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길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명언 및 자체 공모한 청렴 표어를 활용한 청렴 문화 실천 다짐 대회와 함께 학생 야영 수련장 수련길을 걸으며 공직생활 중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청렴에 대해 대화하며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청렴의 의미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정림 원장은“다양한 청렴 실천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쌓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8일 서귀포학생문화원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발전자문위원회는 서귀포지역의 문화‧예술, 심신 수련, 평생교육 기관으로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제안과 자문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서귀포시 지역 학생대표, 보호자 단체 관계자, 전‧현직 교육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 다문화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외부위원 13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오경규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발전자문위원회 규정 제정, 운영 계획 수립, 현안사항 공유 등이 논의됐다. 강정림 원장은“위원님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다양한 제언을 적극 반영하여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서귀포를 넘어 전국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28일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함께 제1차 온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수업 교류는 보목초 학생들이 대만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대만 민주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목초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쌍방향 학습 형식으로 운영됐다. 언어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목초는 올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대만과 같은 다문화 국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지난해부터 대만 민주초등학교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5~6학년 학생들이 민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본격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민 교장은“이번 온라인 교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외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대응과 관리자의 역할을 인식하고 이주배경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미래 사회와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 이중언어교실 운영 사례, 이주배경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동남아 캐릭터‘블랑카’로 널리 알려진 정철규 전문강사가 강연자로 참여하여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아동을 조언(멘토링)해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전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위촉하여 이주배경 가정 및 학생들이 겪는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관리자들이 다문화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다문화 음식문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25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신장 활동으로 이루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수산초등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인‘오름길 학습’의 하나로 이루리북스의 대표이자 작가인‘이루리 작가’와 함께 진행됐다. 수산초는 국어수업과 연계된‘꼬닥꼬닥 ᄒᆞᆫ디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루리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질문을 준비한 뒤 독후활동으로 수산 1~2학년 단계의 그림책을 수집하고 작가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루리 작가에게 사인을 받고 준비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책 내용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김경화 교장은“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기를 기대한다”며“2학기에는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고 이번 기회로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8일 온평초등학교 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 책 축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인식을 확장하고자 기획됐으며 온평초 전교생이 참여하여 독서와 미술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담당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구를 골라 천가방에 손 글씨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선정된 그림책은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천가방은 실용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결과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 속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색다른 독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결정·공시 대상은 관내 4만7171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산정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재철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는 공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3년 동안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돌려받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19세~34세 청년이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경우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가입 가능하며, 나이도 15세~39세로 확대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소득 및 재산 등을 조사한 후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하는 ‘지역 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진해 온 지역사회 연계 예술 문화 축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창작터 잔디 운동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 증대와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각종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예술과와 대구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협력하여 상상코스, 도전코스, 표현코스로 운영된다. ▷상상코스에서는 ▲토퍼 만들기, ▲마술 체험, ▲마크라메 매듭공예 등 감성적 몰입을 통한 창작 활동을, ▷도전코스에서는 ▲디폼블럭, ▲Math Art 체험 등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표현코스에서는 ▲캘리그래피, ▲모스 아트 등 자기표현 활동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솜사탕 만들기, ▲팝콘 체험, ▲전통놀이 한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문정걸)은 지난 2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흥화’ 신품종에 대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흥화 신품종 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흥화는 2022년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개발해 보급 중인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으로 현재 21개 농가에서 원목 8,400본이 재배 중이다. 흥화는 외래품종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는데 올해에는 생산량도 높아져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2025년 흥화표고 생산실적 및 특화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하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지의 연작피해 예방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생석회도 배부했다. 농가 간담회에서는 흥화 신품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는데 흥화표고연구회를 설립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흥화 신품종의 농가 반응이 좋아 꾸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의 연계 협력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자원 연계 △그 외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센터는 두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 사례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동행 가정방문 상담, 통합사례회의 참여, 서비스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역량강화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부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돈 관리와 금융의 기본기 다지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비 절약법을 비롯해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자립실현과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저축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등 가입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자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최근 학교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옴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해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발진을 동반한다.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허리 등 접촉이 잦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옴은 감염자와 밀접한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침구류, 의류, 수건 등 오염된 물품을 통한 간접 감염도 가능하다. 집단 발생 위험이 높은 학교, 어린이집, 요양시설, 기숙사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옴 예방을 위해 이용자 대상 개인위생 교육을 철저히 하고, 수건, 이불, 유니폼 등 개인 물품을 공동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침구류나 매트 등 피부 접촉이 많은 시설물은 고온 세탁이나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옴이 의심될 경우는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환자의 가족과 밀접 접촉자도 함께 치료를 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 오전 10시,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의 저자이자 독서문화연구원 대표인 김수미 강사를 초청해 제93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연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독서 지도 방법과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독서가 자녀의 학업 성취도와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 역할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김수미 대표는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고려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독서교육 전문가다.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으며, 최근 출간한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2025, 빅피쉬)’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 3단계 교육법부터,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독서법,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독서 활용 전략까지 구체적이고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7,434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69% 소폭 상승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안양 동안구(2.70% 상승), 시흥시(2.92% 상승), 김포시(2.05% 상승)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조사해 산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이후 지난 23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30일부터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이 기간에 개별주택과 같은 방법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