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생활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토요일에 개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셋째 주 토요일은 정기휴관으로, 금촌 본관과 운정 분관이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 동안 장기, 바둑, 당구, 탁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경로식당도 함께 운영해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강증진 및 영양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깝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동아리 활동 지원, 우리동네 학습공간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의 연령층이 이용하는 만큼 복지관 운영 수칙을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토요일에도 복지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방 재정 투입에 대한 타당성 제고 및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GAP인증 파주쌀 지원 ▲냉난방비 지원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지원 ▲긴급운영비 지원 등 총 7개의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373개소 중 305명의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총 7개 사업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92.5점이었고,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지원 사업이 최고점인 99점, 냉난방비 지원 사업이 최하점인 82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를 지속 실시해 정책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혜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난방비가 올라 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따뜻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난방비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전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에 대한 수당 일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9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졸업식을 주최한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이날 졸업식에는 주간반 졸업생 40명과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축하했다. 제8회 문해교육은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력 16명, 중등학력 42명 등 총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용기 있게 배움을 선택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파주시 지역주민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연간 약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반을 특별 개설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해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 3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월 중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개소를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 ~ 파주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 2021년 514만명, 2022년 530만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의회는 9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신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히 마련된 이번 임시회는 난방비 관련 안건 처리를 위한 이른바 ‘원포인트 임시회’로 열렸으며, 9일 하루 동안 본회의와 자치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각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발의한(목진혁 의원 대표발의) '파주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의결됨으로써‘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442억원이 편성됐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 전 가정에 20만원씩의 난방비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성철 의장은 “올겨울 여느 때보다 더 강한 추위와 폭등한 난방비로 시민들의 시름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또한“집행부에서는 복지시설,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소리천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친수공간 조성사업, 연풍문화극장에서 진행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와 같이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기존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파주시민뿐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월 9일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초등·중학 3단계 과정을 이수한 58명의 수강생들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학력인정 대상은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 수강생 초등과정 16명 및 중학과정 42명으로, 연령별 학습자 현황은 60대 46%·70대 29%·50대 15% 순으로 노년층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최고령자는 82세의 어르신이었다.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감 지정 성인 문해기관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한 노력 끝에 학력을 인정받게 된 분들에게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파주교육지원청은 배움의 열정이 있는 성인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가 18억원이며, 1차 선정자인 총 1만4,000여농가를 제외한 신청 누락자를 대상으로 1억7800만원을 투입해 2,300톤(11만9천포/20kg)의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2정(가축분퇴비‧퇴비)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으로, 종류별로 1포(20kg)당 1,300원~1,600원의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관내 농경지에 3년 주기로 공급한다. ’2023년~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가 신청 대상은 2023년 공급대상지역인 문산읍‧적성면‧장단면 농가와 2024년 공급대상지인 조리읍, 광탄면, 법원읍, 파주읍, 파평면 농가로, 추가 신청자의 토양개량제는 2024년 봄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오는 21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전국 대표콩 브랜드인 장단콩의 콩깍지 형태를 적용해 창작한 ’콩나물 재배용기‘가 전국 최초로 디자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콩나물 재배용기 디자인은 지난 2021년 10월에 특허청에 출원해 1년간의 특허공고와 심사를 거쳐 2022년 12월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콩나물 재배용기는 콩나물 재배는 물론 녹두, 보리 등 싹채소도 재배 가능하며, 꽃도 키울 수 있는 다기능의 재배용기다. 장단콩 콩깍지 형태의 용기는 연녹색 색상으로 DMZ 파주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것을 표현함과 동시에 신선한 색상으로의 상징성을 적용했으며, 황색의 쟁반 받침대는 친환경 재배 지역의 토양색을 표현했다. 