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환경순환팀은 지난 5월 13일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시작으로 23일 월롱면 환경순환센터에서 자체 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안전 강화를 위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 및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는 체내 산소 부족으로 인해 단 한 번의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밀폐공간 및 소방 안전 매뉴얼에 따라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안전 보호구 착용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 및 119 신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활용) 등의 단계별 대응이 이루어졌다. 환경순환팀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자체훈련 및 관공서와의 합동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2025년 상반기 철원 야외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철원 야외도서관은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화강 쉬리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됐으며, 독서와 휴식, 문화, 놀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속에서 빈백에 누워 책을 읽는 편안한 공간과 추억의 뽑기,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기간 중 흐린 날씨에도, 많은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마다 찾아와 자연과 책,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역 작가가 들려주는 '철원 이야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계절을 걷는 문학 콘서트',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책 놀이터 체험마당'과 '매직&버블&벌룬 쇼'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민호 철원군 인재육성과 과장은 “많은 분들이 철원 야외도서관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하반기 야외도서관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9월에 찾아뵐 예정이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제1기 임산부 프로그램은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2기, 3기 임산부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3개 프로그램(원예 교실, 요가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으로 철원군보건소 출산지원센터 운동실 및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임신기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요가 교실 ▲원예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 교실은 임산부의 관절 유연성 및 근력강화, 출산에 필요한 체력과 자세개선, 원예 교실은 생화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교실은 손글씨 예술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임산부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철원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2025년 임산부 프로그램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26일 철원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우수제품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철원부군수(유광종)를 비롯해 경제진흥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플라즈마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호주(브리즈번) 공동상품관 개관 및 판촉행사 현지 방문 결과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철원군 우수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현재 철원군에서 시행 중인 수출 관련 지원 정책 현황에 대해 검토하며 그 실효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철원군 우수제품 수출에 대해 다방면으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상품 발굴과 개발을 비롯한 향후 수출확대를 위해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철원문화재단은 5월30일 뚜루문화예술거리에서 ‘뚜루, 가족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5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과 공연, 마켓이 어우러진 거리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체험스트릿에서는 ‘우리가족 도토리 캐리커쳐’, ‘우리아빠 석고방향제 만들기’, ‘우리엄마 파우치 만들기’, ‘우리아이 펀치니들 소품만들기’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게임스트릿에서는 ‘아스팔트 초크아트’, ‘스포츠스태킹’, ‘폼게이트볼’, ‘플라잉디스크’ 등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이 준비된다. 또한 관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 및 휴게음식점들이 소소한 주전부리를 제공하는 푸드마켓이 함께한다. 오후 6시부터는 뚜루하우스 앞에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예술팀 공연은 ‘동송초등학교 누리봄합창단’과 ‘래퍼 안희원’이 참여한다. 전문버스킹 공연팀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김혜정’, 멜로디데이 메인보컬‘여은’(솔로), 뮤지컬갈라쇼‘싱인더피플’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 28일 광주‧전남 화학안전공동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대응을 위한 자율 협력체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그 인근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18개 공동체 9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영산강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공동비상대응계획을 소개하고 주요 사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25.8.7. 개정되는 주요개정을 살펴보면, 첫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현행 연간 0.1톤에서 연간 1톤으로 조정하되, 연간 1톤 미만의 신고물질 정보를 국민에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의 신고자료 적정성 검토 근거를 신설하여 안전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했으며, 또한, 유해성 정보가 없는 물질은 유해성 확인 전까지 유해한 것으로 추정토록 하여 화학물질의 안전성 담보를 위한 사업자의 관리 책무를 규정했다. 둘째, 유독물질을 유해 특성에 따라 단기노출에 의한 영향이 있는 물질은 ‘인체급성유해성물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오는 6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장(316호) 대상으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I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농장의 소독·방역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와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남도는 농장별 방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점검 체계를 바탕으로 과거 발생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방역 위험도가 높은 49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중점방역관지구 내 농가를 포함한 일반농가 267호는 도와 시군이 분담하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 농장에는 방역관리요령 안내서와 점검표를 사전에 배포하여 농장주가 스스로 점검 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 통해 자율방역 의식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점검결과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농장에는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청하여 1차 보완을 유도하고 재점검에서도 개선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환경기초시설 실험실의 분석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도내 환경기초시설 28개소 실험실 분석 요원을 대상으로 실험기기 운용관리, 시약 사용법, 분석 정확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환경기초시설은 생활 및 산업 활동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핵심 시설로 방류수의 수질검사 정확도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험실 운영의 내실화가 요구된다. 