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시험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의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당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상태는 응시일 기준이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상·하반기 각각 5월 1일~6월 30일, 10월 2일~11월 30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6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2045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를 바라보는 시점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분석해 대처하고자 마련됐으며, 용역을 통해 UN 및 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해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2015년 UN에서 발표한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말한다.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2045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에는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 설정 ▲파주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와 연계한 파주시의 비전·전략·계획 ▲계획에 기반한 정책과제·실행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삶의 질을 높여 시민의 삶을 포용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손형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추천한 윤종선 주무관(적성면)이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윤 주무관은 적성면 마을살리기팀에서 미관업무를 담당하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정원 조성 및 도심지 환경개선에 힘쓰며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및 순찰 활동을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공모사업으로 CCTV를 설치해 마을 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지역단체와 협업하여 주기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주도해 주요 도심지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 공모에 당선, 2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민과 협업하는 마을 정원을 조성하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해내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손형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업무 수행의 적극적인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마을 환경 정화에 앞장서 노력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동패동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종합의료시설·혁신의료연구단지·바이오융복합단지·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 이익을 재투자하여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우수한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주시 자족기능 확보와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등을 목표로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 및 ‘마이애미 의과대학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2년 여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협의 등 지역사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17일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투표를 실시, 김찬주 위원을 제1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경환 위원, 이우규 위원, 감사에는 김웅미 위원, 허영숙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찬주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으로 당선돼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운정6동 주민을 위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지금의 초심과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주민 대표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자매도시 강릉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구호품을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구호 물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수건 등 생필품으로, 약 3백여만 원에 해당한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장애인체육회의 작은 도움이 산불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51만 파주시민의 염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찬덕 수석부회장은 “자매도시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나서주신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지원 및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가맹경기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4년 파주시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은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서 청소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로, 시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설치 대상자 외에 농촌지역의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관내 읍·면 지역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마을 공동체이며, 이번 설치비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하고 대체수자원인 빗물의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사업비는 1억 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빗물이용시설 설치 계획서를 하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목적 ▲활용도 ▲수혜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달수 하수도과장은 “빗물을 수자원으로 활용해 물 부족이 해소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파주시에서도 빗물이용시설 보급화를 위해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동두천, 의정부 등 타 지자체 수행기관에서 25일, 파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경기도 143개 수행기관 중 유일하게 ‘종사자 체계관리 분야’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에서는 우수모델 전파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기관 분야별 벤치마킹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타 지자체 수행기관에서 방문했으며, 이날 벤치마킹에서 종사자 체계관리 분야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인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에서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적정 수준과 경기도형 기준선 이상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수행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파주시노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행정 및 운영관리, 우수 프로그램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분야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경기도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이번 우수기관 벤치마킹사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및 의회 주변에서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과 '파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 지원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진행됐으며,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사 내 텀블러 살균 세척기 4대를 도입해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고 텀블러 등 다회용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7곳(당초 8개소에서 1개소 참여 철회)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참여 업체를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피켓 홍보에 참여한 기간제 근로자 A씨는 “피켓홍보를 통해 나부터 1회용품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1회용컵을 들고 오다 피켓을 보고 미안해하는 직원들을 보니 홍보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파주구간을 21일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노선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임진각 관광지를 출발해 생태탐방로 1.4㎞를 도보로 이동한 뒤 남북 군사대치의 최접점을 조망할 수 있는 도라전망대와 철거감시초소(GP) 앞 통문까지 경험할 수 있다. 주 5일 운영(월, 목 휴무)되며, 1일 2회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당일 참가자에게는 DMZ 파주 텀블러(1만 원 상당)가 증정된다. DMZ 평화의 길은 ▲주노선 ▲테마노선으로 나뉜다. 주노선은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까지 기존 길을 연결해 구축한 약 530㎞의 걷기 여행길로, 올 하반기 정식 개통된다. 테마노선은 접경지역 주요 지점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프로그램으로 민간인 통제지역까지 들어가며, 201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접경 10개 지역 11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남북 간의 대결을 종식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로 향하는 상징적인 관광으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24일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주시가 지난 1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시군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12신고 접수 시 피해자 초기상담, 복지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수행하고 경찰서와 신속하고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간의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팀 운영관련 유관기관협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학대예방경찰관(APO) 지원 ▲폭력피해자에 대한 통합 사례관리와 관련한 정보 공유 등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운영될 파주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오는 6월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관‧경 협업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 체계가 마련돼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피해자 보호에 공동대응팀이 중심이 돼 피해자 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25일 파주시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공약의 신속한 추진과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관련부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하에 관련부서 과장 및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로컬푸드 복합센터 부지선정 및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추진 방향을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로컬푸드는 중소농을 육성해서 농촌지역을 살리고 시민들의 바른 먹거리를 책임지는 파주시 최우선 역점사업”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강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근린공원 11호(와동동 1591번지) 내 설치한 어린이 물놀이시설의 안전대책을 강구해 5월 말 개장 예정이다. 이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지난 2021년 12월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공사 건립 시 설치됐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일부 시설 미비로 그동안 개장 시점이 미뤄졌다. 물놀이시설의 담수가 가능한 마운딩(둔턱) 부분이 야간에 시야 확보가 안되고, 높은 턱으로 안전상 위험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25일 현장에 방문한 파주시장은 “관련 부서에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초점을 맞춰 안전대책을 강구해 시설 보강 후 가람마을 대표적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관련 부서에서는 해당 시설물에 대해 마운딩 색상 변경과 공원 내 보안등 밝기를 개선해 어린이 및 약자가 이용 시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보강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1일 의결 확정되면서,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 총규모는 2조 59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7,094억 원, 특별회계 3,503억 원이며, 기정예산 대비 세입·세출 규모 증감 없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조정된 예비비를 사업 재원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제작 등 순찰초소 운영과 집결지 순찰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정비 1억 3천 3백만 원,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에 따른 실태조사·정비 물품 구매 및 위반건축물 철거를 위한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정비 7억 7천만 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역사의 상흔을 딛고, 인권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대적 소명’이며,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힘을 실어준 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향후에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성매매피해자를 지원하는 조례 이름이다.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조례 제정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안전망을 위한 인큐베이터라고 정의 내렸다. 전문가들은 성매매피해자의 대부분이 청소년기에 성매매에 유입되기에 이들이 사회에 새롭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적응 시간이 걸린다고 입을 모은다. 길게는 5년이 넘는 시간까지 소요된다며, 주거지원비부터 직업훈련비와 생계비까지 꼼꼼한 ‘핀셋 점검’을 주문한 이유다. 성매매가 불법인 현실에서 성매매피해자에게 시민들의 혈세를 지원하면 안 된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서도 파주시는 조목조목 설명했다. 첫째로, 인간의 몸을 사고파는 행위 자체가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야 하고 둘째로, 성매매피해자가 성매매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자체가 국가에 책임이 있다는 측면이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조례는 첫째도 둘째도 파주시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다른 지자체보다 자활지원 기간 2배 길다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바람대로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생계비부터 직업훈련비와