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오한,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두통, 발열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농작업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차단하기(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갑, 장화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말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순환사업’을 실시한다. ‘다회용컵 순환사업’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함으로써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에서 음료 포장 주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을 돕고자 한다. 시는 3월 말까지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카페를 선정했으며, 미참여 대상에게는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카페는 향후 파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청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 원 한도)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청사 내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화훼류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 원산지표시는 투명한 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축수산물의 생산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오는 25일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화환제조·판매업체, 도·소매상(화원 등), 화훼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국화, 카네이션, 장미 등 11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는 인구 밀집 지역인 문산읍 및 행락객 출입이 많은 탄현면 헤이리 지역 등지에서 음식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 시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혼동의 우려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투명한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환영하는 대면식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현지에서 농업 사전 교육 등을 받고 농업에 종사한 근로자로, 파주시 관내 농가에 배치돼 약 5개월 동안 영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 출신으로 4월 12일 1차, 5월 15일(예정) 2차에 걸쳐 총 18명이 입국하게 된다. 이번 농가 대면식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와 통역사를 초빙해 무단이탈 방지 등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고용주)의 숙소 점검과 고용주 준수 사항 교육을 통해 급여 지급, 농업인 안심 보험 필수 가입, 적법한 숙소 제공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인 적성면 장희택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력난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 가뭄 속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가들의 큰 시름을 덜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1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번 운정4동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북부권인 문산읍에서 이동시장실을 진행한 것이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날 문산읍 이동시장실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 보도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공간 조성, 행정복지센터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시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1시간가량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김경일 시장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임기 내내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파주를 만드는 것이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업주, 파주시청 무단점검”와 관련해 불법사항에 대해 물러섬없는 무관용원칙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11일 12시30분경부터 장장 5시간에 걸쳐 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업주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파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지면서, 청사에 난입을 시도했다. 이날, 일부 여성들은 여성가족과가 위치한 명성빌딩(환경동) 1층 복도를 무단점거하며 일부여성들은 속옷시위를 벌이기도 했고, 시청에 난입, 무단점거 상황을 막는 직원을 밀치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직원은 시위자들에게 밟혀 응급실로 실려가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장은 4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불법집회를 벌인 데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소,고발조치를 할것이며,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전후로 연풍리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는 무려 70여 년의 동안 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권을 침해해 왔다. 성매매 문제를 해결하고 성매매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 2004년 제정, 시행된 당시에도 업주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유예를 주장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1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월 1회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상력, 문해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경찰대는 활동에 앞서 지난 2월 14일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그림책 고르는 방법, 어린이들과 올바르게 소통하기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도 순간 뭉클했다”며 “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김현주 실버경찰대원은 “첫날이라 서툴렀지만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11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 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실버경찰대가 기획 중인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무비동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무비 동행’은 취약계층 아동과 영화관을 동행해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인 노인과 아동의 신구 조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시키기 ▲세대 간 소통하는 성평등 사회 ▲사례를 통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은 “아이들이 예뻐서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겠다”며, “아이들을 대할 때 말과 행동 하나라도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을 계기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문화 차이에서 발생하는 성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은 오는 6월에 실버경찰대를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11일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운정4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각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분과별 마을사업 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자체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4월 정기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장 및 위원 38명이 참석해 제1기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제정, 분과별 조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운영세칙 제정을 위해 현 행정안전부 전국주민자치교육 강사인 이승원 강사가 사전 워크숍 진행을 맡아 위원들의 운영세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운영세칙 제정 안건 논의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기덕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자치의 뼈대가 되는 운영세칙과 제정 및 분과 조직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 스스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문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솔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찾아가는 공연)에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자생적으로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전국에서 70개관을 선정해 4~11월 동안 도서관당 33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해솔도서관의 클래식 현악기 합주 동아리 '운정앙상블'이 선정됐으며, 단원을 모집하고 공연 및 악기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고 경기도민 모두가 자유롭게 누리는 문화예술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찾아가는 공연)'에 선정돼 9월 중에 크로스오버팀(공연예술단체)의 음악 공연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솔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들이 즐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11일 서영대학교에서 ‘2023년 진로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2023년 학교연계 진로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원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3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에 개최될 파주진로교육박람회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영대 학과체험프로그램(소방안전과, 미래자동차과, 뷰티아트과 등)의 현장 체험도 실시했다.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는 파주시 민간위탁 기관으로, 교육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진로가치인성/진로코칭 ▲신작업창직(창업) ▲미래교육(SW,미디어 등) ▲직업인 멘토링 ▲대학생 학과멘토링 ▲진로체험버스 ▲고등 진로동아리 지원 등 7개 영역의 학교연계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진로전담 교사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별 맞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4월까지 시설이 파손된 관내 약수터를 대상으로 개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29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매년 6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봄을 맞아 3월 20일부터 3월 31까지 맥금약수터 외 28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시설 노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설이 파손된 관내 약수터를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안내 게시판 보수 ▲석축 보강 등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약수터 안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관내 29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전 항목 수질검사(47개 항목)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이 나오는 약수터 중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시범적으로 미생물 살균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피영일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보급으로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은 많이 줄었지만, 소문난 약수터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정기 수질검사와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 파주 금촌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점검은 어린이통학차량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점검이다. 현재 파주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각 7대씩 나눠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점검은 파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및 파주경찰서가 함께 진행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동승 보호자 탑승 ▲안전교육 이수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 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 주관으로 산업안전기사, 건축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2인을 ‘노동 안전지킴이’로 채용했으며, 이들은 산업재해 사고 감축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노동 안전지킴이’는 현장 투입 전 실무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달 31일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언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노동 안전지킴이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8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시정 조치 요구에도 안전 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 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점검을 요청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전역의 주인없는 간판을 대상으로 ‘주인없는간판 무상철거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주인없는간판 무상철거 지원’은 사업장 폐업 후 방치돼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주인없는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사업이다. 신청이 들어온 간판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하며 추락, 전도 위험도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철거된다. 또한, 건물주 및 관리자의 신청 외에도 시 자체에서도 중심상가 내 주인없는 간판을 조사해 사업에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건물주 또는 관리사무소장과 같은 건물 관리자가 철거동의서를 작성해 동지역은 건축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에,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공동체팀에 제출하면 된다. 철거동의서 서식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민원서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