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는 20일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양평군의 양육자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 보육교직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내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양육자와 보육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도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육아 및 보육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20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500포와 연탄 및 난방유, 1천 5백만 원 상당의 난방물품을 기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자선재단으로, 양평군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등의 각종 후원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최근 6년간 지원한 물품은 401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동칫솔 415개(2,263만원 상당)와 미소나눔 쌀(10kg) 500포(1,487만원 상당), 연탄 및 난방유(1,500만원 상당)와 같은 난방물품 등 총 5천 25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이사장은 “동절기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자선재단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9일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위한 제도안내를 실은 ‘2025년 의료급여 달력’을 제작해 다빈도외래이용자, 장애인 거주시설 등 고위험군 대상자 200명에게 배포했다. 이번 달력 제작은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들이 변화하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기업이나 은행 등에서 배포했던 달력이 점차 줄어들어 저소득층이 달력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올해 처음 배포한 의료급여 달력은, 2025년 개편되는 의료급여 본인 부담 체계(정액제→정률제) 등 관련 규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의료급여 관련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사업 달력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해마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적정하게 의료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수급자에게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장기 입원자가 부적정하게 입원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관내 의료복지기관과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다자녀 가정 종량제봉투 무료 지금 범위 확대 및 무상 제공 간소화에 따라 내년부터 신청 한번으로 종량제봉투 20ℓ 12개월분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양평읍은 고객맞춤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달 마지막주 주말(토, 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은 양평읍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 사본과 주민등록등본(24시간 무인 발급기 운영)을 첨부해 제출하면 즉시 검토 후 지급받을 수 있다. 2025년 다자녀 종량제봉투 무상 신청은 1월 6일부터 양평읍 청결팀으로 방문 신청 가능하며, 근무시간 내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별도 전산 확인 없이 빠른 지급이 가능하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한번 신청으로 종량제봉투 72장을 받을 수 있고, 일과 시간에 신청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도 주말을 이용해 무료 종량제봉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2025년에도 양평읍은 주민 편의적 행정을 통해 군민 중심의 생활행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운영한 ‘2024년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을 63회에 걸쳐 1,457명의 교육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배출된 쓰레기가 선별 및 처리되는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유일한 자원순환현장으로서, 교육을 통해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생들에게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론 수업과 현장체험, 업사이클 활동이 결합된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의 개념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느끼게 한다. 올해 교육은 3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수요일에는 관내 학생이, 목요일에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참여했다. 총 63회 운영된 교육에는 1,457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학생은 22회 532명, 주민과 단체는 41회 925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부합성 ▲지역 정체성 ▲운영 및 유통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품목에는 전통주, 딸기, 치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포함됐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품목들은 내년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양평군은 내년 1월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강화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양평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 비용 전액을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집행한다. 군에 따르면 제설 및 설해 피해목 제거 등 응급 복구에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등 470대와 인력 600여 명으로, 비용은 4억 7천5백만 원에 달한다. 전진선 군수는 긴급한 재난상황에 누구보다 신속히 대처해준 관내 77개 중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기 여건임을 감안해 제설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폭설로 행안부로부터 약 40억 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확정받았다. 피해액 49억 원에 미치지는 못해 국고지원은 받을 수 없지만, 경기도로부터 국고지원액 및 군비부담액 전부를 지원받았다. 이번에 교부받은 재난지원금은 다음달부터 피해 확정된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생업을 위한 시설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 시 인근 군부대 및 지역단체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달 2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25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4건 등 총 3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067억원에서 6억 150만 원 삭감한 9,061억 원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 및 사용의 적절성 확보 방안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양평군 발전 계획과 인구정책 ▲기후 위기 시대, 양평군 탄소중립 도시 가능성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군 정책 방향 등 총 22건의 군 현안 사안에 대하여 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군정 질문을 통해 의회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충실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해주기를 당부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로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사할린 한인 동포 영주귀국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와 분단의 아픔을 딛고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사할린동포들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귀국과 정착을 지원해 온 모든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할린동포와 가족, 관계자를 비롯한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동포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기념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양주시 사할린 캠프 봉사자 등 40여 명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약 400만 원을 찬조하는 등 행사를 적극 지원하며 뜻깊은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할린 동포분들께서 걸어온 길은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우리 모두가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사할린동포들이 앞으로도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양주시 사할린동포 회장은 “러시아의 추운 겨울 속에서도 한국 노래를 부르며 힘을 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여 유공으로 국군양주병원 및 서정대학교에 긴급구조 종합훈련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양주시 덕정동 소재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2024년 경기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이하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국군양주병원, 서정대학교는 개인 및 단체표창을 받게 되어 이들의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관들의 협업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각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장 이선주 대령은 종합훈련에서 소방과 군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공적을 인정받았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해 노력해 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둥잉시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의 외식산업과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시각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16일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17일에는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이 양주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이들은 회암사지 박물관과 장욱진 미술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미술을 접하며, 한국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일정에서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조리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란하이직업학교 학생들은 푸드카빙, 제면, 한식 조리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적인 조리기술을 익혔다. 또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는 소중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평생교육 추진성과 보고, ▲2025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안건 심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평생교육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논의했다. 올해 시는 제1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로부터 지난 3년간 우리 시의 평생교육사업을 평가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양주시 평생교육 시행계획에는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학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다수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까지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내년 초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관내 하천 및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추진한 봉암저수지 및 광적면 우고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주택 및 건물의 정화조 및 개인 오수처리시설 철거 후 신설되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를 통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방류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생활오수가 우수관 및 개천으로 방류되는 등 하천과 저수지로 유입되어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취와 해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14.67km 및 292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인근 수역으로 유입되던 오수를 막아 인근 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은현 처리 구역(용암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도비 555억 원(국비 507억 원, 도비 48억 원)을 확보했다. 이어, 임진강 유역 방류 수질 강화 고시에 따른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개량 사업의 2025년 사업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성모병원 이태규 진료부원장 등 6명과 양주소방서 소방령 정진균 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7명이 참석하여 ▲응급의료 정책과 발전 방향 제시 ▲응급의료기관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정보 공유 ▲구급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지고, 향후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효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응급 상황에서의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전역 겨울철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양주시 소속 안전건설과 직원과 어미영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간사를 포함한 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겨울철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적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재난 행동 요령 안내 및 소화기를 제공하는 등 겨울철 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에 힘썼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양주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