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일,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을 시행해 소통행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명예시장의 주요 활동은 ▲시정 정책제안 ▲시장 주재 회의 참석 ▲SNS, 언론 등 시정 홍보 ▲시책사업 현장 방문 등이며, ‘시장’의 역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다. 시는 8일, 금촌동에 거주하는 청년 이기상 씨를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으며, 이기상 씨는 파주 문산읍에서 개최하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어 관심 분야인 복지 관련 시정업무사항을 청취하고 문산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 적성 청소년 휴카페 등을 방문하며 현장 곳곳을 체험했다.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은 파주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시민은 하루 동안 무보수 명예직 지위로 오찬 및 출장 교통 편의를 제공받아 지역 문화행사 등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일일명예시장을 통한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파주시 역점 사업인 ‘화목한 이동시장실’과 연계해 분기별 명예시장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7일, 세무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제1차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세 실무협의회는 분기별로 해당 기간 내 지방세 비과세·감면과 감액·환급 결정이 지방세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2022년 4분기 중에 발생한 비과세·감면 64건, 감액·환급 결정 52건에 대해 행정절차 준수와 결정 처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파주시 납세지원과 청렴동아리인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 회원들이 참여해 세정분야의 공정성 및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불합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및 규제 개혁 과제를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협의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납세자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과도한 규제 및 불합리한 제도는 상급기관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72대를 교체한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배출량 등을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로,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교체는 중량 계측 오류 발생 등 사용이 불편한 노후 기기를 교체해 깨끗한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며, 오는 4월까지 교체를 목표로 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기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기기 사용을 통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수시로 배출이 가능하고 용기가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깔끔하며, 특히 쓰레기 배출량 알 수 있어 쓰레기 감량에 효과적인 이점이 있다. 파주시는 2011년, 2개 단지 546세대에서 10대의 종량기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139단지 7만8,600여 세대에서 1,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금릉역로 84, 청원센트럴타워 6층)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 첫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청년문제 논의 및 의제 확산, 정책발굴 및 제안 등 정책참여활동을 하는 기구다. 본격 활동에 앞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정책제안 과정에 따른 일정 안내와 보드게임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이 진행됐다. 또한, 지원 당시 제출했던 지원신청서의 키워드를 모아 서로의 지원 동기와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오는 2월 중순 위촉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7월부터 내년도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하는 행정의 흐름을 고려, 상반기에는 2024년 예산반영을 목표로 정책제안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제안을 주로 했던 제1기와 달리 활동의 다각화를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하반기에는 9월 청년희망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기획분과를 중심으로 축제 참여자 모집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모임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4일,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의 일원으로 참여해 부럼 깨고 연 만들기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운정건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은 정월대보름을 보다 즐겁게 익혀 이웃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속문화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운정3동 실버경찰대가 부럼 주머니와 연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 모 씨는 “아이와 함께 부럼 주머니와 연을 만들면서 유년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은 운정3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통해 운정3동 지역주민들이 2023년 흑토끼의 기운으로 행복과 기쁨을 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평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1명의 사무원과 4명의 지킴이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간단한 집 수리, 공구 대여, 전등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 ‘똑똑TV’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에 ‘화재감지기 설치 ▲공구를 나눠 쓰는 ‘공구은행’ 대출 ▲어르신 방문 말벗 및 IT교육 ▲어르신 심신타파 난타교실 ▲한방침치료 이동서비스 등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들이 올해도 추진된다. 특히 파평면은 지난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특색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온명원 파평면장은 “파평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을 위해 일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생활에 힘이 되는 관리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는 지난 4일 운정건강공원 내 광장에서 ‘2023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민속놀이 한마당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용욱 도의원, 조성환 도의원, 손성익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올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고 넉넉한 인정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김준모 한국식오카리나협회장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제기차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마당(어르신 오감체험, 달고나 만들기, 부럼 담기 등의 체험활동)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밖에 윷놀이 대회와 어린이 노래자랑이 개최돼 화합과 친목의 장이 마련됐으며, 중등 댄스팀과 정훈태권도 시범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응경 운정3동 주민공동체협의회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의 보름달처럼 모두가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80명을 2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스마트워치와 총 3회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참여 대상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20~60세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보유한 파주시민과 근무지가 파주시인 직장인이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거나 진단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특히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문산 및 북부권역 거주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문산보건지소 출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신청은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의 '기록하고, 기억하고, 기념하다' 기획 전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2019년부터 파주의 대표 주제를 기록하는 ‘주제별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거친 파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는 기록사업 중 일부 사업을 선정해 패널, 영상, 모형, 음원, 실물 자료로 그간의 활동을 설명한다. 