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2일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등 임도사업 평가위원, 경남도내 18개 시·군 임도 담당자와 시공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상면 소정리 산111-1일원(북상소정임도) 간선임도 신설 현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토론회는 임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여 임도사업의 목적인 지속적인 산림 경영을 가능하게 하여 임업 생산성을 높이고 산불 및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견실한 임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현장 견학을 통해 설계 의도 및 시공 주안점을 설명하며 재해의 안정성, 시공노선의 적절성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정현진 산림보호 담당주사는 “이번 현장토론회에서 정보 공유를 통해 각 지자체의 임도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임도사업에도 재해에 안전하고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임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 대응 계획의 하나인 ‘인구감소 대응 마을별 릴레이 캠페인’을 면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교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8개 마을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목적으로 면사무소에서 거창군 인구현황과 인구감소 문제점을 설명하고 실거주자 주소 이전과 귀농귀촌 예정자 파악 및 전입시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인구감소의 위기에 공감하며 전입자가 쉽게 정착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행복해야 전입도 증가 한다는 의견 등 전입과 출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의 인구 현실을 알리고 대응을 위해 면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고 주상면 전체 마을이 고민하고 동참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17명이 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도 공감하고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아끼지 않겠다는 주상면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면은 퇴직자 귀농귀촌 유도, 관내 업체 직장인 전입 유도, 실거주
통영시는 지난 12월 12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천영기 시장이 청정바다 통영, 수산 1번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 경상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수협, 수산물 가공기업으로 구성된 T/F팀과 통영시 의회 박상준 산건위원장과 조필규 운영위원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남연구원의 채동렬 책임연구원이 통영시 수산식품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방안에 관해 착수보고 했다.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들어설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수산업 특성에 적합한 R&D, 수산물 가공, 내수 소비 및 해외 수출거점 등 복합기능을 갖춘 인프라를 집적화 한다는 방안이다. 세부기능으로는 수산식품 연구개발센터, 창업보육센터, 패키징 등 기업기원 플랫폼, 아파트형 수산물 가공공장 등이 조성되고, 수산물 가공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재활용 자원화 센터도 들어선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 먹기 편한 가공식품개발, 유통구조 혁신”을 강조하면서,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와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
통영시는 국내대표 관광지 선정 및 홍보를 통한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선정하는‘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통영 디피랑’이 선정됐다고 12월 13일 밝혔다.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상위 50개 ▲지자체 추천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입장객 통계, 이통사 데이터 등) 자료 등을 활용하여 서면 및 현장 평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통영 디피랑’의 경우, 낮에는 주민들의 산책공원으로 야간에는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운영되는 관광지로 디지털이라는 현대적인 요소에 통영항·자개·벅수·남해안 별신굿 등 통영다움을 담아내어 통영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2020년 10월 개장이후 7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곳으로,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어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아울러, 디피랑은 2021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안심관광지, 강소형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상품학회 주
창원특례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을 2019년부터 5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그리고 올해에도 CES2023에 참가하는 CTA 승인을 받은 스타트업 10개 기업에 대해 참가비, 항공료, 홍보비, 통역 또는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CES2023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에덴룩스, ㈜GSF시스템, ㈜에스제이솔루션㈜디엑스솔루션즈, ㈜안전드림, ㈜미라클레어, 아이씨유비전케어, ㈜룩스웨건,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이플로우이다. 창원특례시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스타트업 4개사를 우선 소개한다. (1) ㈜네오헬스테크널러지(대표 김외철) ㈜네오헬스테크널러지는 AI기반의 항공기 상태감시시스템(Health and Usage Monitoring System)을 통한 헬기 기체수명 관리시스템, 회전익 시스템, 비행데이터 획득·처리시스템 등 지상, 해상, 항공무기체계의 전자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항공기용 상태감시시스템은 항공기 로터의 궤적 균형, 진동 및 상태와 운용정보를 감시 획득처리를 통해 초기 이상 징후를 발견 시 고장분석 진단을 수행해 항공기 정비효율 극대화 및 안
창원특례시는 13일 우수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포항시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벤치마킹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2022년 자원봉사 표창유공자 및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추천 회원들로 창원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접하고 벤치마킹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포항 일대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통해 봉사자 간 단합을 도모,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태완 창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게 되면서 봉사단체 회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이번 견학으로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털고 다시 나아갈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365일 자원봉사로 끊임없는 나눔을 베풀어 오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계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1월 29일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 상담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자문 활동을 벌인다. 올해 강북위(Wee)센터는 관내에 전문상담인력이 미배치된 초등학교 17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가 요일별 주 1회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이나 어려움 등을 상담 지원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상담, 위기 학생에 대한 학부모 및 교사 자문 활동, 사례관리, 외부상담 기관 연계 등이다. 이번 자문활동은 전문상담인력이 미배치된 학교의 상담업무 담당교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그동안 학교로부터 문의 받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강북위(Wee)센터는 상담업무 전반에 관한 정보를 담은 이용 안내서를 자체 제작해 제공했다. 자문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상담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 2023년 상담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문활동 지원을 받은 상담업무 담당교사는 “상담업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북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전문적인 순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 영어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총 20편의 북트레일러를 관내 중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인 필름 트레일러(Film Trailer)에서 파생된 용어로 책(Book)과 트레일러(Trailer)의 합성어를 말한다.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제작하는 영상으로 책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1년간의 영어동아리 활동을 통해 ‘The polar express’, ‘Wonder’, ‘Enemy Pie’, ‘Matilda’등의 다양한 원서를 읽고 난 후 직접 영어원서의 주인공이 되어서 출연도 하고, 목소리를 더빙하거나, 실제 원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같은 책을 읽고도 다양한 형태의 흥미로운 북 트레일러를 제작했다. 울산교육청은 4월, 9월 북트레일러 제작 영어동아리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제작 방법에 대한 기초강의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중등 영어교육 중점사업인 ‘한 학기 한 권 원서 읽기’사업과 연계하여 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북트레일러 제작 영어동아리 지도교사는 “북트레일러 제작하기는 영미문학 읽기 수행평가와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실
