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복숭아 생산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6월 집중 방제와 철저한 과수원 예찰을 당부 했다. 최근 영덕군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 발생 과원이 발견됐다. 강수량이 작년에 비해 40%이상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고온다습 환경이 조성되어 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와 복숭아에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은 병원균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공기 중으로 퍼진 뒤 과실에 침투해 발생한다. 사과 탄저병 발생 초기에는 과실에 검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위 표면이 움푹 들어가고 갈색으로 변한다. 복숭아 탄저병 증상은 과실에 생긴 짙은 갈색 반점이 점차 확대되고, 병 증상 부위가 갈라져 터지거나 푹 꺼진다. 또한, 주황색 포자가 다량 형성된다. 탄저병 증상이 눈에 보일 때 약제살포를 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사전방제해 병원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탄저병 발생 전에는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 과수원 내 발생 개체가 보이면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한다. 이때 동일 계통의 약제를 반복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복지취약 계층 지원 △전통시장 개선 △건축·토지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을 아우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며, 장기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 및 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가 주민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양양군 내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그리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낭독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우리 군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의약 건강 증진 사업 뇌 톡톡 프로그램을 건강증진형 대화. 봉평보건지소에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 2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에 있는 한의사와 함께 진행하며, 인지기능 등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의약 적 체질을 진단 및 상담(교육) ▲기공체조(근력운동 및 웃음 요가) ▲치매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는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의약을 통한 효과적인 예방 관리를 도모하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농림수산부, 농림축산부, 농림부 소관 국유재산에 대하여 2025년 정기분 사용료 386건을 부과한다. 국유재산 정기분 사용료는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공시지가에 일정 요율(농경지 1%, 그 외 5%)을 적용하며 매년 연간 1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2025년 6월 9일까지이며 분실 또는 주소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평창군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료는 은행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 낼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국유재산 사용료 납부에 협조를 바라며, 체납 시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에 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도 평창군에서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특별한 음악 소풍 ‘계촌 휴(休)콘서트’와 ‘계촌 살롱’이 8월까지 계촌클래식공원과 카페 코지힐 등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계촌살롱’과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음악뿐 아니라 문학과 영상예술, 강연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공연은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의 하나로, 평창군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계촌 휴콘서트는 올해부터 월간 정기 공연으로 확대되며, 평창군을 클래식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장기 비전의 첫걸음이다. 계촌 휴콘서트는 강혜정 소프라노, 김세일 테너, 피아니스트 김은찬, 첼리스트 박유신, 플루티스트 김유빈, 재즈보컬 나윤선 등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7일 예정인 3회차에는 계촌클래식축제와 연계해 나윤선이 출연하며,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계촌살롱에서는 조은아 교수, 시인 안희연, 작가 천선란 등 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와 사업 성격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활동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소득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40%) 이하인 사람으로,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 등 총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단,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활동 중단,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본인 적립금만 수령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6월 13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일하는 취약계층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이달부터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드론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에 올해 9,3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317개 농가에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역에 안전하고 정밀하게 방제를 진행해 안전한 생산환경을 조성하고 일손을 절감하는 등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 드론방제단 운영을 통해 지역 일자리와 농외소득 창출하는 효과를 내고 있어 지역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면적 기준 1,650㎡ 이상의 벼‧콩‧옥수수 재배 농가로, 군은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총 317개 농가 6,110,224㎡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군 드론방제단이 방제에 나선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농가별로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방제 작업을 추진, 드론을 활용해 액체 형태의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한다. 살포 대행비는 인제군과 인제농협이 전액 부담하며 농가는 작업에 사용되는 살충제와 살균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반복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점검에 돌입한다. 도는 6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 닭, 오리, 메추리 등을 사육하는 전업 규모 가금농장 1,153호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장별 여건과 위험도를 고려한 맞춤형 점검 방식으로 추진되며, 축사 입구 전실, 울타리, 차단망, 소독시설, CCTV 등 주요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종사자의 출입 관리와 위생 수칙 준수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1차 점검은 오는 8월 8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최근 2년 내 AI가 발생했던 농장 ▲9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 ▲산란종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67개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으로 점검한다. ▲산란계·오리 농장 225개소는 도와 시군이 공동 점검하며, 나머지 861개소는 시군 점검반이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점검 결과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될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하수함양사업 공모에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하수함양사업은 지하수 공급능력이 부족한 시설재배단지에 주입정을 설치하여 고갈되어 가는 지하대수층에 지하수를 인공적으로 함양하고, 이를 다시 농가가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에 필요한 지하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시도 12개 기초자치단체가 도전한 가운데, 진주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경남도는 국비 4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대평지구는 농경지 총면적 118ha에 104.5ha, 1,089개소의 대규모 시설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으로서 딸기를 주 작물로 수막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간 작물재배 및 난방(수막재배)에 필요한 지하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어 오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이번 농식품부 지하수 함양사업에 대평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그간 부족했던 시설재배용수 32,767톤을 매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수출 딸기 농가의 난방비 절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오는 5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2025 횡성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포럼의 주제를 ‘횡성군 중장기 관광 발전 전략과 과제’로 정하고 횡성군 관광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중장기 관광 발전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포럼에 앞서는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와 한림대학교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학과 각 팀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들은 ‘횡성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난 4월 9일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펼쳤던 아이디어 제안 및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팀들이다. 이후 기조연설은 한국관광학회 로컬관광위원장인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플랜이슈의 김진성 대표가 ‘횡성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육성’을, 한라대학교 류시영 교수가 ‘횡성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발제하며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재호 한국관광학회 분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강원대학교 김영국 교수, 한림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노인 건강지원비’ 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급 어르신에 한했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을 6월부터 70세 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수급자 구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연간 14만4천원, 그 외 어르신은 10만원을 지급받으며, 금액은 반기별로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횡성군에 등록된 가맹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대상자의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사업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횡성군추모공원 내 ‘느티나무 자활사업단 쉼 매점’을 올해 5월 12일부터‘쉼 카페'로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 매점은 과자와 음료를 비롯해 자연장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메탈사진, 표지석, 미니어처, 생화 등 다양한 추모용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자연장지 신청 접수와 휴대용 제기세트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왔다. 군은 이번 카페 전환을 통해 커피와 각종 차, 디저트류 등 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추모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설의 기능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자활사업 본래의 취지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쉼’ 카페는 자활근로 참여자 3명과 전문인력 1명이 배치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2024년 5월 자연장지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카페 운영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향후 횡성군의 산분장지 및 산림공원장지 조성계획이 진행되면 수요는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이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우선, 군은 6일 오전 10시 화천읍 중리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한다. 추념식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에서는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추념사 및 오성자 시인의 헌시 낭독 등이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및 자유 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이 이어진다. 오전 11시40분에는 평화의 댐 인근에 위치한 비목공원에서 최문순 군수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군의원, 군청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50여명이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접경지역이자 수복지역인 화천군은 6.25 전쟁의 격전지로써,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피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추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지난달 지난 28일, 다가오는 현충일을 앞두고 환경 정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현충일 추념 행사 준비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보다 많은 이사, 자문위원, 고문위원 등 임·직원과 강진군 관계자, 군의원 등 총 25여 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활동의 참가자들은 묘역 주변 정돈과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추모 공간의 위엄을 되살리는 데 주력했다. 김영성 재향군인회장은 “지역의 현충 시설은 우리 공동체가 지켜야 할 정신의 중심”이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재향군인회는 매년 현충일 전후에 지역 내 추모 공간 정비와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활동을 계기로 읍·면회 등 통합 운영의 기반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