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청춘을 기리는 ‘위대한 청춘예찬’ 영상스토리콘서트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양평 용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용인문화시민광장이 주최하며 양평문화재단이 협력하는 공연이다. 본 공연은 6.25 전쟁 후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국민소득 67달러에서 3만 달러의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기적을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음악적 해석으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당시 청년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반을 닦았는지를 새롭게 조명한다. 당시 유행하던 가곡과 유행가를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그 시대의 정신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을 맞아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부부장 손전활을 비롯한 홍보 및 문화 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문화 교류 및 상호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와 둥잉시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이에 감사의 뜻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등을 포함한 도서를 기증했다. 이로써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기부에 양주도시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20만원의 금액이 의정부시로 기부되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자발적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 및 답례품 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인접 지역 간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의정부도시공사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에게 여행지역과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도 산하의 기초시군을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하여 각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으며,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특히, 양평군을 대표하는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경연팀과 관계자, 군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이 색소폰, 합창, 풍물, 민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를 발산하고 매력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서종면의 서종합창이 차지하며 150만원의 우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우수상은 △양평읍 갈산하모니 △청운면의 켈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상면의 언니쓰 △강하면의 잭팟777 △단월면의 단월아리장고 △개군면의 개군마당패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옥천면의 더울림색소폰클럽 △양서면의 두물놀량 △양동면의 양동바일란도 △지평면의 지평태극권 △용문면의 알로하 용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팀인 서종합창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출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참가자 모두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운면다목적복지회관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13일 배추·무 수확 작업과 재료 손질, 14일 배추 절이기와 김장 소 만들기, 15일 김장 속 넣기 및 본 김장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배추 모종 식재부터 김장 속 넣기까지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날씨 때문에 배추 모종을 3번이나 다시 심었지만, 다 자란 배추를 들어보니 새마을회의 정성을 먹고 자라서인지 속이 꽉 차고 묵직하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최일선에서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회 김성은 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지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양평군새마을회 김성은 지회장은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해 새마을회 안팎의 많은 분의 도움에 힘입어 올해 김장 나눔 행사를 따뜻한 날씨 속에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2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을 위한 정산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확인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바뀐 경로당 냉᛫난방비 규정을 포함해 △경로당 운영 관리지침 중 유의사항 △최근 운영비 반납 사례 △마을별 운영 실태 확인 및 건의사항 수렴 △운영비 정산 관련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인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석2리 김옥녀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며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강상면 복지팀 방문 순회로 궁금증이 풀렸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항상 마을 경로당 회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애쓰시는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각 마을의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도래로 청정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소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수소 생산과 저장·이동·활용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대륜이엔에스’, ‘두산퓨얼셀㈜’, ‘코하이젠㈜’,‘여흥민씨종사랑공파종중’과 함께 ‘양주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북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대열 ㈜대륜이엔에스 영업부문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상무, 이경실 코하이젠㈜ 대표이사, 민무식 여흥민씨종사랑공파종중 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양주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한 ‘수소도시’ 조성, ▲연료전지발전 추진 등을 위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시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대륜이엔에스가 연료전지 발전사업 참여와 주변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게 된다. 이어, 두산퓨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최근 경기북부 대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신성장 산업 대표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경기 양주시가 민간기업 투자유치를 향한 광폭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 오는 28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소개하고 우수한 기업 입지 조건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상세히 공급해 투자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 기업 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산업단지의 세부 계획 및 입주 조건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양주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전국 기업인들에게 직접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 현재 적극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정책과 더불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도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을 개최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양주시지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기존 영업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1차 09:00~12:00, 2차 14:00~17:00) 진행한다. 식품위생업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인 이번 교육은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식품위생법 및 정책방향 해설, 식품의 안전관리와 식중독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소 위생관리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정책 등 안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독려하고, 음식점 인증제도 위생등급제, 좋은식단 상차림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하여 영업주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양평읍 중심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건립은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양평읍사무소와 갈산공원 일대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다년간의 노력 끝에 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영주차장인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934㎡)로 총 1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으로 81억 원(도비 20억, 한강수계관리기금 13억 5천만 원, 군비 4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각 층별로 주차 면수가 구분되어 있으며, 1층에는 장애인겸용 화장실과 기계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무인 사전정산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인근 양평시장과 갈산공원 등 중심지의 주차 문제 해소와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4일 지평면 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지평면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열었다.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인 ‘알레연주단’의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연 설명회는, 양평군과 지평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평면의 다양한 문화유산 중 구둔역과 지평양조장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조선시대 한양과 강원 평해를 잇는 길이었던 관동대로 구질현을 신사임당이 넘었다는 이야기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양평살이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지평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평은 역사 유적이 많으며 그만큼 서려있는 이야기가 많은 고장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청소년과학발명코딩캠프’ 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미래 디지털 세계 안에서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2월 중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양평 청소년 과학발명 코딩 캠프’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사례들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논리적 사고 설계 이해를 통해 직접 사고한 내용을 디지털 언어로 전환하는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구조물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코딩·입력해 구동하는 기존의 경험과 차별화했으며, 미션 상황을 제시하고 주어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 단계를 설정, 문제를 해결하는 2인 1조 협력 프로젝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우리 양평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꼈을 문제상황들을 예리하게 발견하고 이를 디지털 코드로 전환하는 기술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4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는 ‘구구팔팔 건강하게 달리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단월면 17개 각 마을 이장님들이 참석해 해당 마을 어르신들 댁에 방문, 보조기 전달과 함께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설명드리고 어르신들의 가정실태와 건강을 돌보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했다. 보행 보조기를 전달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 걷기가 힘들어 경로당에 못 나가봤는데, 보조기 사용법을 빨리 배워서 경로당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권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행 보조기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99세까지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이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고립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도울 수 있는 복지사업에 관심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어울림봉사회와 함께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어울림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양평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어울림봉사회 이명자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직접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은데, 나눔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런 작은 나눔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