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군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2025년 청정의 숨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웰빙 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관내 식품제조업 13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30여 종의 우수식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 판촉 행사로 △잣, 잣떡 △오미자 △산양산삼 △콩두부 △참기름·들기름 △장류 △강정, 한과 등 홍천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자연·가공식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7월 26일에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행사장을 찾아 일일 판촉사원으로 나서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홍천군 중소기업 우수식품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홍천의 우수식품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중소기업의 유통 기반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천군은 (재)홍천메디칼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7월 25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동사단, 제3기갑여단, 제20기갑여단, 제1수송교육연대 등 지역 내 4개 군부대와 함께 ‘군·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과 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하며, 고물가 및 소비위축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와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신영재 군수와 부대장 간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후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르면 홍천군은 ▲군인의 날 등 행사 지원, ▲군부대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 ▲군장병의 지역 내 레포츠 및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군 간부 지역 정착 유도 환경 조성, ▲군장병 대상 지역 우대업소 활성화 및 인센티브 제공, ▲농특산물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4개 군부대는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골목상권 이용 및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홍천지회가 주관하는 2025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30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 추진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e스포츠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5인 팀전), 브롤스타즈(3인 팀전) 등 총 3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종목별로 상이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및 발로란트는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브롤스타즈는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다. 각 종목 참가자들은 총상금 600만 원을 두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네이버 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백금산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e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토리숲 인근 홍천강에서 ‘2025 워터플레이 홍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주간에는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문보트, UFO 보트 등 야간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맥주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 토리숲 일원에는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패들보드 체험 후 맥주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패들보드 프로그램은 회당 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로 모집하고, 야간의 문보트 및 UFO 보트는 현장 접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청정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수상레저 프로그램은 홍천 여름의 매력을 한층 더할 이색 체험이 될 것이며,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각종 교통사고 예방과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홍천군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학교 길 조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홍천읍 희망리 홍천초등학교 앞 약380m 구간 보행환경개선사업이 7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홍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3개소에 바닥형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횡단보도 신호의 인식율를 높여줌으로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천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일원 2개소, 도로 우측 측면에 설치될 안내전광판(모니터)을 통해 차량 운전자가 우회전 시 사각지대의 건널목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어 사고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스마트 학교가는 길 조성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의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먼저, 양구군은 유동 인구와 횡단보도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 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58개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추가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며 바람, 온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는 것은 물론, 원격 제어도 가능해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그늘이 넓게 형성돼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보행자들이 뜨거운 볕을 피할 수 있으며, 고정 벤치가 부착돼 있어 그늘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야간에는 그늘막에 부착된 LED 조명이 보안등 역할도 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양구군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읍·면사무소 5개소, 경로당 21개소, 마을회관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소속 김승환, 최한주 선수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국제친선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관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북한, 대만, 몽골, 홍콩, 마카오 등 동아시아 8개국의 정상급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회와 함께 열리는 ‘한중일국제친선대회’는 동아시아 3국 간의 스포츠 교류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국제협력의 의미도 더하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이름을 올린 양구군청 역도팀 김승환 선수와 최한주 선수는 국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인정받아온 실력파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국제무대 출전을 앞두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승환 선수와 최한주 선수는 “대한민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9월 20일 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생활 법률 교육’ 참여자를 7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생활 법률 교육은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유용한 법률과 중요 사례 중심의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해 구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서울구로경찰서 범죄예방계의 ‘범죄예방 운영교실’과의 협업을 통해 날로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곽수현 변호사가 지난해 교육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부동산 거래 시 알아야 할 법률 상식과 일상 속 다양한 생활 범죄에 대해 교육하며,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9월 17일까지 구로구청 기획예산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분들이 생활 속 범죄 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구로구청 민원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일부 쉼터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무더위쉼터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구민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냉방 공간이다. 경로당, 주민센터, 금융기관, 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25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4개소는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 208개소는 해당 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쉼터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구로구청 본관 1층 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되,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는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지원 요청으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바로봉사단 등이 참여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복구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경제살리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국 재난지역에 대한 연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수해복구 역시 ‘함께 사는 구로’라는 철학 아래 추진됐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현장 지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를 하면 된다.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17억 5천만 원(도비 3억 5천·시군비 14억)을 투입한다. 유기농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0.1ha에서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지의 지력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에 따른 농업경영비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로 유기농 볏짚을 환원하면 ha당 25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 농지는 유기농인증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볏짚을 인증농지에 환원하지 않고 조사료 등 타 용도로 활용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8월 2일~3일, 8월 9일~10일 두 차례에 걸쳐 횡성군 둔내면 산촌 마을에서 ‘가족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뜨거운 여름을 맞아 횡성군 둔내면 해발 500m의 시원한 산촌 계곡에서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 주요 일정은 ▲횡성군 관내 주요 관광지(횡성호숫길, 전통시장) 탐방 ▲1765 삽교 계곡 피크닉 체험 ▲국립횡성숲체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민간 여행사인 로망스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민·관·공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참가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내 ‘횡성 여름휴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이번 캠프가 횡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최근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원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5일 자율방재단 소속 10여 명의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 도로 토사처리 활동, 민가 환경정비 등 건설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실시하는 등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군은 재난관리자원 장비인 양수기 2대, 연막소독기 2대, 고압세척기 1대 등 재난현장 맞춤형 장비가 투입해 신속하고 질질적인 복구 활동을 도왔다. 남원봉 자율방재단장은 “피해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가평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소외를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폭염 속에도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신해 준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 자율방재단은 9개 읍·면 260여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 드림스타트가 7월 한 달간 4회에 걸쳐 운영한 『함께 만들고 나누는 드림 베이킹 교실』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성장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지역 아동을 포함한 15명을 대상으로 기본 요리 기술 습득과 더불어 협동심, 표현력,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은 재료 손질부터 굽기, 장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감을 쌓고, 함께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단순한 제빵 수업을 넘어 ‘자기 표현의 장’이자 ‘나눔의 현장’이 된 셈이다. 특히 지난 7월 25일, 아이들은 직접 만든 ‘밤 마들렌’을 들고 횡성군청을 방문해 “우리 동네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빵에 담았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정성스레 포장한 빵꾸러미를 횡성군수와 가족복지과, 복지정책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받기만 하던 위치에서 벗어나 ‘주는 기쁨’을 배우고 실천한 뜻깊은 순간이었다.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첫 사회적 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7월부터『어르신 안심생활지키미 키트 제작․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로 국제네트워크에 도내 최초 가입이 승인을 받은 이후,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어르신 안심생활지키미 키트’는 복지급여(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방문보건 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224명을 대상으로 보급된다. 키트에는 어르신의 이름, 생년월일, 주요 질환, 복용 약물 정보, 특이사항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냉장고형 부착형과 지갑형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보급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해당 키트를 통해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나 구조인력이 신속하게 해당 어르신의 질환 정보를 파악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여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군은 이번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