시는 콩나물 재배용기가 관광지 등에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담당 부서와 협의해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기를 창작한 강상수 도시농업과 금촌동농업인상담실장은 “콩나물 재배용기는 자연학습의 체험기회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반려식물로서 언제 어디서나 치유농업에 활용하고자 고안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장단콩과 관련해 개발된 최초의 문화관광상품으로, 도시농업에 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 화상강의(ZOOM) 방식으로 이뤄지며, 집단상담과 1:1 개별상담이 운영된다. 집단상담은 3월 14일과 16일 13시~17시에 운영하며, ▲자기탐색 및 취업 경향 ▲자신만의 강점 찾기 ▲면접 유형별(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등) 전략 및 유의사항 등 취업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1:1 개별상담은 3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개인별 예약) 1일 1시간 총 8회가 운영되며,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수요 파악 및 목표 설정(1회) ▲기업/직종/직무분석(2~3회) ▲자기소개서(4~5회) ▲실무면접(6~7회) ▲구직활동 역량 강화 내용(8회)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파주시 거주 만 19세~39세의 청년 구직자 또는 파주시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 청년이며, 신청 방법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운정·문산행복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음주운전자 검거와 음주운전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파주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새벽 2시 반 경 관제요원 A씨는 몸을 비틀거리며 승용차에 탑승해 운전을 시작한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상황을 전파했다. A씨는 차량 동선을 고려해 인근 CCTV를 감시해 새벽 3시쯤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 경찰에 최종 위치를 전달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파주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으며, 평소 관제요원들은 서로의 비법과 핵심 관제지역 정보를 공유하며 집중관제에 힘써오고 있다. 관제요원 A씨는 “맡은 바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로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1,474개소에 3,779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범 취약지역 등 164개소에 65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위치별 최적의 CCTV를 선정해 지역 맞춤형 CCTV 구축 사업을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에는 ▲경기둘레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평화의 길 등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걷기 길이 조성돼 있다. 먼저 경기둘레길은 평화누리길(김포~고양~파주~연천), 숲길(연천~포천~가평~양평), 물길(여주~이천~안성), 갯길(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등 특색 있는 테마길로, 경기도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중 파주 구간은 동패지하차도부터 장남교까지 총 67km 구간으로, 안내판 설치, 쉼터 교체, 노면정비 등을 실시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노선은 경기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처 초평도, 임진나루 율곡습지를 탐방할 수 있는 걷기 길로 10월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DMZ 평화의길 주노선은 강화~고성까지 약 523km에 이르는 걷기 길로, 올해 9월 개통 예정이다. 테마 노선은 도라전망대와 철거 감시초소(GP)를 견학할 수 있는 21.4km 코스로, 4월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심화되는 택시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택시총량제 지침 보완에 대한 파주시장 건의문을 전달했다. 택시총량제는 택시의 과잉공급을 막고 적정 공급량의 안정적인 유지를 통한 택시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된 제도다. 전체 택시 1대당 인구수 평균값은 309명(제4차 총량제 기준)이나, 현재 파주시는 51만 인구에 택시 1대당 인구수는 624명으로, 택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택시총량제 지침상 택시 공급 수준 및 인구증가 격차에 따른 총량을 조정해 안정적으로 택시가 공급되도록 개별 사업구역의 택시 1대당 인구수가 전체 사업구역의 평균값 대비 일정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파주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및 교통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 택시총량제 지침으로는 사업구역별 택시 수요를 반영한 택시 공급 수준을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파주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파주시 택시 부족 상황을 설명하고 택시총량제 지침 개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게 현실적인 택시 공급 대수를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파주 부르미버스(DRT: 수요응답형버스) 명칭이 ‘똑버스’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통 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파주 운정에서 지난 2021년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21년부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와 앱 개발을 추진해, 지난 7일 수요응답형 버스(DRT) 호출 시 사용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똑똑하게 타다)를 출시했다. 똑타(앱)은 현재 사용 중인 셔클(앱)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똑타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경기도는 수요응답형 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파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8개 시군에서 똑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강진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자매도시인 에스키셰히르시를 통해 구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현지 시각 4시 17분 튀르키예를 강타한 7.8 규모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7,800명이 넘는 사망자와 약 35,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진 피해가 큰 10개 주를 재난 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김 시장은 자매도시인 에스키셰히르시의 일마즈 부유커센 시장에게 위로 서한문을 보내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큰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재난을 수습하고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능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위로서한 및 구호금과 구호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해 왔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칠레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