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8일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LED 신호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에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가 설치된 양근리사거리는 양평읍 내의 주요 교차로로, 대형 화물차를 포함한 통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안전의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번 도입된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는 기존 교통 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엘이디(LED)를 신호등주 부착대에 매립해, 강우, 안개, 김 서림 등 날씨의 영향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주변 외부 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안정적인 시인성을 제공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해당 시설물은 신호기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차량 신호등 보조 장치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소방서 앞 등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양평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88명의 군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좋은 생각은 마음을 돌본다 ▲나답게 산다는 것 등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환경 매직쇼 ▲씨앗 꾸러미 및 책갈피 만들기 ▲블라인드 북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한 ‘환경 매직쇼’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씨앗 꾸러미와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4일 용문면에 위치한 사찰 도암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kg 쌀 60포, 총 6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암사 주지 정림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자들과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암사는 지난해에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 21포를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 60포는 양평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 돕기 물품을 모집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2일 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가운데 양평읍에 거주하는 두 가구를 선정해 ‘행복 나눔 플러스(PLUS) 4호 장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장바구니 지원 사업’은 2018년도부터 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양평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두 가구에 ‘행복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지역 맞춤형 나눔 사업이다. ‘행복 장바구니’는 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해당 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인근 마트에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한 후, 이를 취약계층 가구에게 전달하며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요즘 장보기가 어려웠는데, 젊은 분들이 먼 길을 와서 이렇게 직접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복 장바구니’ 전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지원 대상을 기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에서 ‘주거자금 대출이자’로 확대해,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한 점이다. 또한 지원 기준 중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를,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무주택자’, 주택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시에는 ‘세대 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양평군 거주 1주택 소유자’로 변경했다. 올해 양평군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 시행 관련한 사항은 양평군청 고시·공고란과 카카오톡 채널 ‘양평청년톡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양평군에 살고 싶어서 오는 청년 신혼부부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월세든 주택 매입이든 관계없이 대출이자를 지원해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린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총 14만 8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양평군 대표 봄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함께 진행된 축제에도 8만여 명이 다녀가며 축제의 흥행을 뒷받침했다. 올해 축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산나물 요리를 만들어보는 ‘꼬마 요리왕’, 어린이들을 위한 ‘산나물 벌룬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개막일에는 양평군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산나물 진상행렬’과 500인분 규모의 ‘산나물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도시 양평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댕이트 엔 양평' 프로그램을 첫 선보였다. ‘8코기(8마리의 반려견)’와 동물농장 권혁필 훈련사가 함께한 펫 트레킹, 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재정비하는 등 집중 투자에 나선다. 용문산관광지, 지평국제평화공원,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과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앞두고 용문산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 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특별조정금 100%)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내달 10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5월 정기 공연으로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무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반달’을 포함하여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동요 11곡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동요들을 오직 목소리만으로 다채로운 화음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카시아 출연팀과 함께 관객이 직접 화음을 더해 부르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소통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카펠라 그룹‘아카시아’는 2003년 창단되어 연기,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해 독보적인 예술적 성과를 이뤄온 예술단체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는 지난 2015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다수 기관에서 공연을 꾸준히 올리어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장욱진(1917~1990)의 예술세계가 뉴욕에 진출한다. 양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순회전이자, 뉴욕에서 열리는 장욱진의 첫 개인전으로, 한국 모더니즘 회화를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 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현대 회화의 기틀을 세운 ‘1세대 모더니스트’로, 가족과 자연, 일상의 소재를 단순하고도 상징적인 형태로 풀어내며 한국 회화의 독창성을 확립한 인물이다. 이번 뉴욕 전시에는 '가족도'(1972), '집과 아이'(1959) 등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 작품 40여 점이 출품된다. 장욱진 특유의 조형 언어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들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며 해외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1992년 뉴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오산리 일원에서 추진한 ‘신천 제방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깃든 새로운 도로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정비된 도로는 백석교에서 방아교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800m, 폭 6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총사업비 8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4월 준공을 완료했다. 도로 개통으로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되어 그간 지속되던 지방도 360호선의 교통정체가 눈에 띄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접근성과 통행 편의도 크게 향상돼 주민들의 일상 속 이동 환경은 한층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방도로 확장 사업은 지역사회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과물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5월 1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세 번째 작품으로 브러쉬씨어터의 ‘폴리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폴리팝’은 천방지축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상상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대상물 표면 위로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구현한다. 집, 사막, 정글 등이 우주로 변하는 무대 위에서 배우들의 연기와 악사들의 연주,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한 영상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꿈속을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폴리팝’은 아동·가족 문화 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으로, 뉴욕 링컨센터 초청작인 ‘두들팝’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2023년 세종문화회관과 2024년 예술의전당 등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교육적 가치 또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인 양방향 투사 기술(인터랙티브 매핑)과 함께,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살아있는 소리와 연주를 통해 전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청소년전용공간은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그린드림톡’ 활동을 다채롭게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휴카페 5개소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에서 총 11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28명의 청소년들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아카데미 교실과 옥천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종이 박스 팻말을 들고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호소했으며, 환경 발대식과 선서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휴카페 5개소(옥천면 놀.터, 서종면 망고, 청운면 청아리, 양동면 쉼, 개군면 개울가)에서는 ▲환경 퀴즈를 풀며 기본 상식 익히기 ▲분리배출 교육 및 게임 ▲밀랍초 만들기 ▲우유팩 자원순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옥천방과후아카데미와 서종면 망고 청소년들은 22일 저녁,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소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는 오는 제15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4일 오전 7시 용문역 일원 및 시가지 일대에서 대청소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용문면 각 기관·단체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양손에 집게와 봉투를 들고 용문역 일원 및 시내를 걸어 다니며 도로변, 주택가 및 버스정류장 등을 청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15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용문역 일원 가로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제장 환경미화 봉사에 기여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5회 양평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동부권역의 중심’ 용문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기관·단체에서는 “축제장 주변 환경미화를 통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매력 용문’ 이미지를 구축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24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양평읍체육회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에서 생수 판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21만 7천 원과 양평읍체육회 회원들의 성금 278만 3천 원을 합한 총 300만 원이다. 민순봉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누리봄축제와 어르신 한궁대회 등 양평읍의 문화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까지 실천하여 좀 더 살기 좋은 양평읍을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 계좌로 접수되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24일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양평읍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생활폐기물 정리, 집안 청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정신적·신체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1인 가구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해당한다. 해당 가구의 주거 공간은 곰팡이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거주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언제나처럼 우리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이런 노력이 조금이나마 행복의 빛처럼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양평읍은 이렇게 민과 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근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