현재 실험실 운영은 민간위탁 비중이 높고 기술지원 체계가 미흡한 실정으로 이번 사업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자의 분석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현장 기술지원에서 실험기기 관리상태와 분석실 운영 적정성을 직접 점검하고, 최신 분석기법과 실험실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27일 횡성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군 재난안전과, 가족복지과, 횡성소방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9명이 참여해 시설 구조물과 전기·소방 등 주요 분야의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김 군수는 "노인요양시설처럼 취약계층이 머무는 공간은 작은 위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적된 사항은 빠짐없이 조치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횡성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30개소 시설에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전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조형용 군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교육도서관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여 잠재적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4개의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스팀(STEAM)형 진로 활동, ‘진로탐색, 그래비트랙스’ △지구촌 경제 추이를 파악하여 스스로 진로 기획을 공감보드로 잇는 이음새 활동, ‘진로체험, 지구촌 보드게임’ △진로 탐색과 미래 경향 예측으로 꿈을 향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살아나도록 설계하는 ‘진로설계, 그래비트랙스’ △영양사와 함께 ‘진로마인드 대만 연유샌드위치’ 만들기로 다양한 꿈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세계화에 맞추어 재구조화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생 모집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류은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이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초여름 햇살 아래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요즘,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앵두사랑 앵두축제’가 한창이다. 명지리 앵두마을은 마을길을 따라 집집마다 앵두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매년 도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마련해 청정 자연과 소박한 농촌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축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앵두의 생육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어, 오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붉게 익은 앵두를 직접 수확하는 ‘앵두따기 체험’(유료) △트랙터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트랙터 마차타기’(무료) △버들치 낚시 체험(유료) 등 시골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농촌의 정겨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이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과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양양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초등 체육수업의 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인 파크골프를 보급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올해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양양초, 조산초, 상평초, 손양초, 현성초, 광정초 등 총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파크골프 전문 강사 7명을 선발했으며,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2회씩 운동장 또는 체육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일정과 횟수는 학교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본기 위주의 교육을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뒤, 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해 실전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 내 파크골프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행락철을 맞아 ‘교육여행’이 인제 농촌체험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5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서울 선사고 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여행이 운영되는 마을은 인제읍 하추리 산촌마을, 남면 신월리 달뜨는 마을, 서화면 서흥1리 용늪마을, 상남면 상남2리 마의태자마을‧상남3리 보랏빛 산채마을 등 5개 마을로, 학생들은 뗏목 타기, 전통 활쏘기, 민물고기 생태 관찰, 꽃풀소 만나기, 가마솥 밥짓기, 산양삼 모종 화분 만들기 등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만 즐길수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또 용늪 등 관내 주요관광지 탐방과 더불어 마을 잔디밭 가꾸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소소한 행복과 따듯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사업단의 교육여행은 인제군의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것으로,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사고등학교는 지난 2015년 체결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맷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하며, 피해 조사를 거쳐 12월 중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에 근거해 시행되며, 올해 총 1억 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3년간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은 총 400건, 약 3억 1,800만 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군비를 추가 확보해 피해 보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농업·임업 종사자 중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이며, 인명 피해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피해 예방시설 미설치, 본인 과실, 여가활동 중 사고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상금은 작물의 생육단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와와기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와와기자단’은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글이나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군민과 소통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군은 성평등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기자단을 운영한다. 와와기자단은 정선군 가족행복과가 운영을 맡고, 정선군평생학습관이 교육을 담당한다. 지역을 사랑하고 글쓰기와 기자 활동에 관심 있는 여성 가운데 각 읍·면에서 1명씩 총 9명이 선발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관련 기사 작성, 영상 제작,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실질적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사 작성뿐 아니라 카드뉴스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들어 군정 소식과 정책을 군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아라리신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다. 또 군민 의견을 듣고 캠페인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