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녹색제품 의무제 역량강화 교육 및 기초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의 녹색구매 확산과 제도 이행 역량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리셋컴퍼니(주) 주관으로, 도 및 14개 시군의 녹색제품 구매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녹색구매 실적 향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녹색제품’이란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드는 친환경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일 품목이 있을 경우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 녹색제품은 사용 단계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복원비용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며, 에너지·수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소 등 소비자 관점에서도 경제적 이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녹색제품 의무제도 소개 ▲구매방법 및 유의사항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와 실적 관리법 ▲녹색구매 확대 전략 등 실무 중심 내용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11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교육생과 수료생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는 선배에게 듣는 귀농귀촌 이야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끈 귀농귀촌 OX퀴즈, 그리고 참가자 간 친목을 다진 선배 대 후배 탁구 시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9기 30세대 33명이 교육 중이며, 현재까지 209세대 25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이 중 93세대 113명이 홍천군에 정착하여 지역 인구 증가에 이바지해 왔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단순한 친목을 넘어, 실제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맞춤형 자금 지원과 멘토링을 강화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16년 전국 유일의 ‘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우기철을 앞두고 D300mm 이상 대형 상수관 밸브 2,112개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차량 통행 중 철개 파손이나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10개소는 긴급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상습 출수불량 민원이 제기돼 온 동탄2지구 영천동 일원은 전문가 11명이 한 달간 집중 조사를 실시해 밸브 개방 상태를 전면 개선함으로써 저수압 문제를 해소했다. 점검 기간 동안 화성서부경찰서 및 동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민원과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밸브 교체 등 우선 조치가 필요한 205개소를 도출했으며, 오는 하반기까지 해당 시설의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첫 대형 밸브 전수점검으로,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상만 맑은물시설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탄인덕원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중장비 전도 사고에 따른 것으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점검반은 시 관계자, 토질·기초 및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중장비 운영 관리 상태 등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 조치사항을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신속히 요청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1·9공구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에 전 구간(2~8공구, 10~12공구) 착공을 완료했다. 이 중 시 관내 공구는 10 ~ 12공구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인덕원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화성시나선거구)이 11일, 제242회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자연 재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작년 여름 화성시를 강타한 기록적 폭우와 침수 피해의 아픔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깊게 남아 있다”며, ▲우수 관로 정비 및 침수 취약지역 점검 ▲보상 기준의 현실화 ▲지속 가능한 침수 예방 사업 추진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조 의원은 “장안여중 앞 우수관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학부모와 주민 모두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책임 있는 후속 조치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요구했다. 또한 “사유지 피해 보상 기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풍수해보험 가입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게 여전히 먼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강·발안지구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은 국비 166억 원 등 총 27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정기적 점검과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이 병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공감 능력 향상 과정인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회복탄력성의 이해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지수 △엠비티아이(MBTI)를 통한 나와 타인의 이해 △성격유형별 소통 방법 알기 △공감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하기 △공감과 소통으로 대하는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은 "평소에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았지만, 막상 제 감정을 돌아볼 시간은 없었어요. 오늘 교육을 통해 ‘내가 어떤 강박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알게 됐고, 그걸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조별 활동으로 동료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심신의 치유와 회복,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자발적 회복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읍 이천변(제2성산교 아래)에서 환경과 및 읍·면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25년 수질오염사고 및 녹조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과 및 읍·면 담당 공무원들의 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고자 실시했으며, 환경오염 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전성진과장은 “성주군의 경우 낙동강과 인접해 있어 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했다. 훈련은 ▲오염사고 우려 지역 안내 ▲수질오염사고 대응 사례 소개 ▲환경오염 사고 수습 체계 교육 ▲방제용품 소개 등 이론교육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방제훈련으로 구성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수질오염사고 담당자는 “수질오염 사고는 신속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읍·면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뿔제비갈매기의 유전정보를 최근 완전히 해독했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대만 등의 무인도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마리만 남아 있는 희귀 바닷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위급종(CR)’이다. 