상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예일이비인후과(원장 마용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예일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를 기부하겠다는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20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7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보청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예일이비인후과는 보청기 120대를 4년간 무료로 지원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와 영수증 발급 등 제반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예일이비인후과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구조‧생활안전 분야 조직역량 강화 워크숍’ 및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영시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조‧생활안전분야 워크숍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18개 소방서 구조대장, 구조‧생활안전대원 및 담당자 등 78명이 참석했다. 구조‧생활안전분야 대원 및 담당자는 실제 현장 활동사례를 바탕으로 재난현장 구조기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2023년도 구조‧생활안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하여 재난현장 대비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 가동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어서 5일부터 6일까지 의용소방대 워크숍이 개최됐다. 1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경상남도의회 강성중 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장을 비롯한 8명의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경연대회가 진행되어 18개 소방서 36개 팀이 생활안전강사와 심폐소생술강사 2개 분야에서 열
거제시는 2023년 거제사랑상품권을 2022년보다 100억 원 증액한 1,600억 원을 발행하고, 국비 미지원에도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의 10% 할인을 유지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의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 전액 삭감으로 도내 8개 시부는 지역화폐의 할인율을 축소하거나 발행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내년도 도내 상품권 평균 할인율은 7%이다. 하지만 박종우 시장은 상품권 국비(할인보전금) 예산 미지원에도 불구하고 148억 원을 시비로 편성해 할인율을 10%로 유지하며, 어려운 지역 경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내년도 거제사랑상품권 할인율(할인보전금) 예산은 올해 140억 원보다 10억 원 증액된 15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 중 도비 2억 지원에 시비는 전년 대비 68억 원이 증액된 148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탓에 축소·반영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거제시가 시비로 확장 편성하게 된 배경에는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민선8기 거제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전관협)가 발표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 25선’에 ‘거제 정글돔’과 ‘하동 탄소없는 마을’ 2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25선’은 전국 관광기관(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추천 후,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부문에 선정된 ‘거제 정글돔’은 사계절 다양한 식물과 생태체험, 신비로운 정글 탐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태양광과 친환경 냉난방장치인 히트펌프를 이용하여 온실 내부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에게 식물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휴식을 선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부문에 선정된 ‘하동 탄소없는 마을’은 생태보전가치가 높은 지리산에 위치하여 하동군의 관광명소인 칠불사를 비롯해 서산대사길 등 곳곳에 역사와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탄소없는 마을은 친환경 에너지 자급률 100%를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조성되어, 탄소・쓰레기・
경남도는 경남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만 5세 아동 무상교육 지원정책을 두고 도의회, 도내 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원아 부모 등 관계자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만 5세아에 대한 필요경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교육청의 무상교육 정책에 대응하여 유아 쏠림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어린이집 피해를 막고, 어린이집 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5세아에 대한 필요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제는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도 교육청에 반해 1조 이상의 지방채로 재정압박을 받는 경남도 재정 여건이다. 부모 부담이 없는 누리과정의 완전한 무상 추진을 위해, 도 교육청의 경우 사립유치원 재원 원아 1인당 20만 8천 원 지원에 필요한 경비는 총 209억 원, 경남도는 어린이집 재원 원아 1인당 15만 원 가량 지원을 위해서는 총 162억 원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도비 19억 9천만 원, 시군비 46억 5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66억 4천만 원에 대한 예산을 편성요구한 상태다. 도 교육청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로 부족한 금액은 내년도 추경 예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자구책으로 필요금액의 일부를 당초예산에
경상남도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 설계 공모 심사 결과 ㈜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권(부산·울산포함) 장애어린이에게 양질의 공공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 및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신청했으며, 2020년 6월 전국 2번째이자 영남권에서 최초로 공모에 선정됐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기존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와 연접한 부지에 총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연면적 9,300㎡ 이상 규모의 병원 설계 경험이 있는 전국의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공고하여, 올해 11월 22일 2개 업체가 최종 작품을 제출하여 같은 달 29일 건축 및 조경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재활병원에 대한 이해도, 내외 공간 계획의 적정성, 기존 병원과의 연계성, 향후 증축 용이성 등을 주안점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당선작에 대해 다양
경남도는 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안보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관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보전략산업 분야별로 앵커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는 데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 중소벤처 기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운영 ▲ 초기 기술개발부터 제품개발 등 기술사업화 지원 강화 ▲ 현지진출 유망기업 발굴과 수출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화 협업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안보전략산업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에서는 기업지원과 안보전략산업의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중진공에서는 네트워크 운영과 정책자금, 기술사업화와 수출마케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