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씬씬 만보클럽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씬씬 만보클럽’은 1일 1만보 걷기 실천을 목표로 하는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매일 만보를 걸은 후, 날짜와 걸음 수가 확인 가능한 인증사진을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해 가족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수료 기준은 총 61일 운영기간 중 43일 이상 인증글을 작성하는 것이며, 수료 시 소정의 수료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씬씬 만보클럽은 시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사업 중 하나”라며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25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검진과 함께 예방교육을 병행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190명이다. 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등 5개 영역,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인 19만8천 원은 시에서 지원하고, 대상자는 10%인 2만2천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양주예쓰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양주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2025년 ㈜실론과 함께하는 위기가구 지원 및 긴급 집수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론은 지난 2023년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양주시 수탁사업-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와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왔다. 올해는 4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 4년간 총 7천만 원을 양주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해 후원했다. 강수현 시장은 “4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실론 도문석 부문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산 회장은 “㈜실론의 꾸준한 후원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25 양주 시티투어 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전통 유적지부터 체험·견학 명소,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재개통한 교외선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방문지는 ▲회암사지, 관아지, 온릉 등 역사유적지 ▲필룩스 조명박물관, 청암민속박물관 ▲서울우유 견학홍보관 ▲두부 만들기, 짚풀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이 가능한 초록지기 마을 ▲양주 대표 축제인 왕실축제와 천일홍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기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이 출시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기차를 이용해 양주로 이동한 후,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일정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각 명소의 숨은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주요 관광거점 맞춤형 코스 설계와 출발지 조정이 가능하며, 테마별 해설 구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옥정2동이 지난 3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지역 내 식당 운영자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에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이동훈(1번지 목살 옥정점 대표), 간정호(머슴밥 대표) 회원이 참여했으며, 김강호 총무, 황점연 감사, 김민아 회원도 함께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직장과 공장 근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1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별빛물빛 콘서트 in양평'4월 정기 공연으로 현대무용 '모던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현대무용 장르의 난해함을 해소하고,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출연 무용수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목소리로 전달하는 ‘렉처 퍼포먼스(Lecture Performance)’의 형태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2024년 Mnet에서 방영된 ‘스테이지파이터’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한 김혜현 무용수가 출연한다. 극한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표현해 끊임없이 달리는 무한 경쟁 사회 속에 “나는 어떤 플레이어(Player) 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네 명의 무용수들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출연팀인 ‘나니댄스프로젝트’는 동시대의 환경과 관계 속에서 인간에 대한 고찰을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현대무용 단체다. 이번 공연의 총 안무를 맡은 육하윤 대표는 “현대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기 위해 무용수들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군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누구나 돌봄 사업’, ‘독거노인 AI 지원 사업’, ‘사랑愛 때가 쏙 운동화 세탁 사업’, ‘긴급복지 지원 사업’, ‘복지 위기가구 지원 제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 공동체’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2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장희 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인 1일부터 2일까지 50여 명의 회원들이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35톤을 수거하고 운반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모여 개인적인 굴삭기와 지게차, 트럭 등 장비를 동원해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명찬 새마을협의회장과 윤영이 면부녀회장은 “매년 수거된 영농폐기물로 생기는 수익금은 모두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형태로 기부된다”며 “용문면 봉사 단체 중 첫 번째로 용문면 새마을회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생활환경 명품도시 ‘매력 용문’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 주시고 용문면 가로환경 개선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님들과 함께 용문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양동면 내 배출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동면 새마을회원 약 40명은 3일 동안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폐농약병을 비롯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지게차, 트럭 등 개인장비를 동원해 약 200여 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집하장에서는 양동면 이장협의회,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양동면 체육회 등 관내 단체들이 방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주민화합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옥애 부녀회장은 “폐비닐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성 새마을 협의회장은 “수거한 영농폐비닐에 섞여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해진 양동면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반려 식물 행복 나눔 릴레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반려 식물 전달하고, 반려 식물 기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함께 나눴다. 또한, 위원들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1:1 결연 안부 확인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고립된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을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시니어클럽은 3일 농업회사법인 웰팜넷(주)과 기관의 발전과 양평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시니어클럽은 웰팜넷(주)와 협력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체사업단의 원활한 진행 ▲양평 지역사회 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연계체계 구축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위한 노력 등이다. 농업회사법인 웰팜넷(주) 양승기 대표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시니어클럽 이상복 관장은 “양평시니어클럽의 공동체 첫 1호 사업단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은 웰팜넷(주)의 농산물 전처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로 인해 창출된 수익은 어르신들의 소득으로 지급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3월부터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마음쿠킹클래스학원에서 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 ‘내 손으로 차리는 건강밥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 손으로 차리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리를 배우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함께 식사를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을 소개해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80대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이렇게 모두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니 너무 기뻤다”며 “담당 생활지원사 선생님도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오랜만에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이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전 참전 프랑스군의 희생을 기리고,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센강 인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방문 및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 소개 ▲몽클라르 장군 묘소 헌화 ▲프랑스 참전용사·상시르 육사생도(209기, 구필기수)와의 오찬 ▲개선문 인근 한국전 참전기념동판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전, ‘한국전 참전 유엔 프랑스 대대 광장(Place du Bataillon de l'ONU)’에 조성된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기념비는 1989년 한반도 모양으로 제작되어 세워졌으며, 2021년에는 프랑스 대대 소속으로 참전해 전사한 한국인 장병들의 이름이 추가로 새겨졌다. 이어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양평군 대표단은 문승현 대사 및 파트릭 보두앙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이 추진 중인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자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 사유 등이며, 법인의 경우 대표자도 함께 명단에 포함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을 1,000만 원 미만으로 줄이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생계획 인가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았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심판청구·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법인 청산이 완료된 경우 등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명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경기도청과 양주시청 홈페이지,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 양주1동이 2025년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는 아흔 세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소불고기, 잡채, 국 등 전통 잔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인옥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양주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