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20일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가로수에 새봄맞이 화분 꽃 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파주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에게 완연한 봄기운을 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사 주변 일대 10개 가로수에 화분 꽃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화창한 봄날 행복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가로수 꽃 심기에 앞장서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활짝 핀 꽃이 오가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거주하고 싶은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 투기 취약 지역 골목 화분 심기, 노후 담장 및 건물 벽화 그리기, 낙후 주택 밀집 지역 가로등 설치 등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19일,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박경분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별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햇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월롱면 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경분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월롱을 위해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수 있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따뜻한 봄과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금촌3동과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일,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 대해 야간순찰활동 및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아동동 등 인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주점, 주류 판매, 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을 상대로 술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 홍보했다. 또한 현수막 가두행진을 진행해 청소년들과 및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조영주 금촌3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서주신 지도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살기 좋고 행복한 금촌3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18일 파주읍 소재 큰바다가구점으로부터 독서대를 기증받았다. 독서대는 개인에게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판매된 전액은 독서대 제작에 사용되고 독서대는 다시 도서관에 기부된다. 정대해 큰바다가구점 대표는 “파주시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위해 파주시 대표 도서관인 파주중앙도서관에 독서대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독서대를 기증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독서대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큰바다가구점에서 기증한 사랑의 독서대는 가구를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원목으로 제작됐으며, 고무나무 원목에 화이트 HPM 소재를 사용해 튼튼하고 오염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박경분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이 20일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분 회장은 현재 파주시새마을부녀회 총무이자 월롱면 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랑의 김치담그기, 헌옷모으기 운동, 어르신 경로잔치, 새벽종 줍깅행사, 명절 쌀나누기 등 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월롱면 내에서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 감자심기, 된장 담그기, 햇김치 담그기, 불우이웃 성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새마을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함께 봉사해주시는 지회장님을 비롯해 시 협의회장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읍면동 회장님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따뜻한 월롱면,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9일 팜스 식자재마트 GTX점에서 경기미(10kg) 300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쌀 300포는 나눔냉장고 및 건강한 먹거리 키트 등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온돌방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병환 팜스 식자재마트 GTX점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물가 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팜스 식자재마트 GTX점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팜스 식자재마트GTX점은 지난해 12월 개업한 파주시 최대 규모의 식자재마트로 매월 쌀과 식료품 세트를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야생동·식물 등 생태조사에 참여할 단체 2개소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파주출판도시 인근 및 장단면 일원 2개소로, 주된 활동은 야생동·식물, 조류, 곤충, 어류 등 각 분류군별 현황을 기록하고, 보호종, 기후변화지표종 등의 개체 수를 조사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소재 단체이면서 관내 생태조사 경험이 있어야 하며,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1개소당 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된 단체에 대해 ▲파주시 관내 단체 여부 ▲환경보호사업 수행 기간 ▲조직 인력 ▲사업대상지역 생태조사 실적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최고 점수 단체를 선정하며, 파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심의 후 최종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한 내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파주시 환경지도과(파주시 시민회관길16-11, 환경동 2층)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환경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현재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돼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0일 제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인 김숙자 씨(62세)를 위촉했다. 김숙자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장애인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시장’자격으로 관심 분야인 ▲교통약자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일일명예시장으로서 오전에는 철도교통과와 노인장애인과의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월롱100주년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했다. 오후에는 탄현면 소재 장애인 재활‧일자리 시설인 ‘꿈이룸’과 금촌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통지원 정책을 살펴봤다. 김숙자 제6대 일일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장애인 일자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읍 연풍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17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200여 명의 서명부를 파주시에 전달했다. 이튿날 18일에는 동광모닝스카이 아파트 주민들도 100여 명의 서명부를 시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등 성매매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직접 시청을 방문한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들은 어린 자녀들의 통학로 인근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로 인해 아이들의 교육권이 크게 침해되고 무섭고 불안한 주거환경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파주시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가 하루빨리 폐쇄될 수 있도록 파주시가 힘써주기를 거듭 부탁했다. 이외에도 파주시에 직접 방문한 연풍리 주민 A씨는 “어린 자녀에게 유해한 환경 때문에 거주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고민하는 이웃도 있다”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4월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50만 파주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결집을 이끌어내고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임직원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상반기에만 총 8건의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총 3억6천8백만원의 국비 확보는 공사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선정액이다. 선정 분야는 공연사업 3건과 문화예술교육 4건, 영상화사업 1건으로, 올해는 특히 타 기관과 협업하여 공연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솔가람아트홀 활성화에 집중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공동제작)은 성남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창·제작하는 공연 유통 활성화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총 연출로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파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뮤지컬 배우 김소연, 손준호, 이지훈과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3 Legendary musical'과 권정생 작가의 스테디셀러 동화책 '강아지 똥'을 리뉴얼 연극으로 만나 아이에서 어른까지 세대를 잇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클래식계 아이돌로 평가받는 한국의 대표 현악 사중주단 ‘노브스 콰르텟’이 '오직 베토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파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의 문화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금성의 집’ 폐쇄 주민대책위원회와 첫 대책회의를 갖고 ‘금성의 집’ 폐쇄 및 주민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협력해 금성의 집 폐쇄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금성의 집’ 폐쇄 및 주민 안전 대책을 강구해온 시는 이번 대책회의에서 주민대책위 관계자와 월롱면 이장들과 만나 그동안 추진해온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책위는 파주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금성의 집’ 폐쇄‧이전 및 주민 안전 대책에 대해 ▲조속한 안전시설물 설치 ▲방범초소 설치 ▲경찰순찰 강화 ▲도시계획 시설 변경 ▲가로보안등 정비 등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이번 대책회의 자리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들이 요구한 수량보다 더 많은 CCTV와 가로보안등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의 경우 복잡한 절차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최단 시간에 금성의 집을 폐쇄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 주민 안전이 가장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19일 운정가람상가 인근을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 및 운정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실버경찰대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청소 참여자들은 운정가람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통행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결이 취약한 인근 공용주차장에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들도 수거해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운정1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들과 합동해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19일 해솔마을2단지 월드메르디앙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많은 운정2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알뜰시장이 열리는 단지를 우선 선정해 주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생계, 실직, 건강, 금융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상담했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주민 A모씨(여, 68세)는 “평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상담도 받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해 알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 직접 참여해 일반 행정업무를 설명하고 건의사항과 민원 불편사항을 청취한 한경준 운정2동장은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게 돼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혜음원지-임원경제지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통 건축을 엿보는 ‘섬용지 학교’를 운영한다. '섬용지'는 조선 최대의 실용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 중 건축·도구·일용품 백과사전으로, 책의 제목인 ‘섬용’은 ‘쓰는 물건을 넉넉하게 한다’는 뜻이다. 집을 비롯해 일상의 주거 공간에 사용되는 집 재료와 기구 및 소품 일체를 가리키며, 쓰는 물건을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넉넉하게 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섬용지 학교’는 이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섬용지의 내용 중 건축 관련 부분을 대상으로 5월과 7월 각 3강씩 진행한다. ▲1강 동아시아 건축과 혜음원지 유구에서는 임원경제지의 중요한 참조군이 되는 중국건축을 한국건축과 비교하고 혜음원지의 유구를 분석한다. ▲2강 섬용지에 나타난 건축의 도전에서는 섬용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후기 건축의 수준과 풍석 서유구의 건축적 고민을 엿본다. ▲3강에서는 파주에 소재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방문해 한국건축의 재료와 기술에 대해서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임원경제지 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