환경부는 2022년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전남 영광 육산도(무인도)에서 국내 최초로 번식을 확인했으며, 10년간 뿔제비갈매기 국내 개체군의 생태를 분석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은 지난해(2024년) 7월부터 뿔제비갈매기의 생태적·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장 유전체 분석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약 11억 7천만 개 규모의 염기서열을 염색체 단위로 완전하게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환경부 산하 생물 관련 전문 기관들이 협력을 통해 최첨단 디엔에이(DNA)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의미 있는 유전체 분석 연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유전체 분석은 생물종의 디엔에이(DNA)에 기록되어 있는 유전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조류 독소와 깔따구가 정수장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것을 우려, 정수장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조류 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는 먹는물 감시 항목으로 5만 톤/일 이상 정수장, 반기 1회 검사 대상이지만,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하루 1만 톤 이상 정수장 18개소로 확대해서 검사한다. 또한 불쾌감을 유발하는 깔따구 유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고, 검사 주기도 기존 반기 1회에서 매월 1회로 확대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수온 상승과 함께 조류 독소 및 깔따구 유충 발생 위험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사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검사 결과를 정수장에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13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확대와 조류 유입 방지, 깔따구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 강화 등 사전 대비를 통해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 6종과 깔따구 유충 모두 검출되지 않는 등 안전성을 확인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4회계년도 결산안 심의 ▲202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 사항 처리결과 보고 ▲시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화성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패밀리풀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1건, 동의안 9건, 의견 청취 1건, 보고 2건, 결산 3건, 예비비 지출 승인안 1건 등 총 27건이 처리될 계획이다.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 착수보고회가 진행됐다. 2024회계년도 화성특례시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세입·세출 예산현액은 4조 367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3조 5천625억 원, 특별회계는 4천742억 원이다. 이중 세입은 전년 대비 616억 원이 감소한 4조 1천378억 원이고 세출은 3조 4천539억 원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은 6월 11일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홍천철도 유치홍보는 홍천역무원 복장을 착용하고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의 내외빈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도 연일 예타통과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홍천군의 모든 행사는 홍천철도가 함께하고 있다해도 무방할 정도로 민관이 하나되어 간절히 홍천철도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0일 남해군 소재 특정도서 죽암도(특정도서 제36호), 고도(특정도서 제38호), 사도(특정도서 제35호) 등 3개의 섬에서 관리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특정도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관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 경남 남해군,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군 미조면 어촌공동체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도서 내로 밀려들어온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약 3톤을 수거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 지형, 지질, 자연환경 등이 우수한 지역으로 전국에는 총 260개가 특정도서로 지정됐고, 영산강청 관할은 다도해 특성상 11개 시·군에 132개(전체의 51%)의 특정도서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서를 찾는 낚시 등 레저인구 증가로 특정도서 등에 대한 보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엽)는 11일 파동 새움교회 및 파동 일대에서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수성더팰리스1·2차어린이집,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수성해모로어린이집, 파동·강촌공부방·청솔 지역아동센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환경 보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직접 모은 병뚜껑으로 키링 만들기, 직접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뚜비’ 만들기,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강연, 환경 수호천사 ‘뚜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승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25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11일 오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용하리~야촌리 구간의 성토구간을 교량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를 방문, 이명석 본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해당 구간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 문제가 아닌, 지역 주민의 생계와 직결된 중대한 지역 현안”이라며 교량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수십 년간 농경지로 연결되어 온 지역에 10m가 넘는 성토 구조물이 설치될 경우, 농지 단절은 물론 농기계 접근 제한,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 농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설명했다. 양구군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과 관련해 지역 주민 745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제기했으며, 800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도 제출됐다. 이와 함께 이장단의 피켓 시위까지 이어지면서, 민원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이다. 서 군수는 이에 대해 “양구군이 제안한 대안공법을 적용할 경우, 사업비 절감뿐 아니라 공사 지연이나 추가 민원 발생과 같은 간접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국가철도공단의 전향적이고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華(화)人(인) 1차 정기마켓을 오는 6월 14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생활시장화인’은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수공예) 활동가 35개 팀(37명)이 시민운영자로 구성돼 재단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民) 주도형 마켓형 문화행사로,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1차 정기마켓에는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를 포함해 관내 생활문화 활동가 60개 팀이 참여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만든 창작품 전시, 판매, 체험 프로그램, 시민 소통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6월 14일 1차 정기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마켓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존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는 우리 일상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힘”이라며 “생활시장화인은 문화 향유의 주체로서 시민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함께 이끌어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