선정 사업은 ▲리비교 및 장파리 기록사업 ▲파주 DMZ 및 옛 장단지역 일원 역사·민속·문화 기록사업 ▲선유리 기록사업 ▲금촌 율목지구 택지개발지역 기록사업 ▲교하·운정지구 택지개발지역 기록사업 ▲민간 고문헌 수집 사업 등이다. 기획 전시는 연말까지 파주중앙도서관 2층에서 진행되며, 심층적인 구술 채록,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의 기록 활동도 담겨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이인숙 파주중앙도서관장은 “파주가 올바르게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것에서 그 원동력을 찾아야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기록의 가치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서관 내 이용자 컴퓨터를 교체하고 디비피아(DBPia) 전자저널 검색 서비스를 시행한다. 디지털기록관의 이용자 컴퓨터는 2015년에 구입해 처리 속도가 느리고 노후에 따른 오류와 고장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22대의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교체했으며, 장애인 컴퓨터 좌석을 추가로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로 ‘디비피아(DBPia) 전자저널 서비스’를 시행해 이용자들에게 연구 논문 및 주요 연속 간행물을 원문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비피아(DBPia)는 국내의 우수 학회, 출판사 및 연구소에서 발행되는 학술논문 및 기사를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원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앙도서관 디지털기록관과 문산도서관 학술정보실에 방문해 이용 가능하며, 1회 인증 후 도서관 외부에서도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디지털기록관에서는 아카이빙 스튜디오(영상, 음향 촬영 편집), 필름 스캐너, 포토프린터, 고화질 대형 스캐너 등을 활용해 파주시민의 기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새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신년음악회’가 5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신년음악회’는 파주시 주최, (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지부장 김영근)와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가 주관한 연주회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음악회는 ‘차세대 첼리스트와 드보르자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첼리스트 유망주 최아현이 등장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를 함께 연주했다. 연주를 마친 최아현은 앙코르 요청에 첼로 독주로 화답해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지난해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말 송년음악회에서 사랑받았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연주했으며, 앙코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오펜바흐의 ‘캉캉’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첼로가 돋보이는 협주곡으로 첼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돼 좋았다”며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오케스트라의 올해 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계층(조건부 수급자, 차상위)의 자립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02년 최초로 지정(보건복지부)받은 파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사업단 운영, 상담,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카페 ▲징검다리(임가공업) ▲행복나눔(빨래) ▲파주클리닝(청소) ▲외식(음식점) ▲급식(도시락) ▲유아식판세척 ▲이색카페(이태리음식점) ▲두손모아(임가공업) ▲인턴도우미(행정복지센터) 등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3개월간 사전교육단계를 거쳐 개인별 역량에 맞는 사업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편의점, 청소, 방역업 등 9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의지가 강한 참여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단 운영과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며 “아울러, 자활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2023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가 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통해 남북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우리의 전통 민속을 계승 보존하고자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전통예술단 호연의 축하공연과 연날리기 전문 시연 팀의 묘기연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연 높이멀리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경연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연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실시된 활쏘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푸른 창공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연들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모으고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종합청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함으로써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청소비 지원(환경개선)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를 위한 종합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위생등급 지정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60개소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내 바닥·벽·천장, 주방시설(환풍기, 냉장·냉동고 등), 냉·낸방기 등 청소 비용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위생등급제 지정률 제고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성매매 집결지 내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이번 건축물 일제조사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부 업소의 건축물은 불법 증축한 사항도 있었고, 아예 건축물대장이 없는 건축물도 있었다고 밝혔다. 2월 6일 현재 140개 건물 중 98개 건물이 조사 완료됐으며,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물 일제조사와 동시에 파주소방서는 각 주택별 소화기 비치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소방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파주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건물주와 토지주에게도 고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건축물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건축물은 과감히 정비할 계획이며,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는 생계, 주거, 자활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직업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사회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