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5월 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해 복합 공연장 운영 및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파주시 개발사업 추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번 견학은 ‘첨단문화, 체육도시를 향한 첫걸음 – 인스파이어 리조트 탐방’이라는 구호 아래, 체육과, 문화예술과, 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종합적 관점에서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과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조트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공간 구성과 운영 비법을 청취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와 ‘오로라 쇼’ 등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국제 행사 유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공연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공연·체육시설의 기능과 역할은 물론 주변 도시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통합적 개발 모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월,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둔 ‘2025년 수의계약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그 결과 지역업체 계약률 상승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1분기 동안 양구군은 총 528건의 1인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70%에 해당하는 370건을 지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60%의 지역업체 계약률보다 10%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공사 분야의 경우 지역업체 계약률이 무려 94%에 달해 지역업체 우선 선정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양구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수의계약 계약 건을 양구군 누리집의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최중화 계약관리팀장은 “지역업체들이 장기화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차 관련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시설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안전시설 강화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와 충전소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충전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 대응 키트와 완속 충전기 비가림막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우선 양구군은 주택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6개소에 화재 대응 키트를 설치했다. 화재 대응 키트에는 질식소화덮개, 내열장갑, 마스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질식소화덮개는 보관과 사용이 간편해 전기차 화재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완속 충전기가 설치된 공영주차장 5개소에는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빗물 유입으로 인한 감전이나 폭발 사고 등을 예방하고, 충전소의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이번 안전시설 설치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자동차인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가 구축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프리미엄자동차 연구센터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2028년까지 4년 동안 180억 원(국비 77억·지방비 103억)을 투입해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기계적 방법이다. 평탄한 공구 사이에 소재를 놓고 위치를 바꿔 두들기며 만드는 것을 자유단조라 하고, 일정한 모양으로 요각한 금형 사이에 소재를 놓고 두들겨서 만드는 것을 형단조라 한다.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연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고효율 부품의 시제작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친환경 차량 수요 증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상인연합회 임시 이사회가 5월 7일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요 안건들이 의결됐으며, 특히 올해 정선군에서 개최되는 강원시장상품전시회가 10월 1일 ~ 3일로 확정됐다. 이어 이사회가 종료 후 강원상인연합회는 아리랑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과 정선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7일, 정선군청에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예방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요리를 매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근 정선군 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정선군이 지향하는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선군과 정선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 범농협·축협과 강릉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8일 군청 집무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농협정선군지부(지부장 김보성)와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 정선농협(조합장 전영득), 여량농협(조합장 주재경),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 예미농협(조합장 김창선), 평창영월정선축협 정선지점(지점장 이경천)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151명이 참여한 1,510만 원을 대신 전달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선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 역시 강릉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460만 원을 기부하면서 상호 교차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에는 특히, 평창영월정선축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졌는데, 평창영월정선축협 임직원 55명이 정선군에 550만 원을 기부해 정선군에 총 2,06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황승훈 정선군청 기획담당관은 “이번 교차기부는 지자체간 협력 뿐만 아니라, 범농협·축협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정선군청 민원실에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 등으로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는 5월 중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 신고창구는 국세청에서 미리 계산한 세액 등을 안내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 외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 위택스(PC), 손택스, 스마트위택스(모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전자신고를 권장한다. 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신고한 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안내문’은 5월 초에 대상자 유형에 따라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안내문 내용을 확인한 뒤 세액만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신고가 완료된다. 안명일 세무과장은 “신고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접속이 몰려 불편이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먼 거리 지역 농업인의 미생물 활용을 더 쉽게 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농업용 미생물 현장공급을 5월부터 월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신동읍과 임계면을 대상으로 1차 현장공급을 실시해 총 2톤의 미생물을 공급했다. 공급된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으로, 작물 생육 촉진, 병해 예방, 가축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정선군 농업기술센터는 공급에 앞서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가 맞춤형으로 공급했으며, 편리한 공급방식에 대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기존 월 1회 공급(매월 셋째 주) 방식에서, 앞으로는 월 2회 공급(매월 첫째·셋째 주)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신동, 화암, 임계면 농업기계 분소에 미생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농업인이 필요할 때 수시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생물 현장공급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보다 쉽게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정선군립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산부인과 외래 파견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지난 4월 정선군립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 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실시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 1회 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임산부, 가임기 여성, 갱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를 진행한다. 정선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외래 파견 진료는 산전·산후 진찰과 초음파 검사, 임신 및 고위험군 관련 상담, 여성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 등 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진료에 앞서 보건소 산부인과 진료실 내 장비 보강과 시설 확충을 마쳤으며, 군 소식지와 누리집, 각종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외래 진료 일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질환 발견과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포스코E·C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4억원 확보했다.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은 물 부족에 따른 분쟁 발생 등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신시장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환경부에서 환경 기술개발 신규 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물 안보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절차로 환경부가 2024년 12월 사업 공고해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경북도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상용화된 해수 담수화의 주요 기술인 역삼투(RO) 방식은 고농도의 염(바닷물에 포함된 소금을 비롯한 무기 이온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고압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높은 운전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번 실증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농축수에 포함된 유가 자원(리튬,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회수율도 높이는 차세대 해수 담수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우포따오기복원센터(경남 창녕군 유어면)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방사를 시작으로 2021년~2023년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방사 행사를 진행하여 올해로 10회째가 됐다. 10회에 걸쳐 그동안 총 355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으며, 올해 남은 기간 35마리를 추가 방사할 계획으로 이를 더하면 올해까지 총 390마리를 방사하게 된다. 우포늪을 중심으로 한 따오기 복원 사업은 2008년 중국에서 기증받은 한 쌍의 따오기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창녕군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증식·복원에 성공했고 야생 방사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멸종 야생동물 2급인 따오기를 경남 지역을 벗어난 부산시, 대구시, 경기도(시흥시), 강원도(강릉시)와 전라북도(남원시)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됐고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졌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복원 사업의 결과로 따오기는 다시 우리나라의 하늘을 날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 따오기를 볼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는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제도는 일용직, 이동노동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들에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원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입원은 물론 입원과 연계된 외래진료까지 지원하며, 국가 일반건강검진 시에도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일 최대 지원금이 기존 91,480원에서 94,230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원 대상도 가사·청소·돌봄 노동자, 과외·학습지 교사 등 방문 노동자까지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일반재산이 3억 5천만원 이하이며, 입원 또는 입원 연계 외래진료나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다. 단, △미용·성형·출산·요양 목적의 입원 △요양병원과 조산원 입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실업급여·산재급여 등 수급자 △외국국적자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입·퇴원일 또는 검진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로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지난 7일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체험장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재난·재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로봇, 코딩, 영상편집, 자율주행 등 신기술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은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장 영상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 및 기념 촬영, 시설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4차산업 관련 창의·융합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마련했다. △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5월 7일 구로2동 통합청사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 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합 아동보호 시설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에게 상담·치료 및 가족기능 회복·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관 안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