울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 부교육감이 13일 정책회의실에서 국·과장 회의를 열고 울산교육 정책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이용균 권한대행은 고(故) 노옥희 교육감 궐위에 따른 연말연시 업무 관련 각 과의 진행 상황과 처리방안을 1차 점검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 교과보충프로그램 운영, 우리아이마음건강지원센터 운영 등 학생 맞춤형 교육회복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인당 10만 원, 전 고등학생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 취약·위기 학생 통합 지원, 교육복지이음단 확대 운영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체계도 구축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정원 20명 이하 편성, 초중고 교실 전자칠판 보급 등 융합형 선진 교실 조성, 초5~고3 대상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 수업을 위한 기반도 조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상호존중 학교문화 만들기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헤르바바이오(주)(대표 최윤정)은 13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움비 수면팩 100박스(520여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들고 지쳐있는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의미를 더했다. 최윤정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웃 이웃에게 피부 진정 및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부하게 됐다” 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도움에 손길을 내밀 줄 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윤정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문산읍 바이오센터 내 입주기업인 헤르바바이오(주)는 천연약초를 이용한 천연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으로 독자적인 특허기술로 국내 최초로 블러스터방식의 바르는 라움비 수면팩을 개발하여 쇼핑몰 및 인터넷 등에서
진주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운영 중인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사업’에 대해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과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0일 거창군 행복나눔과, 12월 13일 나주시 주민생활지원과, 화순군 가정활력과, 달성군 교육정책과에서 진주시를 방문하여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했다. 또한 거제시를 비롯한 다수의 지자체에서도 문의전화가 있었다. 진주시의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사업’은 맞벌이, 야간경제활동, 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부모의 육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용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대, 천전, 상봉, 가호 등 4개소의 ‘365일24시 시간제 보육실’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충무공동에 1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활성화를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에코티어링’특별체험을 SNS이벤트와 연계해서 추진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산림레포츠단지에서 열리는 ‘에코티어링’ 특별체험은 12일부터 23일까지 휴무일인 화요일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체험가능하다. ‘에코티어링’이란 숲속에서 위치 사진 또는 지도를 보고 목표물을 찾는 산림레포츠 체험으로, 5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레포츠 체험안내소에서 에코티어링 체험 안내문을 받아 목표물(모험왕 하모)을 찾아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랠리로 진행된다. 체험 과정을 SNS에 해시태그(#월아산산림레포츠)를 포함한 글과 사진으로 게시하면 체험 당일에 한하여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네트어드벤처 시설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산림레포츠단지는 월아산 계곡의 높낮이 차이와 특색 있게 자리 잡은 숲속 공간을 이용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레포츠 시설과 모험 체험장으로 올해 5월 개장했다. 현재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정당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관한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는 경우에는 옥외광고물법의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옥외광고물법이 2022. 12.11.부터 개정 시행한다. 개정 옥외광고물법의 주요 내용은 정당이 정당법 제37조 제2항에 따른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경우,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고,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다. 정당 현수막에는 반드시 정당 명칭·연락처, 설치업체의 연락처, 표시기간(15일이내)을 기재하여야 한다. 거제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물법 개정은 “정당 활동의 자유 보장이라는 좋은 취지로 개정된 만큼 각 정당에서도 현수막의 과다한 게첨에 의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거나 각종 안전사고가 유발되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현수막을 게첨하도록 각 정당에 안내 했다.”고 했다.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5일 ~ 12월 8일, 12월 12일에 진행된 초등진로직업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곡초등학교와 연계해 6학년 전학급(10개반 235명)을 대상으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진로직업(마술, 댄스)을 체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에게 만족도 조사 결과, 진로직업(마술, 댄스) 종류, 프로그램 내용, 2023년 진행 등의 항목에서 만족도 90% 이상, 수업 장소, 강사 및 담당자 친절도 등 항목은 95%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하기 힘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로 체험활동이 뜻 깊었어요”, “너무 재미있고 또 하고 싶어요”, “더 많은 진로체험을 하면 좋겠어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등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에는 요리, 제빵, 승무원, 아나운서, 군인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준비해 청소년기에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스스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연계 프로그램 신청 및 업무협약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부 13쌍 26명을 대상으로 부부 소통 MBTI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여 부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MBTI 심리검사 실시 후 선호지표에 대해 알아보고, MBTI 유형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활동을 통해 본인 성격의 다양한 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오늘 교육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성향이나 성격을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서로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원활한 소통이 자녀에게 영향을 주게 되므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부모님은“정리하지 않는 ESFP인 나를 견디느라 마음고생한 남편 ISTJ에게 감사하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선희 부센터장은“바쁘신 중에 본인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의 더 나은 소통을 위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부부 소통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