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도내 청소년 50여 명으로 이루어진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연대”는 6월 4일 부영호텔에서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비전포럼을 개최하여 8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숨 쉬는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소년 결의문”을 선포했다. 도지사와의 미래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제주플로깅 어플, 곶자왈 서포터즈, 제주 그린로드에 관한 내용이 논의됐다. 결의문에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과 해양생물 △육상폐기물 정책 제안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교육과정 필요 △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한 공유공간화 마련 △플라스틱 제로 생활 △교내 플라스틱 제로 △플로깅 정례화 방안을 결의했다. 또한, 청소년 비전포럼에서는 “작고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라는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한 자작곡이 발표됐으며, 법환포구, 물장오리 습지, 숨은물뱅듸를 사전에 현장 방문하고 이론교육과 종합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제주 심폐소생술”이라는 다큐멘터리도 발표됐다. 이외에도 동백작은학교, 제주사대부중학교, KIS Jeju, 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6월 4일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초등학교의 협력 방안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월군에서는 영월초등학교 운동장에 돌봄교실, 실내놀이터,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교육 및 돌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이 강원 남부의 미래 교육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과 군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노인 건강지원비’ 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급 어르신에 한했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을 6월부터 70세 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수급자 구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연간 14만4천원, 그 외 어르신은 10만원을 지급받으며, 금액은 반기별로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횡성군에 등록된 가맹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대상자의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사업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있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고자 계획됐다. 환경의 날인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로 무분별한 외래식물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할 수 있어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내 자생식물공급센터에는 돈나무뿐만 아니라 산림생태복원의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을 위해 공급된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제주의 친환경 정책은 전 세계에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극찬하며, 2030년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제주 유치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서귀포시 소재 회수다옥에서 안데르센 사무총장과 만나 제주도의 혁신적인 환경정책을 소개하며 UNEP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30년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제주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며, 제주가 대한민국의 친환경 정책 선도 지역임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도와 대한민국이 경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환경 정책의 선도 지역인 제주에서 개최된다면 세계 환경 활동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COP33 국내 유치를 약속한 바 있다. 오 지사는 “숙박 시설은 제주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며 “7만 객실이 확보돼 있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라오스가 탈플라스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방정부간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서귀포시 제주신라호텔에서 분캄 보라찟(Bounkham Vorachit)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과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 기념식 참석을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제로 2040’ 정책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정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라오스와도 이러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분캄 보라찟 장관은 “라오스는 최근 2030년을 목표로 한 탈플라스틱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2025 환경 한마당 축제’가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원순환 생활실천 캠페인, 삼베 수세미 제작, 업사이클 화분 반려식물 심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민속놀이 체험, 기후변화과학 놀이터 등 31개 환경교육·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구를 위한 녹색소비! 2025 녹색소비 한마당’에서는 생활 속 녹색제품 전시와 천연 설거지바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폐플라스틱 병뚜껑 활용 업사이클 벽화 작업 프로젝트 △환경 인형극 △친환경 생태교통 자전거 바이클린 챌린지 △실천 인증 챌린지 활동공유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는 6월 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중견기업 19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중장년층 구직자 약 500여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행사장은 이력서 사진 촬영, 진로 성향 검사, 건강상담, 직업훈련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북적였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유관기관 등 총 30개 홍보관으로 운영됐다. 특히, 중장년 진로상담관과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진로성향관, 건강체험관 등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직자는 현장 방문만으로도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고 사전 이력서를 제출한 경우, 일부 기업과 사전 연결(매칭)을 통해 실질적 채용 기회를 얻기도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고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6박 8일 동안 파주 국제교류 공유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하고 파주 국제교류 활성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5년 파주 국제교류협력 방문교류(Paju-Gloucestershire Exchange Projec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교류는 파주 국제교류 공유학교의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심화과정 학생 11명과 인솔팀 3명이 참가 중이다. 방문교류의 주요 내용은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영국 학교 체험 프로그램 참가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학생 주도적 역량 신장 ▴가정 문화 체험을 통한 국제적 이해 역량 강화 ▴양국 간 상호 문화 이해를 돕는 교사ㆍ학생 대상 방문특강이다. 파주 국제교류 공유학교 학생방문단은 영국 글로스터셔 클러스터 중 2교에서 학교문화를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의 수업 시간에 참여하여 발표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발표 주제는 한국전쟁 당시 파주 설마리전투에 참전한 영국군 글로스터셔 연대의 역사적 의미를 뿌리에 두고 미래 번영을 위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 태화산마을에서 지난 5월 31일 신랑 신문종, 신부 딘티홍탐 다문화·국제커플의 첫 야외 결혼식이 진행됐다. 태화산마을에 조성된 웨딩 포토존 앞에서 마을주민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 서약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식은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의 축사와 흥월감리교회 정인석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전대복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룬 두 분의 용기와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오늘 결혼식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화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신랑 신문종 씨는 “이곳은 제가 졸업한 옛 흥월초등학교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학교 교정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폐교의 허전함을 채우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체험휴양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려 고향에 대한 새로운 애정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태화산마을은 지자체 시설·환경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하루 앞둔 4일, 유엔환경계획(UNEP)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이 제주 해녀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부회장(곽지1리 어촌계 소속)과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에서 면담을 갖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해녀들의 조업 활동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청취했다. 56년간 물질(해녀활동)을 해온 장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해저 곳곳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해조류 군락 변화와 주요 수산자원인 전복․소라 등의 감소 현상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예전보다 안전한 작업공간이 줄어들었고, 해녀들이 직접 수거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쓰레기에 갇힌 해양생물을 구출하는 일이 일상이 돼 버렸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 해녀들은 해양 생태변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생생한 목격자이자 실천자”라며 “유엔환경계획에서도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이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기반 놀이·체험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유아의 창의성, 주도성, 지역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 지역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 및 평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설, 기자재, 인력 등 자원의 상호 지원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안전 관리 및 보호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 이번 협약의 중심 사업인 ‘Happy Dream Project’는 화성오산 지역 내 유아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체험 모델을 구축해온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치원의 수요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현재 관내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신규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이 교직 입문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됐으며, 2025년 5월 22일(목)부터 5월 31일(토)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 연수는 화성오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한 블렌디드(Blended)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연수생의 참여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유연한 연수 환경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 과정은 ▲하이러닝·디지털 교과서·에듀테크 활용법 ▲K-에듀파인 시스템 이해 ▲교원 복무 및 징계 ▲교육활동 보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인성 중심 생활지도 및 갈등관리 등 교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교급별로 운영된 생활교육 과정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관내 지방공무원 5급 사무관 43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 센터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및 미래기술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육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무관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 이해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 공유 ▲메타버스,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행정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행정 모델을 모색했다. 한 참가자는 “AI 도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메타버스와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육행정 분야에서도 충분히 창의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5급 사무관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행정의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